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토론보고 안철수에게 아쉬웠던 점 딱 하나

운터스 조회수 : 1,066
작성일 : 2017-04-14 01:59:40

후보 토론 시간에 문재인 후보에게 중소기업 과제 복수 지원 관련해서 물은 것이죠.
아마도 안철수는 중소기업 운영했으니 아주 잘 알고 있는 전공 영역이었을 겁니다.
(실제로 안랩이 정부 관련 사업 많이 하기도 했구요. )


하지만 저게 저런 대선 토론에서 다뤄져야할 큰 과제인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중소기업 과제 사업의 복수 허용 문제는 중소기업 규제 철폐 사업의 세부 항목 중 하나입니다.

복수 금지안은 그에 따른 이유가 있었고, 안이 주장하는 허용안 또한 정부 과제 수혜기업의 집중화
현상을 불러올 수 있어서 폐해 또한 예상되어지고 있습니다.

입장 바꿔서 생각하면 문재인이 안철수에게 변호사 법 계정 세부안에 대해 토론하자고 묻는 것과  
다를 바 없는데..

이 부분 보고 안철수가 조금 비겁한 전략을 썼다고 느껴졌어요..




IP : 110.13.xxx.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7.4.14 2:01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전문 분야라 이해가 어렵지만 안이 조금 비겁하지는 않았습니다.
    늘 비겁했죠

  • 2. ㅎㅎ
    '17.4.14 2:01 AM (124.53.xxx.212) - 삭제된댓글

    ㅎㅎㅎ 맞아요 늘 비겁했어요

  • 3. midnight99
    '17.4.14 2:42 AM (2.216.xxx.145)

    거기선 조금 비겁했는데,
    문후보에게 자신의 지지세력을 적폐세력이라고 칭하느냐고 도발할 때 무진장 비겁했습니다.

    문후보 말씀대로 자신의 프레임 전쟁에 왜 애꿎은 국민을 끌어들입니까?
    지지율 10%도 안되던 후보가 일주일만에 30% 후반까지 치솟는데 적폐언론, 정치꾼들의 뒷받침이 있었는데,
    그걸 졸지에 국. 민. 으로 치환해서 돌려말하는 법이 없는 문재인을 함정에 빠트리려 했어요.

    결국 문후보께서 홍준표는 확실히 적폐고, 유승민은 반성한다니 좀 두고보겠다 라고 하셨는데,
    이 때 사실 문후보는 원칙에 충실한 대답을 함으로써 기개를 보여준건데,
    안철수는 눈이 빼앵 돌아갔지요. 마치, 요시! 내가 파놓은 함정에 빠졌다! 는 식으로요.
    아주 야비하고 그 편협함에 정나미가 떨어지더군요.

  • 4. **
    '17.4.14 3:06 A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

    본인이 유리한 질문만 했죠. 과학 정책에 대한 부분도..
    와튼 동문이 압권이었죠. 인성이 드러나네요

  • 5. midnight99
    '17.4.14 4:03 AM (2.216.xxx.145)

    와튼 동문 운운. 섬뜩했죠. 경악스러웠습니다.
    국민 수백만의 목숨을 좌우하는 일을 그깟 분명치도 않은 학연에 의지하다니.

  • 6. 대통령은 인성이 바른 사람이 돼야 합니다
    '17.4.14 5:55 AM (219.255.xxx.120) - 삭제된댓글

    안철수나

    지지자들이나

    적폐를 구분 못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원 포인트 특강을 함 해 줘야 알아 듣을지...


    문재인은

    국민을 적폐세력이라 한 적 한 번도 없습니다


    문재인의 말하는 적폐세력이란?

    1,박근혜를 위시한 새누리 친박의원들
    (한명 한명 설명 안해도 누군지 알겠지요)

    2.그 외 부역자들


    박근혜가 탄핵 당해 가지고 끌려 내려 오기 전 까지

    새누리당 국개의원 면면을 보면 다 알 텐데요.

