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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예비군 훈련에 한 번도 참여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드디어 터질 것이 터졌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14일 대구 지역 신문 '매일신문'은 자유한국당 핵심 당직자가(기사 링크) "의학계 관계자로부터 안 후보가 부인이 재직 중인 병원에서 진단서를 받아 예비군 훈련을 한 번도 받지 않았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해당 내용이 보도된 후 포털 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안 후보 예비군 불참 의혹'이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 누리꾼들은 "과거에도 예비군 훈련 불참 의혹이 있었다"며 관련 기사 링크를 첨부하기도 했다.
이들이 첨부한 기사를 보면 안 후보는 지난 2013년 4월 8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병무청 업무 보고에서도 예비군 훈련 불참 의혹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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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새누리당 소속 위원들은 4·24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후보에게 예비군 훈련 불참 의혹을 제기했고, 같은 당 한기호 의원은 "항간에 안 전 교수가 예비군 훈련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예비군도 병역 의무에 포함되기 때문에 주요 인사의 훈련 참가 여부를 공개해야 한다"고 병무청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병무청 관계자는 "병역 사항은 군 복무 여부와 면제 사유 등이 포함된다"며 "예비군은 병역 의무에 들어가지만 공개 대상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누리꾼들은 당시 의혹 제기에 대한 안철수 의원실의 해명도 게재했다.
트위터에 게재된 해명을 보면 안철수 의원실 측은 "아시다시피 안철수 후보는 해군 대위 출신"이라며 "안 후보가 군대 갔다왔냐도 아니고, 예비군 훈련 문제로 국회에서 공방이 벌어졌다. 석연찮은 이유로 병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정치인들도 수두한데 말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트위터 '안철수 의원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이 해명은 장교 출신은 예비군 훈련을 안 가도 된다는 이야기인가?", "동문서답이다. 제대로 된 해명이 필요하다", ""안 받았다는 걸 돌려서 말하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안 후보는 지난 13일 열린 19대 대선 첫 토론회에서 "위안부는 우리 정부가 없을 때 생긴 일"이라고 발언해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안 후보는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가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우리 정부가 존재하지 않을 때 피해를 받았다"며 "이제는 우리 정부가 있지 않나. 그러면 그분들과 소통하고 의사를 반영해(한·일 위안부 합의를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온라인 상에서 '안철수 역사관 논란'을 일으켰다. 정부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발언이 대한민국 임시 정부를 부인하는 것처럼 들렸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는 '우리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 민주이념을 계승'이라고 명시돼 있다. 안철수 후보의 이 같은 발언은 일부 뉴라이트 계열 학자들이 주장하는 1948년 8월15일을 대한민국 건국절로 보는 논리와 비슷하다.
김지현 기자 john@insight.co.kr
넌 안보얘기 꺼내지 말어라 개샛기야
대기업 특혜법이자, 의료민영화법.
미국 최악의 제도인 의료 상업주의 도입법.
감기진료 1회에 10만원, 폐렴 500만원, 암 2억~10억.
한 가구의 민간의료보험액, 한달에 백만원은 넘어야!
제대로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안철수 후보님. 부디 국민을 위하여. 규제프리존법에 대한
찬성입장을 반대로 전환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정말 개실망이다~ 안철수 찍으려했는데 문죄인 찍어야겠다~
용가리 안통뼈는 뭐 ...신의 아들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