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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안철수를 지지하지 않는 이유

고고 조회수 : 1,442
작성일 : 2017-04-12 02:33:35

안철수 후보의 생년월일은 1962년 2월 26일 입니다.

저는 1963년 4월, 같은 부산입니다. 

안철수의 사립국민학교(1996년 초등학교로 바뀜/국민학교세대 입니다.)를 다녔다는 자료를 보고

며칠 동안 느낌이 개운치 않았습니다.


안철수 초등학교 졸업, 안철수 졸업한 초등학교 등의 네이*에 검색어를 넣어 봤지만

거의 검색되지 않고 구글에 검색이 가능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시절 부산 시내 사립국민학교는 중구, 서구 중심 "남성국민학교"

진구, 해운대구, 남구는 "동성국민학교"

동래구 중심 "동래국민학교" 


2009년 10월 23일 기준으로 위 학교는 유지되고 있고

분기당 학비가 150~170만원입니다.


안철수 후보 덕분에 공부했습니다. ㅎㅎ


1960년 부산과 경남도 포함 국민학생 인원수는 569,726명, 교사 11,1161명(1반 기준 51명)

1969년 부산시 자료가 안나와 경남도만 614,565명 교사 9991명(61명) / 경상남도교육기록관 참조


1962~63년생은 베이비부머 세대입니다.

물론 안철수 후보의 부친은 의사이기때문에 그닥 해당사항은 없는 걸로 판단되며,


제가 국민학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한 반에 62명 정도 였습니다.


부산의 그 당시 국민학교 현황을 찾을 수 없었지만 이미 학교에 학생들이 넘쳐

같은 지역의 다른 국민학교와 학생들을 나누기도 했고, 

오전 오후반 수업을 저학년 때 한 걸로 기억합니다.


그 때 남성, 동성국민학교는 의사, 변호사, 국제시장, 부전시장 부자자영업자 자식들 아니면

명함도 못 내밀었습니다. 게다가 저 학교재단은 설립자가 친일한 기독교재단, 5.16 직후 공화당 국회의원이

만든 사학재단입니다. 남성국민학교는 초등학교로 바뀐 이후에도 줄서서 대기했고

제 큰 조카가 80년대생, 남성 들어가려고 대기, 600만원 후원금(일명 뒷돈)주고 입학했습니다.


제가 중학교, 고등학교를 번화가 지역이 아닌 동네에서 나와 사립국민학교 출신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대학 가서 그것도 친구 대신 의대 카니발 가서 파트너인 남학생이 남성국민학교

졸업했다고 자랑해서 무슨 천연기념물 보듯 봤습니다.

그게 제 세대 부산의 교육현실이였습니다.


게다가 부도 가난도 아닌 그 당시 직업대물림은 의사가 단연코 최고였습니다.

의대생들 중 절반이 의사로 추정될 만큼 발에 치인 게

의사아들이였습니다. 1982년 부산대 의예과 정원이 180명으로 기억합니다.


1982년, 안철수 후보는 서울대 의대를 가서 서울대 의예과 커리큘럼은 모릅니다만,

부산대 의예과 컬리큘럼 중 인문학은 본인이 선택해서 가지 않는 한 하나도 없었고

본과는 당연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제 세대의 의사들을 보면 "인문적 교양이라고는 눈꼽만치도 없는" 수식어가

따라 나옵니다. 이 말에 발끈하여 자신의 인문적 교양을 한껏 내펼친 의사는 딱 한명

의대 해부학 교수였습니다. 나머진 술잔 날라오고 ㅎㅎ 

제가 그 때 본 의대생들의 이미지가 하도 개떡같이 남아있기도 하고,

컴퓨터 바탕화면에서 연상되는 안철수가 낫지,

정치인 안철수는 마음이 움직이질 않습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안철수 후보가 동성국민학교 도서관 책을 다 봤다구요?

사립학교라 모르지만 그 때 제 기억에 학교 도서관 책 얼마 없었습니다.

