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70407165256418?d=y
조사에서 박 전 사장은 "이 부회장이 오전에 대통령과 단독 면담했는데 대통령이 승마협회 운영에 대해 크게 질책했다"고 밝혔다.
당시 박 대통령이 이 부회장에게 '내가 부탁했음에도 삼성이 승마협회를 맡아서 지금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질책이 있었다는 것이다.
또 '승마는 말이 중요하므로 좋은 말도 사야 하고 올림픽 대비해 해외 전지훈련도 가야 하는데 삼성이 사업을 전혀 하지 않고 있고 한화만 못하다'는 취지로 박 대통령이 이 부회장을 크게 질책했다는 내용이다.
박 전 사장은 "이 부회장은 '당시 박 대통령을 30분가량 만났는데 15분을 승마 얘기만 하더라'고 말했다"면서 "이 부회장이 '신문에서 대통령 눈빛이 레이저빔과 같을 때가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무슨 말인지 알겠다'고 이야기를 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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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라는 아이가 GDP 세계 11위 국가의 대통령이 눈에서 레이저빔까지 쏘면서 집착할만한 가치가 있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