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석촌호수 잘 아시는 분

블러썸 조회수 : 1,255
작성일 : 2017-04-10 09:59:10

동네 주민인데 이사온 지 얼마 안돼서 동네 지리를 잘 몰라요^^

지인들이 놀러 온다고 해서 석촌호수 주변(집에서 걸어갈 거리)에서 밥&차 마시고

호수나 한 번 돌아보려고요.

어르신하고 가볍게 식사하기에 근처 청목 어떤가요? 담은갈비는 가봤습니다^^

아님 브런치 좀 제대로 하는 집 없을까요?

내가 하는 것만도 못한 거 내놓은 집이면 친구들 앞에서 부끄러울 듯.

식빵 두 조각, 드럽게 짜고 잘못구워 돌같은 소시지, 흐물흐물한 오믈렛, 시판 발사믹 소스에

버무리고, 진짜 맛없는 커피 나오는 그런 브런치요..-.-브런치라고 내놓는 개인숍 70%는 이 지경.

차라리 맛없기로 소문난 파리크** 이런데 브런치가 나을 정도죠;;-.-

아님 걍 종류 관계없이 석촌호수서 도보로 이용할 만한 음식점과 카페 추천 바랍니다~~

(정 없음 롯데월드몰도...웬만하면 롯데는 이용 안 하지만서도)

IP : 219.251.xxx.5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10 10:01 AM (14.32.xxx.31) - 삭제된댓글

    동호랑 서호 중에 어느 쪽이 좋으신지요?

  • 2. 잠실사는아짐
    '17.4.10 10:02 AM (203.153.xxx.45)

    저는 실제로 가본적은 없지만 청목 좋다고 얘기만 들었어요..
    석촌호수 근처에 런던테이블이라고 .. 맛있는 브런치집 있어요 ..찾아보시고요
    에비뉴엘 5층에도 김영모 있습니다.

    어르신 모시고 갈 만한 자리는 글쎄요;; 그건 다음분한테.. pass 요

  • 3. ..
    '17.4.10 10:25 AM (14.32.xxx.31)

    어르신들이라면
    서호쪽에 본가 설렁탕도 오래되고 유명한 집입니다.
    젊은 사람들 갈만한 식당들은 서호보다는 동호쪽에 제법 있구요,
    요 며칠 사람 많아서 카페니 식당이니 자리가 없더군요.

  • 4. ..
    '17.4.10 10:28 AM (14.32.xxx.31)

    그런데 청목이 석촌호수에서 걸어갈만한가요?
    저도 안가봐서...

  • 5. 청목
    '17.4.10 10:41 AM (211.109.xxx.5)

    한정식집이죠? 저도 거기 좋아했는데 어느날 가보니 없어졌던데요?

  • 6. 석촌
    '17.4.10 10:44 AM (14.32.xxx.118)

    송파구청 건너편에 먹자골목안에 별의별 먹자집이 다 있는데
    굳이 고민하실 필요 없으실듯
    먹자거리인데....

  • 7. 음.
    '17.4.10 12:13 PM (49.171.xxx.41) - 삭제된댓글

    석촌호수 동호(요즘 백조 풍선 떠있는 곳)의 스타벅스 근처부터 쭉 걸어보면 카페나 식당 많아요. 스타벅스 뒷쪽 골목에 바베네(파스타,라자냐 등등), 오늘한밥(덮밥류), 뉴질랜드 스토리(브런치, 가게가 좀 좁음), 키이로메시야(카레), 엘리스리틀이태리(이탈리안 레스토랑), 카페 알베르게(여긴 그냥 카페인데 스페인식으로 꾸민 카페) 등등... 대로변에는 일도씨찜닭(이름은 찜닭인데 리조또, 스테이크, 파스타 등등 브런치도 있고).

    스타벅스 앞쪽 대로변으로 호수 따라 쭉 걸으면 안동국밥 있고... 국밥 말고 다른 메뉴도 있는 거 같던데 여긴 안 가봐서 모르겠네요. 날도 좋으니 송파구청쪽까지 산책 삼아 한번 돌아보세요. 태국 음식점 '똠양꿍' 같은 곳도 있고... 윗쪽에 언급한 롯데월드몰 안에는 애비뉴엘에 있는 김영모 브런치도 괜찮고, 애비뉴엘 2층인가 3층에 있는 브리오슈 도레의 브런치 메뉴도 괜찮습니다.

  • 8. 내맘
    '17.4.10 1:19 PM (118.221.xxx.12) - 삭제된댓글

    찻집이야 호수 주변 돌아가며 엄청 많을테니 일일이 나열할 필요도 없구요..그냥 걷다가 맘에 들면 들어가심 돼죠.

    밥집은...뉴질랜드 스토리 괜찮지만 좀 좁고 밥을 없어요. 샌드위치를 잘 하죠. 밥집은 동호 KT건너 먹자골목 입구에 칼국수와 국밥 안동국시집 괜찮구요...(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요..ㅠㅠ) 동호 끝 먹자골목 시작되는 입구 고기집 2층에 청목 스타일의 밥집 있어요. 한상. 전망 좋은 곳 원하시면 호숫가에 새로 생긴 디저트카페도 괜찮으실 듯.. 서호 옆 매직 아일랜드가 "더 다이닝 호수"도 브런치 가능합니다. 높은 곳에서 브런치라면......서호 주변에 레이크호텔 8층에 브런치해요. 11시 30분 - 오후 3시 정도까지요 간단한 식사와 차 가능합니다. 호수 전망이 내려다보이는 곳은 일찍 예약 끝나니 전화해보세요.