책보다 그 시절엔 차별되지 않는 교육환경과 거기에서 배우는 인간관계 입니다.


나와 내 친구들의 20대에는 518이 있었는데

안철수 후보는 왜 지금 518이 보입니까?


사람이 잠시 속일 수 있어도 거의 변하지 않는 게 목소리 입니다.

안철수 후보의 지금 연설 목소리에서 나타나는 억지스러움이,

518묘역에서 비석 쓰다듬는 행동, 팽목항에서 힘내십시요 하는 목소리


당최 안철수 후보에게서 저는 한번도 인간의 체온 내지 온도를 느낀 적이

없었습니다. 이유는 그에게 내 세대에 있을 법한, 아니 있어야할

민주주의 개인적 역사가 없기 때문입니다.


서울대, 의사, IT, 안철수랩, 4차산업, 융합과학기술 등

이런 말들이 안철수 후보를 바로 보는 데 막고 있는

장막으로 추정됩니다.


게시판이 하도 정신 사나워 저까지 한 몫하는 것 아닌지

말 안하면 게시판 제목만 보다 돌 것같아 ㅎㅎ

며칠 동안 생각 정리해봤습니다.


결론,

저는 이래서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지 않습니다!

IP : 219.254.xxx.3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점
    '17.4.12 2:36 AM (211.36.xxx.6)

    핵심은
    아비잘만나 배아파 싫다네요.

    근데 문준용은?

  • 2. 동감
    '17.4.12 2:41 A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얼마나 꼬였으면 이글이 질투글로 읽히는지...
    타인의 삶에 공감력 떨어지는건 후보나 지지자나 똑같네

  • 3. 안철수는 시대정신이
    '17.4.12 2:41 AM (223.62.xxx.61)

    없어요.
    딴나라 딴시대에서 산것 같은 이질감

  • 4. 맞춤법 쓰는 것 하나만 봐도
    '17.4.12 2:45 AM (58.238.xxx.136) - 삭제된댓글

    독서 등을 통한 인문학적 소양은 물론이고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어떤 기초 지식도 갖춰지지 않아 보여요.
    당연히 사회정의 이런 가치 개념도 없고요, 오로지 자기 자신만을 위한 삶과 이를 얻기 위한 탐욕만 존재할 뿐이죠.
    앞만 보고 달려온 한국사회에 내재해 있는 모든 부정적인 요소들을 하나로 응축시킨 독특한 캐릭터라고나 할까요...

  • 5. 유유상종이라고
    '17.4.12 2:48 AM (223.62.xxx.119)

    박경ㅊ도 원고 받으면 오탈자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책 사서 읽고 후회했어요.
    인문학적 소양은 전혀없고
    주식만 잘하는 의사 느낌ㅎㅎ

  • 6. ㅇㅇ
    '17.4.12 2:48 AM (60.99.xxx.128)

    맞아요.안철수한테서는 같은 시대를
    살았나 할정도로 동질감이 없습니다.

  • 7. ^^
    '17.4.12 2:50 AM (122.40.xxx.31)

    공감 100%

    안철수 필체 한 번 보세요.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235059

  • 8. 잘 읽었습니다.
    '17.4.12 2:50 AM (61.74.xxx.131) - 삭제된댓글

    이번에는 정말 지도자를 제대로 뽑아야 합니다. 절실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 9. ...
    '17.4.12 2:59 AM (223.33.xxx.160)

    꽃길만 걷고 그들만의 리그에서 살아온건 맞죠.
    동성국민학교 부산서 내노라하는 집 애들이 입학했죠.
    제가 중학교 입학후 여러 국민학교 애들이 있었는데
    동성출신 애들은 땟깔부터 달랐어요. 그땐 사립인지 국립인지도 모를때였는데 선생들이 동성출신한텐 대하는게 달랐죠. 뭐 차별을 말하고자한게 아닌데 그때 생각하니 서글퍼지네요. 아무튼 안철수는 머리는 있을지 몰라도
    가슴은 느껴지지가 않아요.

