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가끔 길가다 보면요
딸이랑 엄마랑 외모가 100% 닮은 경우가 있어 신기할때가 있어요
저도 엄마랑 얼굴은 좀 비슷하게 닮았지만 체형이나 이런건 안닮았거든요
엄마는 작고 뚱둥 저는 길고 좀 말랐어요
아까도 길가는데 맞은편 횡단보도에 10대 후반 딸하고 옆에 엄마로 보이는 여자분이 있는데
진짜 100% 닮았더라고요
얼굴부터 키 체형까지요
신기했어요
저 모녀뿐 아니라 예전에는 지하철 타는데 맞은편에 삼대로 추정되는 세 여자가 오는데
외할머니 딸 손녀?
로 보이더라고요
그게 셋이 너무 닮았...
키도 같고 체형 얼굴부터요
단지 주름의 차이랄까요
어쩜 저리 닮을까 싶고
어떤 모녀로 보이는 분들은 정말 똑같이 닮은데다 팔짱끼고 가는데
또 신기하고 ㅎㅎㅎ
dna의 신비가 절로 느껴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