    알려고 하지도 않고 알고 싶지도 않은거죠

    그냥

    "문재인은 자기를 반대하는 국민들을 다 적폐세력"이라 한다

    하지도 않은 말로 국민을 끼어 넣기 해서 프레임을 만드는 거죠 (와이프도 끼어 넣기 하더니...)

    국민을 이용해 먹는 아주 나쁜 수법이죠


    안철수가

    문재인에게 묻습니다


    "홍준표 적폐세력이냐?"


    문제인 : "적폐세력이다"


    안철수

    "그럼 유승민은 적폐세력이냐?"


    문재인

    "박근혜 정부의 원 뿌리는 같지만 나와서 공격을 하니
    하는 걸 좀 더 두고 보자"

  • 7. 대통령은 인성이 바른 사람이 돼야 합니다
    '17.4.14 6:09 AM (219.255.xxx.120) - 삭제된댓글

    안철수나

    안철수 지지자들이나

    적폐를 구분 못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원 포인트 특강을 함 해 줘야 알아 듣을지...


    문재인은

    국민을 적폐세력이라고 한 적

    한 번도 없습니다


    문재인의 말하는 적폐세력이란?

    1,박근혜를 위시한 새누리 친박의원들
    (한명 한명 설명 안해도 누군지 알겠지요)

    2.그 외 부역자들


    박근혜가 탄핵 당해 가지고 끌려 내려 오기 전 까지

    새누리당 국개의원 면면을 보면 다 알 텐데요.

    알려고 하지도 않고 알고 싶지도 않은거죠

    그냥

    "문재인은 자기를 반대하는 국민들을 다 적폐세력"이라 한다

    하지도 않은 말로 국민을 끼어 넣기 해서 프레임을 만드는 거죠 (와이프도 끼어 넣기 하더니...)

    국민을 이용해 먹는 아주 나쁜 수법이죠


    안철수가

    문재인에게 묻습니다

    "문재인을 반대하는 국민은 모두 적페세력이냐?"


    문재인

    "왜 국민을 끌어 들이냐 나는 국민을 적폐세력이라고 한 적 없다"

    안철수

    "왜 안했냐 하지 안았느냐?"

    문재인
    "나는 국민을 적폐세력이라고 한 적 없다"
    "박근혜 국정농단 세력 그 새누리당 세력들과 보수논객을 말하는 것이다"


    안철수

    " 그럼 홍준표 후보는 적폐세력이냐?"


    문제인

    " 렇다 적폐세력이다"


    안철수

    "그럼 유승민은 적폐세력이냐?"


    문재인

    "박근혜 정부의 원 뿌리는 같지만 나와서 공격을 하니
    하는 걸 좀 더 두고 보자"


    원 포인트 일대 일 특강

    이제 재대로 복습하기 바랍니다

  • 8. 대통령은 인성이 바른 사람이 돼야 합니다
    '17.4.14 6:11 AM (219.255.xxx.120)

    안철수나

    안철수 지지자들이나

    적폐를 구분 못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원 포인트 특강을 함 해 줘야 알아 듣을지...


    문재인은

    국민을 적폐세력이라고 한 적

    한 번도 없습니다


    문재인의 말하는 적폐세력이란?

    1,박근혜를 위시한 새누리 친박의원들
    (한명 한명 설명 안해도 누군지 알겠지요)

    2.그 외 부역자들


    박근혜가 탄핵 당해 가지고 끌려 내려 오기 전 까지

    새누리당 국개의원 면면을 보면 다 알 텐데요.

    알려고 하지도 않고 알고 싶지도 않은거죠

    그냥

    "문재인은 자기를 반대하는 국민들을 다 적폐세력"이라 한다

    하지도 않은 말로 국민을 끼어 넣기 해서 프레임을 만드는 거죠 (와이프도 끼어 넣기 하더니...)