  • 10. 온실속의 도련님
    '17.4.12 3:03 AM (50.200.xxx.203)

    하고싶은 거 원없이 하다가 시대 잘 만나 안랩으로 히트쳐, 그 밑밥을 배경으로 고고한척 양심적인 척 대통령을 넘보는 욕심 고집불통이죠.

  • 11. ...
    '17.4.12 3:12 AM (94.214.xxx.31)

    1988년 사당동 판자촌을 폭력으로 철거하고 지은 아파트에
    부산에 살았던 안철수 어머니가 딱지를 사서 입주했지요.

  • 12. midnight99
    '17.4.12 3:17 AM (2.216.xxx.145)

    나와 내 친구들의 20대에는 518이 있었는데

    안철수 후보는 왜 지금 518이 보입니까?

    ------------------------

    원글님 쓰신 이 부분이 가장 와닿습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지금 안철수가 던져주는 힌트를 그냥 보아넘겨선 안됩니다. 우리는 잘못된 선택으로 지난 9년간 충분히 값을 치뤘잖아요.

  • 13. 머리?...머리도 그닥.^^;;
    '17.4.12 3:19 AM (58.238.xxx.136) - 삭제된댓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잘 보세요. 머리 좋다는 소리 듣는 사람들의 언행과는 거리가 멀어요.
    아마 여러 재능중에서 끈기와 집중력에 특화된 재능은 있었을 것 같아요.
    PC프로그램 작업이 바로 대표적인데, 이건 독창성과 현명함 보다는 집중해서 끈기있게 매달려 문제를 풀어나가는 작업이에요.
    여기서 멈췄으면 아무 문제가 없었을텐데 사회 모든 분야를 통합적 시각으로 다뤄야 하는 정치를 욕심냈으니 당연 탈이 나죠. 안타까워요.

  • 14. ㅇㅇ
    '17.4.12 3:58 AM (61.75.xxx.4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안철수를 지지하지 않는 이유는 솔직히 혼자만의 경험으로 인한 편협하고 열폭하는 것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이런 감성적으고 주관적인 접근으로는 공감도 얻기 힘들고 사람을 객관적으로 판단 못할 오류에
    빠지기도 쉽죠
    안철수나 문재인이나 지지하지 않으려고 객관적인 자료만 가지고 접근해도
    절대 대통령이 되면 안 될 이유가 차고 넘칩니다.
    원글님의 이런 접근법은 오히려 안철수를 지지해야 겠네 하는 반발만 불러올뿐이죠

    전 지금 문재인, 안철수의 살아온 행적과 의혹 때문에 둘 다 너무 무서운 사람들이라서
    절망을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안철수 까지 전에 문재인지지자들은 광신도에 가깝게 문재인의 비리의혹, 우유부단하고 말바꾸기를
    일상생활하는 것도 기적의 쉴드를 치니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안철수 같은 사람이 절대 대통령이 안 되는 이유는 딱 한가지입니다.
    철저히 포장으로 만들어진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안철수.. 서울대의대출신의 벤처기업가 딱 이 한가지로 정계에 입문했어도 훌륜한 스펙인데
    문제는 카이스트 석좌교수, 세계적인 석학, 안랩을 운영할때는 비윤리성이 가장 큰문제라는 거죠.
    카이스트가 어떤 곳인지는 다 아시죠.
    그러곳에 논문 같지도 않은 논문 5편, 교수경력 2년되 안 되는 사람이 한 방에 석좌교수로
    임명됩니다.
    이게 정말 안 이상합니까?
    시간강사, 전강, 조규수 부교수 정교수를 거쳐서 적어도 30년여년간 교수생활을 하고
    유명학술지에 60여편의 논문 정도를 게재하고 그 논문들이 여러 학자들에게 인용횟수가 만큼 학문적으로
    업적을 많이 남겨야 석좌교수 후보에 비로소 거론될수 있습니다.
    그런데 안철수는 논문수준도 낮고 논문갯수도 적고 뚜렷한 학문적 업적이 없는데
    정교수도 아니고 석좌교수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대학시스템이 그리 주먹구구식이 아닌데 어떻게 안철수 같은 사람이 교수가 되었는지
    이것 하나만 봐도 무서운거죠.

