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직장생활 사람들과의 관계 문제 조언 부탁드립니다

.. 조회수 : 1,434
작성일 : 2017-04-16 14:47:26
오랜 경력 단절 끝에
재취업한 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인원도 네명밖에 안되는데
팀장님이 저와 입사동기를 계속 비교하며
끊임없이 그녀만 칭찬하고 추켜세우네요

처음엔 질투도 나고
나도 그녀처럼 칭찬받아야지 하며
무조건 열심히 일했는데
상황이 전혀 나아지길 않네요

제가 일을 못하는 건 아닌데
그냥 제가 싫은가봐요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눈물이 납니다
왜 싫어하는 지
이럴바엔 왜 뽑아서 사람 갖고 노는 지
모든 혼나는 건 제가 다 도맡고
모든 일도 거의 제가 다 합니다

감정적으로 했다면
벌써 그만뒀는데
제가 생활을 책임져야해서
그만두지도 못하고 있네요

어떻게 처신해야 더 이상 욕을 안먹고
인격적으로 모욕을 당하지 않을까요?

사람 싫어하는 데는 이유가 없으니
그냥 다른 직장 구하는 게 최선일테지만
그때까지 좀 마음 편히 지내고 싶어서
조언 구해요
IP : 1.231.xxx.1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16 2:5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마음 편히 지내기는 이미 글렀어요.
    맞서 싸우는 게 최선이고, 조용히 혼자 감당하다가 이직하는 것은 차선입니다.
    욕하면 같이 욕하고, 핀잔하면 따지고 그래야죠 뭐.
    일 많이 시키는 건 근무시간 내에는 어쩔 수 없어요.
    여기서 소소하게 보복한다고 농땡이를 쳤다간 빼도박도 못하고 등신 취급 받으니 그건 지양하시길.
    노동법 잘 공부해뒀다가 뒤통수 치시고요.

  • 2. ..
    '17.4.16 2:5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농땡이보다 더욱 해서 안되는 건 뒷담화 하고 다니는 거예요.
    명심, 또 명심.

  • 3. ..
    '17.4.16 3:02 PM (1.231.xxx.185)

    정성어린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맞서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댓글 참조해서 생활 하겠습니다

    맞서지 못한다는 건
    제 원래 성향도 그렇지만
    팀장님이 기분이 안좋으면
    갑자기 소리지르면서
    저에게 막 쏟아붓는데
    너무 창피하고 당황스러워서
    대응을 할 수가 없어요

    길 가다 갑자기 오물을 뒤집어
    쓴 거 같아요

  • 4. .....
    '17.4.16 3:10 PM (39.7.xxx.202)

    맞서는건 안되죠. 파워 발란스가 안맞는걸요. 길게 보고 조금 넓게 소위 정치라는걸 해야죠. 그 둘은 이미 한 편 먹었으니 같은 부서와 다른 부서까지 내편 만들고 은근하게 티안나게 부당한 대우받는거 어필해야죠. 시간은 걸리지만 도망갈 수 없어 버텨야한다면 길게 티안나게 싸우세요.

  • 5. ....
    '17.4.16 3:17 PM (1.231.xxx.185)

    네, 댓글 감사합니다

  • 6. 우리무니
    '17.4.16 3:18 PM (219.241.xxx.223)

    저 당해보았는데 그거 사람 변하지 않아요
    제가 더 좋은 직장으로 이직하게 되니 그때부터 미안하다 눈물바람 잘해줄게 가지마라 난리더라고요
    아주 간사한 인종들이라
    지들이 잘못한거 몰라요
    이 악물고 일만 하세요 일을 잘하면 더 좋은 기회가 올겁니다.

  • 7. 60대
    '17.4.16 3:23 PM (121.166.xxx.51)

    팀장에게 잘보이려고 하지 마세요.
    나를 무조건 싫어하는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하면 더 당합니다.
    팀장의 인성 문제입니다. 님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자신의 업무만 성실하게 하세요. 누명쓰지 않도록 증거같은 걸 모아두고요.
    경제적으로 아쉬운 상황임을 보이지 마세요.
    이미 보였다면 외모에 신경써서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세요.
    친하게 지내던 사이도 언젠가 나빠지게 됩니다.
    팀장이 이뻐하는 동기와 팀장이 다투게 되는 날이 올 겁니다.
    그때 어느 쪽에서든 님에게 하소연하고 싶어하게 될텐데 절대로 받아주지 마세요.
    핑계를 대서 두 사람 사이에 관여하지 마세요.
    지금 두 사람 사이가 좋은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어떤지 누구도 모릅니다.
    님의 실속만 챙기세요.
    직장은 돈벌기 위한 장소이지 사교를 위한 장소가 아닙니다.

