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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 이미지에 속은게 무르팍도사때문만은 아니예요.

ㅇㅇ 조회수 : 2,081
작성일 : 2017-04-13 13:02:20
아버님이 빈민가에서 의술 펼치시고

자식이 딸 하나밖에 없는 것도 참 욕심없어 보였어요.
재벌들, 연예인들 구애받는게 없으니까
자식 셋넷씩 낳잖아요. 그많은 자식에게 특혜와
부유함을 물려주는게 최고의 목표구요.

김미경교수 전혀 화장 안하는 맑은 모습.
의사였을 때 인터뷰 생각나는데 참 맑고 이뻤어요.

같이 다니면 식사를 샌드위치같은걸로
너무 간단히 하려해서
미식가인 박경철원장이
살짝불만이었다는 박원장 트윗도 봤구요.


그런데 시어머니는
딱지 샀다 팔았다하는 리틀이순자류의 부동산 투기꾼.
성적 조작의뢰하고하고 돈싸들고 교수방문.
빈민가 의술 부친과 매치가 잘 안되어요.


진짜 탐욕과 소박함이 공존하는 특이한 집안같아요.
IP : 117.111.xxx.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13 1:06 PM (1.253.xxx.148)

    뭔가 상충되는 2개가 존재한다면 하나는 거짓인데
    이 집같은 경운 소박함이 거짓이겠죠

  • 2. ...
    '17.4.13 1:06 PM (108.63.xxx.232)

    탐욕을 소박함으로 숨겨 버리는 지능적인 사람들

  • 3. 백개중에
    '17.4.13 1:07 PM (211.245.xxx.178)

    1.5개 정도 주면 다들 고마워하거든요.
    그러니 힘있고 돈있는 사람들이 살기좋은 세상이지요...
    가끔 방송나와서 이미지 메이킹하구요..

  • 4. 백개중에
    '17.4.13 1:07 PM (211.245.xxx.178)

    우리가 그들만의 세상을 알수있겠어요.
    뒤로는 쌓고 앞으로는 베풀고...

  • 5. ㆍㆍ
    '17.4.13 1:08 PM (49.165.xxx.129)

    부동산 딱지거래에 돈가방 들고 강사 찾아가 성적 조작에 어이없는 슈바이처 흉내에 헐입니다.

  • 6. 동감
    '17.4.13 1:08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소위 모두가 바라는 이상적인 청렴 결백한 지도자 상을 본거 같았죠.
    의사,기업가,청렴함,어설픔도 순수함으로 보이고.

    최고 스펙에는 이제 환상이없네요

  • 7. 백개중에
    '17.4.13 1:08 PM (211.245.xxx.178)

    베풀고 적선하고로 바꿀래요...

  • 8. ...
    '17.4.13 1:10 PM (211.216.xxx.227)

    안 아버지가 개업할 당시 그 동네 빈민가 아니었을 걸요. 서면 옆동네 나름 부산의 중심지였어요. 세월지나 슬럼화돼서 그렇지 예전엔 나름 번화한 동네 개업한 거죠. 딱히 무료의술 펼친 것도 아니고.

  • 9. 그냥
    '17.4.13 1:11 PM (115.136.xxx.173)

    그 당시 꼭 잘 사는 동네 개원하는 게 아니라 병원없는 곳에 개원하는 게 유행이었죠.
    동성초 추첨하고 셔틀타고 다니는데지 그렇게 청빈한 의사집 애들 다니는데 아니었어요. 애들이 기사차 타고 등교하는 경우도 많았고요.
    왕진 문제는 저도 왕진 의사가 와서 받아줬는데 그게 그당시 개업의 관행이었지 스페셜 케이스 아니에요.
    빈민촌 봉사하는 의사 아니고 그냥 빈민촌 개업의 정도?

  • 10. 2012년에는
    '17.4.13 1:13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다운계약서 정도 밖에 안 털렸는데.. 본격적으로 검증 들어가니 줄줄이 비엔나에요. 정말 이미지 메이킹의 갑인듯..

  • 11. ㆍㆍ
    '17.4.13 1:13 PM (49.165.xxx.129)

    동성초 사립입니다.

  • 12. ...
    '17.4.13 1:14 PM (211.216.xxx.227) - 삭제된댓글

    그리도 7,80년대 동성초(예전에 안철수 동성초등학교 나왔다했을 때 간파했었다면 제가 선무당이었을까요? 노란 스쿨버스 생각나요. 엄청난 부자들 자녀들 가는 유명한 사립국민학교였죠. 빈민촌 봉사 이미지의 의사가 자식은 사립초 보낸다...매칭이 잘 안되네요

  • 13. 하우스 오브 카드
    '17.4.13 1:14 PM (125.177.xxx.55)

    집은 집인데 카드로 지은 집
    훅~하고 불면 바로 무너지죠

  • 14. ㅇㅇ
    '17.4.13 1:17 PM (60.99.xxx.128)

    흠! 고액과외도 정말 일까요?