    카이스트가 드라마기획사라서 연기경력, 연기력 안 보이고 인기하나만 보고 아이돌 스타 영입해서
    뮤지컬 무대에 주인공으로 만들듯 석좌교수를 그런식으로 임용하는 곳이 아니거든요

    인도의 수학천재 라마누잔급의 천재성이 있어서 무학으로도 학문적 결과물이 있으면 인정하겠지만
    안철수에게는 학문적 업적도 경력도 없는데 카이스트석좌교수....

    뭐 의심하려면 엄청나지만 이것 하나만 제대로 파고 들어도 안철수가 절대 대통령이 되면 안 될 이유가
    차고도 넘치는데 원글님의 주관적 감정은 공감하기 어려워요

  • 15. ..문재인 지지하자 않는 이유
    '17.4.12 4:20 AM (117.111.xxx.60)

    무능함
    무능함
    무능함

  • 16. 대통령후보로
    '17.4.12 4:44 AM (117.111.xxx.150)

    무능보다 더 큰 단점 없음

  • 17. dalla
    '17.4.12 5:05 AM (115.22.xxx.5)


    사기꾼보단 낫지. ^.*

  • 18. 저는
    '17.4.12 7:00 AM (39.117.xxx.186)

    안철수에게 따뜻함,측은지심의 마음이 느껴지지가 않아요.

  • 19. 어떤 느낌인지 알지죠
    '17.4.12 7:37 AM (115.136.xxx.173)

    이분 글 좋네요.
    제가 그 부산에서 사립초 다니던 아이였죠. 80년대 초반이지만 아이들의 소지품엔 외제 물건이 넘쳤고 셔틀버스에 앉아 간식을 먹는 것이 낙이었습니다. 부모님들의 학업 성취 요구도 높았던 것이 스트레스죠.
    1,2학년까지는 공립을 다녔는데 머릿니 가득한 몇 아이들, 푸세식 변소, 무지막지하게 혼내는 선생님, 폭력적인 남자 아이들...이 모든 것에서 벗어나는 좋은 기회가 사립초 전학이었지만 시대의 아픔을 같이 겪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빈부의 격차가 컸던 시기에 부유층만 모여서 살아서 어려움을 모를 수 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 20. 그저
    '17.4.12 7:41 AM (218.50.xxx.24) - 삭제된댓글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진 자에 대한 질투심 외엔 없는 형편 없는 글이네요.

    그 누구라도 자기 자식은 좋은 교육 받기를 바랍니다.
    빈민 무료 진료 많이 한 의사분이라고 해서 ....평등하게 자기 자식도 서민들 학교에 보내야 하는건가요?

  • 21. 울림이 있는 글이군요
    '17.4.12 9:20 AM (223.38.xxx.168)

    동시대 특히 같은 나잇대로서 드는 소회라 그런지 더욱 와닿습니다
    그에게 내 시대에 있을법한, 아니 있어야 할
    민주주의 개인적 역사가 없다는 구절에선 뭐라고 형용할 수 없는 뜨거운 것이 울컥 올라오네요.
    공동체 의식.. 연대감을 나눌 수 없는 동지라니..ㅋ
    이방인 안철수가 나를 얼만큼 대표할 수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겠어요?
    저도 그렇습니다 반세기 넘는 세월동안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 그대로 변방의 외딴 섬으로써의 안철수씨 식대로 모쪼록 잘 먹고 잘 사시길 바랍니다. 변방에서 굳이 나를 대표하러 이방인으로 나설 필요는 없다는 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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