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사펌) 2012년 국정감사 속기록 안철수, 김미경

.. 조회수 : 630
작성일 : 2017-04-06 22:31:54
박인숙 의원은 안철수 후보의 부인 김미경 교수의 임용 과정을 문제 삼았다.

카이스트가 김미경 교수를 임용하는 과정에서 허위경력을 묵인했다는 게 박인숙 의원의 설명이다.

“김미경 교수가 카이스트 임용 때 제출한 원서를 보면 1994년 성균관대 의과대학에서 7년 11개월 동안 부교수로 재직했다고 적혀 있다.”

“그런데 제가 조사를 해보니 2년 6개월 동안은 그냥 의사로, 3년6개월 동안은 조교수로 일했다, 부교수로 재직한 것은 겨우 1년 7개월 이었다, 이는 명백한 경력 허위기재 아니냐.”

이에 대해 서남표 총장은 “말씀하신 게 맞는다면 허위기재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박인숙 의원은 “병리학만 전공한 김미경 교수를 미국 법학석사 취득 및 2년 간 대학에서 펠로우와 자문교수를 한 경력을 인정해 카이스트에서 지적재산권과 특허를 강의하는 교수로 채용할 수 있나”고 질타했다.

또 “김미경 교수가 7호봉 부교수 대우를 받았는데 사실은 단국대와 성균관대에서 병리학과 교실의 조교수와 부교수 기간을 합해 8년 경력이 전부로, 전공이 바뀌었는데 온전히 경력을 인정해 줄 수 있는가”하고 추궁했다.

박인숙 의원은 “이러한 특혜는 결국 안철수 교수를 임용하기 위한 ‘끼워팔기 특채’가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첫 질의자로 나선 민병주 의원은 이승종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에게 질문했다.

“제가 보내드린 안철수 후보의 두 논문은 일반인이 봐도 표절 수준을 넘어 복사본 수준이다. 학자의 양심을 걸고 이것이 표절인지 아닌지 대답해 달라.”

“안철수 후보 측은 어떻게 이름이 올라갔는지 모르며 연구실적으로 쓴 적이 없다고 했다. 이사장님은 자신도 모르게 논문에 이름이 올라간 사례를 본 적이 있느냐. 이는 연구비 지침을 위반하고 연구비를 부당 수령한 것이다.”

이에 이승종 이사장은 “저희는 현재 주어진 규정에 따라서 움직일 수밖에 없다”고 답했다.

민병주 의원은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졌다.

서남표 총장은 “해당 논문을 본 적이 없다”고 했다

민병주 의원은 다시 “안철수 후보는 평소 세계적 석학이라고 하고 다녔는데 (재직 시절 쓴) 논문 6개로 세계적 석학이라고 할 수 있는냐”고 물었다.

그러자 서남표 총장은 “(안철수 후보를) 세계적 석학으로 보지 않는다”고 답했다.


IP : 49.170.xxx.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6 10:32 PM (49.170.xxx.24)

    http://www.newdaily.co.kr/mobile/mnewdaily/newsview.php?id=126817

  • 2. 엥?
    '17.4.6 10:33 PM (125.185.xxx.178)

    그럼 부부가 쌍으로 허위경력으로 교수가 된건가요?

  • 3. ..
    '17.4.6 10:35 PM (49.170.xxx.24)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1409735&page=1

  • 4. ..
    '17.4.6 10:36 PM (49.170.xxx.24)

    100프로 기록된 속기록 원본 보세요. 진짜 대박입니다.
    위에 오유 링크요.

  • 5. ㄷㄷ
    '17.4.6 10:37 PM (119.203.xxx.148) - 삭제된댓글

    완전 ㅎ ㄷ ㄷ ㄷ
    양파도 이런 양파가 없네
    부부가 쌍으로 ᆢ ㅉ ㅉ ㅉ
    챙피한줄 알아야지

  • 6.
    '17.4.6 10:40 PM (202.131.xxx.133)

    논문까지 표절인건가요? 진짜 양파네

  • 7. ..
    '17.4.6 10:44 PM (124.111.xxx.125)

    부부가 참 쌍으로 똑똑하구나 했는데 이런 일이 있다니...ㅠㅠ

  • 8. 뭐예요??
    '17.4.6 10:49 PM (114.204.xxx.4)

    안철수 논문 표절이에요??????
    충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0451 서울시내에서 내신따기 수월한학교 5 55 2017/04/07 821
670450 안철수 본인도 교수 임용에 문제 많은데 제이티비씨는 부인만 팩트.. 8 2017/04/07 538
670449 불쌍타! 쥐들이 감옥 안 가려고 애쓰는 거 보면 1 ,,, 2017/04/07 242
670448 안지사 캠프측 문재인측 전화도 거부ㅋㅋㅋ 52 ㅋㅋㅋ 2017/04/07 2,568
670447 사고가 났어도 보상을 받은적이 없네요.. 2 그냥 2017/04/06 551
670446 국민의당 신고센터 입니다 시 48 .. 2017/04/06 880
670445 저밑에 안지지자가 안철수 관훈토론 보라해서 ..... 15 안철수 관훈.. 2017/04/06 741
670444 문재인은 적폐와 싸우고 안철수는 문재인과 싸운다. 20 정권교체 2017/04/06 722
670443 슬로우쿠커로 요리하면 쓴맛이 납니다 3 요리 2017/04/06 1,523
670442 부산분들 알려주세요 2 jokl 2017/04/06 701
670441 방송사들, 문재인과 안철수를 대하는 태도 달라도 너무 달라 10 ㅇㅇㅇ 2017/04/06 855
670440 오거리파가 단순 조폭은 아니네요 26 누리심쿵 2017/04/06 2,834
670439 대응 쓰리단인데 보직변경하고 싶어요. 8 .. 2017/04/06 522
670438 간단동치미 다시 올려요( 댓글달려고하다가 그만 ㅠㅠㅠ) 41 ... 2017/04/06 6,768
670437 (더러움주의) 변비가 너무 힘들어요 ㅠ 21 //// 2017/04/06 2,650
670436 판도라에 박관천씨 나오나 봐요 1 와우! 2017/04/06 540
670435 자신이 읽으셧던 책중에서 소장할만하다고 하는책 있으신가요?궁금요.. 7 아이린뚱둥 2017/04/06 1,667
670434 물맛이 달아요 1 .. 2017/04/06 3,845
670433 문재인아들 친구랑 교수가 쓴글 28 ㅎㅎ 2017/04/06 2,169
670432 안철수 jtbc 관훈토론회 보세요 12 안지지자님들.. 2017/04/06 1,067
670431 군데 여기서 글 싸지르면 투표하는 사람이 맘이 바뀌나요? 7 2017/04/06 319
670430 안철수가 댓통 되면 3 영부인 2017/04/06 400
670429 올레tv보시는분 질문이용 2 ㅇㅇ 2017/04/06 1,657
670428 문재인 큰일났네요 102 이번 대선 2017/04/06 12,518
670427 안철수 부인 대단하네요 33 . 2017/04/06 3,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