  • 9. 내맘
    '17.4.10 1:56 PM (118.221.xxx.12) - 삭제된댓글

    찻집이야 호수 주변 돌아가며 엄청 많을테니 일일이 나열할 필요도 없구요..그냥 걷다가 맘에 들면 들어가심 돼죠.

    밥집은...뉴질랜드 스토리 괜찮지만 좀 좁고 밥이 없어요. 샌드위치를 잘 하죠. 밥집은 동호 KT건너 먹자골목 입구에 칼국수와 국밥 안동국시집 괜찮구요. 이름은 서호정. 동호 끝 먹자골목 시작되는 입구 고기집 2층에 청목 스타일의 밥집 있어요. 한상. 전망 좋은 곳 원하시면 호숫가에 새로 생긴 디저트카페도 괜찮으실 듯.. 서호 옆 매직 아일랜드가 "더 다이닝 호수"도 브런치 가능합니다. 높은 곳에서 브런치라면......서호 주변에 레이크호텔 8층에 브런치해요. 11시 30분 - 오후 3시 정도까지요 간단한 식사와 차 가능합니다. 호수 전망이 내려다보이는 곳은 일찍 예약 끝나니 전화해보세요.

  • 10. ^^
    '17.4.10 1:56 PM (118.221.xxx.12)

    찻집이야 호수 주변 돌아가며 엄청 많을테니 일일이 나열할 필요도 없구요..그냥 걷다가 맘에 들면 들어가심 돼죠.

    밥집은...뉴질랜드 스토리 괜찮지만 좀 좁고 밥이 없어요. 샌드위치를 잘 하죠. 밥집은 동호 KT건너 먹자골목 입구에 칼국수와 국밥 안동국시집 괜찮구요. 이름은 서호정. 동호 끝 먹자골목 시작되는 입구 고기집 2층에 청목 스타일의 밥집 있어요. 한상. 전망 좋은 곳 원하시면 호숫가에 새로 생긴 디저트카페도 괜찮으실 듯.. 서호 옆 매직 아일랜드가 "더 다이닝 호수"도 브런치 가능합니다. 높은 곳에서 브런치라면......서호 주변에 레이크호텔 8층에 브런치해요. 11시 30분 - 오후 3시 정도까지요 간단한 식사와 차 가능합니다. 호수 전망이 내려다보이는 곳은 일찍 예약 끝나니 전화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2612 의외로 안철수후보에 대해 잘 몰라요 8 먹고사느라 2017/04/10 484
672611 원플러스원은 그냥 이대로 넘어가는 건가요? 13 원플러스원 2017/04/10 806
672610 강용석이 폭로하는 안철수의 충격적인 사실 (영상) 14 촛불시민 2017/04/10 2,234
672609 매실잼 만들었는데 냄비가 깨끗해졌어요 6 궁금 2017/04/10 1,787
672608 하태경 뭐여.. 23 루팽이 2017/04/10 2,520
672607 하루 한번 아침에 일어나 설사를 하는데.. 10 하루 2017/04/10 5,473
672606 연기자는 역할 따라간다고 김영애의 생이 백무와 같네요 2 백무 2017/04/10 1,531
672605 안철수 따님 이미 재산 공개했었네요 63 예원맘 2017/04/10 8,778
672604 문재인 "주거 개선에 50조 투입"..정책 행.. 2 ........ 2017/04/10 389
672603 문재인의 재벌정책중 - 납품단가 후려치기 규제 1 포티브 2017/04/10 358
672602 안철수딸 뭔가 있구나 부메랑 타령은 ㅋㅋ 7 안맹박 또는.. 2017/04/10 774
672601 안철수는 건국절을 옹호하는 입장인가요? 10 정권교체 2017/04/10 508
672600 40살인데 다 하기 싫어요 8 . . 2017/04/10 2,661
672599 우병우 영장심사, 11일 오전 10시30분 권순호 부장판사 심리.. 3 ........ 2017/04/10 624
672598 이제 안철수 좀 그만 터세요. 26 ㅇㅈ 2017/04/10 1,234
672597 살다살다 이렇게 신개념 서러움은 처음이네요. 16 웃겨 2017/04/10 3,900
672596 자식 겉낳지 속낳냐...는 말이요 7 2017/04/10 2,013
672595 영수증 종이들 관리 어떻게 해야좋을까요 4 영수증 2017/04/10 1,036
672594 얼마쯤벌면 여유가있을까요 7 .. 2017/04/10 1,655
672593 정수기철거 저혼자 할수있을까요 1 .. 2017/04/10 664
672592 강모씨 몸값 올라가겠군요 19 운빨 기막히.. 2017/04/10 3,007
672591 어른들 설득하는게 왜어렵죠?? 1 ㅁㅈ 2017/04/10 412
672590 갑자기 음악 듣다가 눈물이 왈칵 쏟아졌네요 유봉쓰 2017/04/10 603
672589 "엄마가 어떻게 키웠는데, 오빠가 부양을 거부하네요&q.. 5 2017/04/10 2,346
672588 안철수 딸을 털면 진행될 일들... 41 답답 2017/04/10 2,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