  • 8. ..
    '17.4.16 3:27 PM (1.231.xxx.185)

    제게도 그런날이 올 지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합니다

    제가 나이가 아주 많아요
    저와 같이 입사한 동기와
    20살 차이가 나니까요

    제가 여기 말고는
    갈곳이 없다는 걸
    팀장님이 너무 잘 알아서
    더 제게 못되게 구는 건 아닐 까
    싶거든요

    윗분 지옥같은 직장 탈출하신 것
    축하드려요

    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할게요

  • 9. ..
    '17.4.16 3:3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제가 맞서라고 한 건 같이 싸우지 않으면 절대 수그러들지 않기 때문이에요.
    팀장이 할 수 있는 건 나가라고 하는 건데,
    못 나가겠다, 부당해고로 신고하겠다고 하면 되고,
    재수 좋으면 팀장이 이동하거나 쫒겨날 수도 있어요.
    물론 이건 원글님이 일을 아주 잘 할 경우에만 약간의 가능성이 있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4738 홍콩에서 us달러사용 4 홍콩달러 2017/04/16 1,335
674737 맥 스트롭크림 대체할 저렴이 어떤거 쓰세요? 4 ㅇㅇ 2017/04/16 2,973
674736 자동으로 뜨는 문자, 어떻게 없앨까요? 3 자동문자 2017/04/16 642
674735 몇살때부터 기억이 선명하게 나세요..??? 19 ... 2017/04/16 2,431
674734 안철수의 허수아비 공격 14 고딩맘 2017/04/16 1,154
674733 선관위는 k값 조작에 답할 의무가 있나요? 11 201705.. 2017/04/16 924
674732 30년지기 친구에게 서운한 마음 제가 이기적인걸까요? 13 30년지기친.. 2017/04/16 4,249
674731 티비보면서 같이 할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4 뜬금없지만 2017/04/16 886
674730 안철수 후보 선거벽보 참 못 만든것 같아요. 20 수인503호.. 2017/04/16 2,247
674729 문재인 세월호 단식기간 업무추진비 결제한 내역 27 oo 2017/04/16 1,371
674728 세월호유가족 눈을 캡사이신 묻힌 장갑으로 문지름 6 그알 2017/04/16 1,532
674727 (신해철법)의료사고 피해구제법의 통과 과정을 알아봅시다. 2 .... 2017/04/16 501
674726 박사모스런 총각과 싸움날 뻔한 이야기 6 어제 2017/04/16 998
674725 안랩개표기 가짜뉴스 유포하면 법적처벌한다 선관위 발표했네요 20 가짜뉴스 아.. 2017/04/16 1,100
674724 11살아이의 버릇없는 행동 5 ㅁㅁ 2017/04/16 2,623
674723 전라도 사람들은 좀 불쌍한거 같아요. 38 ㅇㅇ 2017/04/16 4,092
674722 안지지자들 선 수개표 - 후 기계 분류 반대세요? 12 …. 2017/04/16 906
674721 제목이 좀 자극적인글은 이상한 사이트로 넘어가네요 4 수개표 2017/04/16 559
674720 안철수 공식 선거송은 그대에게 ㅡ 신해철 29 그대에게 2017/04/16 1,811
674719 박영선 文 선대위 합류, 중책 맡을 듯..文이 '삼고초려' 19 정권교체 2017/04/16 1,700
674718 네이버에 여론조사 떴습니다. 26 차기 2017/04/16 2,762
674717 세월호 3주기를 추모하며 2 우제승제가온.. 2017/04/16 458
674716 [문재인을 알려주마!] 파도파도 미담 시리즈 4탄 - 문준용씨 .. 11 훌륭한 아버.. 2017/04/16 1,214
674715 장보기란 .... 5 고딩맘 2017/04/16 929
674714 김미경교수 인터뷰 중에서- 7 통계 2017/04/16 1,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