  • 15. ...
    '17.4.13 1:18 PM (211.216.xxx.227)

    그리고 7,80년대 동성초(예전에 안철수 동성초등학교 나왔다했을 때 간파했었다면 제가 선무당이었을까요?) 노란 스쿨버스 생각나요. 부산에서 엄청난 부자 자녀들 가는 유명한 사립국민학교였죠. 빈민촌 봉사 이미지의 의사가 자식은 사립초 보낸다...매칭이 잘 안되네요

  • 16. 근데 엄마와 아버지의 성향이
    '17.4.13 1:19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완전 다를 수는 있어요. 엄마는 확실히 복부인 기질에 극성맞은 학부형이었을 거는 같아요. 하지만 아버지는 또 다를
    수 있죠.
    잘 알지 못하는 분까지 매도는 맙시다.^^

  • 17. ..........
    '17.4.13 1:22 PM (66.41.xxx.169)

    공존이 아니라 필요에 의해 소박함을 가장한 거죠.

  • 18. ㆍㆍ
    '17.4.13 1:22 PM (49.165.xxx.129)

    신문에 날 정도면 아버지가 몰랐을 수가 없어요.

  • 19. 211
    '17.4.13 1:24 PM (115.136.xxx.173)

    211아
    부산바닥 좁다. 장기려 선생님 계셨던 곳이다.
    그 아버지 그런 성격이면 동성초 안 보낸다.
    정윤회 검소한데 최순실이 정유라 승마시켰다는
    말이랑 같다.

  • 20. ...
    '17.4.13 1:27 PM (211.216.xxx.227) - 삭제된댓글

    115는 뭔 소리랍니까? 반말 찍찍 날리면서.

  • 21. .....
    '17.4.13 1:29 PM (220.71.xxx.152)

    일단 스무살 넘은 아들 학점 안나왔다고 돈다발들고 학교찾아가는 부모가

    2017년에도 흔하지 않잖아요? 아니 아예 없잖아요? 정유라가 박근혜 감옥에 넣었는데?

    그런데 1980년대 다른 학생들 민주화 운동하고 다치고 죽어갈때

    저사람과 저사람 가족들은 돈봉투를 들고 학교에 간거잖아요. 친구들은 다... 군대에 갔는데도

    미담이 나오는게 이상한 일이었네요

    안철수 부모가 부산에서 오랫동안 병원 하셨으면 뭔가 미담이 나올만도한데...

    전 동생있단 이야기도 지금 처음 알았어요

    그냥 숨어있을만 했네요

    정유라랑 뭐가 달라요? 그것도 정유라보다 한참 앞섰네요

  • 22. 211아
    '17.4.13 1:29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쉴드도 적당히 쳐라.
    그간 하는 짓 다 봤다.

  • 23. phua
    '17.4.13 1:30 PM (175.117.xxx.62)

    저는 무릎팍에서 정말 감동 먹어었었거든요...

  • 24. .....
    '17.4.13 1:31 PM (220.71.xxx.152) - 삭제된댓글

    맞아요 부산이 장기려선생님이 계셨던 곳이죠...

    정윤회 검소한데 최순실이 정유라 승마시켰다는 말이랑 같다....

    촌철살인 댓글이네요 ..

  • 25. 산여행
    '17.4.13 1:42 PM (211.177.xxx.10)

    문재인의 정적은 왜 하나같이
    영혼까지 털려서 줄줄이 나쁜사람과 문제많은사람이 되어가는지
    문재인과 지지자들은 생각해봐야할것 같아요.
    물론 생각 못하겠지만요

    손학규, 정동영, 천정배, 박영선, 박지원, 박원순, 김부겸,
    안희정, 이재명.안철수.......당장 이정도만 생각나는데요
    저분들과 엮이는 순간 어떻게 되어가는지...
    다 보셨을것이고 보신분들이 판단하실겁니다.

  • 26. **
    '17.4.13 1:57 PM (117.111.xxx.253)

    안철수가 무릎팍에 나와서 한 얘기중에 하루는 자기를 어머니가 택시 태워 보내는데 존댓말을 썼다죠.
    아드님 학교 잘 다녀오세요... 이 정도로 말했을까요?
    아무튼 그랬더니 택시기사왈 참 훌륭한 어머니 두셨다. 효도해야된다 그랬다지요.
    그걸 본 시청자들은 역시 된 집안은 뭐가 달라도 다른가보다 하고 감탄한 것이고요.
    그런데 아들 성적 고쳐달라며 돈봉투 들고가는 어머니라니...
    안철수는 인생 자체가 사기입니까?
    도대체 어디까지가 거짓이고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참...

  • 27. ㅡㅡ
    '17.4.13 1:58 PM (223.62.xxx.190)

    제 지인도 식사 간단히 하고 지하철 잘 타고 다녀요.
    다이어트하고 운동하려고.
    근데 옷은 한 벌에 500만원 이상하는 것만 입어요.