    국민을 이용해 먹는 아주 나쁜 수법이죠


    안철수가

    문재인에게 묻습니다

    "문재인을 반대하는 국민은 모두 적페세력이냐?"


    문재인

    "왜 국민을 끌어 들이냐 나는 국민을 적폐세력이라고 한 적 없다"

    안철수

    "왜 안했냐 하지 안았느냐?"

    문재인
    "나는 국민을 적폐세력이라고 한 적 없다"
    "박근혜 국정농단 세력 그 새누리당 세력들과 보수논객을 말하는 것이다"


    안철수

    " 그럼 홍준표 후보는 적폐세력이냐?"


    문제인

    " 그렇다 적폐세력이다"


    안철수

    "그럼 유승민은 적폐세력이냐?"


    문재인

    "박근혜 정부의 원 뿌리는 같지만 나와서 공격을 하니
    하는 걸 좀 더 두고 보자"


    원 포인트 일대 일 특강

    이제 재대로 복습하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3233 (스포 없음) 옥자 다 봤네요 4 dfg 2017/06/29 3,990
703232 시어머니가 딸을 무시하면 며느리도 무시하나요? 9 ㄹㄹ 2017/06/29 3,358
703231 감기 앓고난후 후각 미각에 이상이 생겼는데요.. 6 ... 2017/06/29 4,184
703230 이용주는 그당시 지방에 있어서 못 들었다고..... 10 어용시민 2017/06/29 2,363
703229 요즘 캐러비안베이 다녀오신 분 있으실까요 어때요? 2 엠마 2017/06/29 1,029
703228 후비루 증상 같은데 저 좀 봐주세요 5 토토 2017/06/29 3,209
703227 브라 늘 하고 계시는 분은 없나요? 25 .... 2017/06/29 4,859
703226 비처럼 음악처럼 정말 명곡이네요 7 김현식 2017/06/29 1,368
703225 지난 순시리때부터 분노가쌓여서 2 111111.. 2017/06/29 689
703224 오늘자 국당 대선조작 기사를 조작한거 분석한거 봤어요 3 ,,,,,,.. 2017/06/29 998
703223 다음주에 제주도 여행가는거 많이 더울까요? 6 ..... 2017/06/29 1,514
703222 위니아나 캐리어 에어컨 어떤가요? 4 hum 2017/06/29 1,737
703221 누우면 몇분안에 잠드세요 18 시간 2017/06/29 2,988
703220 빈손으로 시작하니 세상 살기가 점점 더 4 서럽네요. 2017/06/29 2,651
703219 위로 좀 해 주세요.... 6 찐감자 2017/06/29 806
703218 우상호 의원이 밝히는 고위 정치인의 자문료 액수 3 송영무 후보.. 2017/06/29 979
703217 파우치 뭐가 더 이쁜지 봐주세욤... 8 에스텔82 2017/06/29 1,585
703216 3분도 안되는 이유미 녹음 파일을 안들었다고??? 5 .... 2017/06/29 1,314
703215 중딩딸에게 남친이 카톡으로 가슴키우는 방법을 14 어찌해야하나.. 2017/06/29 9,866
703214 장애인연금에 대해 오해하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5 ㅏㅏㅏ 2017/06/29 1,273
703213 넷플릭스 사용자입니다. 옥자보려구요 6/29 자정이 지났네요^^.. 6 Love05.. 2017/06/29 1,492
703212 원칙주의자 제 인생 실패한 것같이 참담해요 20 대체교사 2017/06/29 4,546
703211 카톨릭신자예요 나눔단체에 어울리는 은혜로운 이름은? 2 단체이름 2017/06/29 625
703210 이해가 안되는게 손사장님이 강경화를 디스한건 5 ㄱㄴㄷ 2017/06/29 2,148
703209 며느라기 실화인가봐요 29 redan 2017/06/29 28,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