  • 28. ㅡㅡ
    '17.4.13 1:59 PM (223.62.xxx.190)

    그리고 산여행 아줌마는 불펜에서 강퇴 당하고 여기까지 난장판 만드네요. 50대 주부치고는 참 찌질하네요.

  • 29. ...
    '17.4.13 2:00 PM (118.38.xxx.29)

    안철수가 무릎팍에 나와서 한 얘기중에
    하루는 자기를 어머니가 택시 태워 보내는데 존댓말을 썼다죠.
    아드님 학교 잘 다녀오세요... 이 정도로 말했을까요?
    아무튼 그랬더니 택시기사왈 참 훌륭한 어머니 두셨다. 효도해야된다 그랬다지요.
    그걸 본 시청자들은 역시 된 집안은 뭐가 달라도 다른가보다 하고 감탄한 것이고요.

    그런데 아들 성적 고쳐달라며 돈봉투 들고가는 어머니라니...

    안철수는 인생 자체가 사기입니까?
    도대체 어디까지가 거짓이고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참...
    -------------------------------------------------

  • 30. 산여행/
    '17.4.13 2:00 PM (116.44.xxx.84)

    이 지경인데도 아직 두둔할 마음이 있나봐요?
    부끄러움을 모르네.

  • 31. ㅡㅡ
    '17.4.13 2:03 PM (223.62.xxx.190)

    울 아버지 전문의 돼서 개업한 곳도 경기도의 저소득층 지역이었어요. 그러고 나서 힘들다고 학교로 가셨는데.
    거기서 3년 간 번 돈이 아마 여생동안 번 돈의 절반은 될 거예요. 딱 까놓고 돈 벌려고 그런 데서 하는 거예요. 남들한테는 무의촌 봉사라고 ㅋㅋ

    압구정동 같은 덴 성형이나 피부과 이외엔 병원 안 돼요.
    다들 대학병원 가죠.

  • 32. .....
    '17.4.13 2:11 PM (203.255.xxx.49)

    딱 한국 기득권층의 현주소지요.
    본인들은 자기들이 굉장히 선한 인물들이라고 생각할 거에요.
    그렇지만 온갖 편법을 동원해서 돈을 벌고 그 방식에 문제를 전혀 못 느끼는.
    사실 저도 그런 면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다지 정통 기득권은 아니고 기득권층에 빌붙어서 먹고 사는 처지이지만.

  • 33. 요즘
    '17.4.13 2:17 PM (118.176.xxx.191) - 삭제된댓글

    안철수란 사람에 대해서 객관적 냉철하게 보게 되네요. 그 동안 너무 환상을 갖고 있었다는 걸 깨닫게 돼요. 몇 년 전 친구가 안철수에 대해 안 좋게 망할 때도 나름 신뢰를 놓지 않았었는데.. 제가 무지한 거죠 뭐. 차라리 이렇게 된 게 잘 된 것 같습니다. 오히려 환상을 걷어내고 냉철하게 보게 되니 쓸데없는 기대가 적어지네요.

    전 문재인 지지자지만 그래서 문재인이 될 거라 확신하지만 나름 문재인도 냉철하게 보려고 합니다. 만약 안철수가 된다고 해서 나라가 잘못되겠어요? 쥐박이 그네 같은 최악도 아니고 금수저로 자라 서민의 고충을 잘 모르는 것 같고 기업가 출신이라 노동자보다 기업 입장에 더 감정이입이 되는 것 같은 게 최대 약점이자 한계로 보이나 어느 정도 이치 사리분별 사회의식은 있는 걸로 보이니깐요. 나름 균형감각은 가지려고 자기로서는 노력하겠죠.

    다만 과거의 삶의 흔적, 살아온 과정, 인품.. 종합적으로 볼 때 문재인한테 더 신뢰가 갑니다. 적폐청산도 가장 믿음이 가고요. 죄지은 놈 죄값 만큼 벌받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사회시스템. 전 이게 4차산업이니 기술발전이니 하는 것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안지지자쪽이 주장하듯 그런 게 낡은 정치가 아니라 기본이 바로 서는 정치라고 생각하거든요.

    무엇보다도 바로 김어준이 말했죠. 선거는 이성이 아니라 감성이 결정적으로 작용하는 판이라고. 문재인한테는 인간적으로 그냥 호감이 가고 끌리는 게 결저정적이네요. 그게 그 사람이 가진 품성, 철학, 살아온 생 모두 합쳐져 자연스럽게 풍겨나오는 자연스러운 아우라 때문이겠죠.

    결론은 요즘 문지자자나 안지지자나 서로가 되면 나라가 망하니 제2의 박그네니 하면서 서로 공격하는데 두 분 다 약점은 있겠으나 쥐박이 그네 같은 레벨은 결코 아니라는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너무 과열된 것 같아서요. 저 자신도 반성하구요. 더 신뢰가고 믿음 가는 사람 뽑으면 됩니다.

  • 34. 서울시장
    '17.4.13 2:44 PM (116.44.xxx.84)

    출마시 아버지께 물어보고 결정할 정도인데,아버지 몰래 동성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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