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재인과 손잡고 오르막길

작성일 : 2017-04-06 15:35:54

좋아하는 산에 오르고 여행을 하며 자유인으로 살고 싶었던 사람
가장 친한 친구를 가까이서 지켜보며 정치를 떠나고 싶었던 사람


그러나 이제 친구가 남긴 운명과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인 사람
오직 사람 사는 세상을 위하여. 뚜벅뚜벅 문재인이 걷습니다.


https://youtu.be/WLJuhzLnAbs



< 오르막길 > 정인


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거야
가파른 이 길을 좀 봐
그래 오르기 전에 미소를 기억해두자
오랫동안 못 볼 지 몰라
완만했던 우리가 지나온 길엔
달콤한 사랑의 향기
이제 끈적이는 땀 거칠게 내쉬는 숨이
우리 유일한 대화일지 몰라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오른다면


한걸음 이제 한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난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여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 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크게 소리 쳐 사랑해요 저 끝까지



고요한 산 길을 걸으며 자신을 비워냈듯이
자유인이 되고팠던 마음마저 비워내고 우리 앞에 섰습니다.


개인적인 자유보다 시대의 소명을 받드는 것이
자신의 운명임을 철저하게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런 문재인 뒤에는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국민이 있습니다.
운명을 믿고 개척하는 문재인과 국민은 '한 팀' 입니다.
우리는 함께 적폐를 청산하고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 갈 것입니다.


국민통합 대통령, 일자리 대통령, 정의로운 대통령, 친구같은 대통령
문재인과 손잡고 위대한 역사의 오르막길을 갑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출처 : http://m.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76331435
IP : 175.223.xxx.19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4.6 3:37 PM (223.62.xxx.164)

    뚜벅뚜벅 걸어
    일식당 한식당 간거 아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0433 안철수 부인 김미경, 위안부 할머니 조문... 진짜 갔네요 갔어.. 44 갱철수 2017/04/06 3,416
670432 폴란드 가보신맘이요...어답터 2 !@ 2017/04/06 513
670431 안철수, '조폭 연루설' 검색어 1위 소식에.."아 그.. 24 ..... 2017/04/06 1,279
670430 새아파트에 빌트인 광파오븐 이거 중요해요? 7 아파트 2017/04/06 1,911
670429 안철수 조폭설 올린 기자는 표창원 고일석? 팔로워 37 역시 민주당.. 2017/04/06 1,288
670428 울남편도 3D를 삼디로 읽어요. 31 .. 2017/04/06 2,270
670427 공직선거법의 팩트, 양자 끝장토론은~ 입맛대로 2017/04/06 273
670426 이 글이 왜 삭제됐나요?? 2 어이없다 2017/04/06 470
670425 문재인 관훈 토론회는 언제 하나요? 6 그냥 2017/04/06 560
670424 왕새우 냉장고 싱싱실에 일주일있었는데 먹어도 될까요 2017/04/06 294
670423 동네엄마에게 이런얘기... 6 ... 2017/04/06 2,812
670422 뻘쭘하면 물 먹으러 가는 강아지^^ 10 .. 2017/04/06 2,324
670421 (시댁 이야기)온라인과 현실은 다른건가요? 23 다정 2017/04/06 3,432
670420 층간소음 일으키는 사람들보면 ,,, 10 .. 2017/04/06 1,860
670419 삼디(3D)프린터 발음 지적한 김종인 방명록 맞춤법 틀려 13 푸하하 2017/04/06 1,397
670418 82 회원님들~ 7 중립 2017/04/06 397
670417 딸보다 며느리를 더 위하는 집이 얼마나 될까요? 17 ..... 2017/04/06 3,017
670416 비름나물에 마늘 다진거 넣나요? 3 나물 2017/04/06 803
670415 현금영수증과 세금계산서 어느쪽이 낫나요? 9 ㅇㅇ 2017/04/06 931
670414 안철수가 직접 했을리는 없고 조폭이랑 계약한 비서관의 일탈 행동.. 22 예언자 2017/04/06 1,508
670413 누가 대통령이 되어야 8 엠비가 좋아.. 2017/04/06 411
670412 안철수와 문재인 누가 지도자로 적합할까? 10 아이사완 2017/04/06 430
670411 문재인JC회원몸통 만났나? 19 예원맘 2017/04/06 907
670410 박범계,'安 포스코 사외이사 때 정준양 회장 선임 찬성…박원순은.. 13 이런게팩트 2017/04/06 778
670409 서너명이 집에 와서 잘 거라는데 다음 날 아침 뭐 해서 먹여요.. 4 고딩 남자애.. 2017/04/06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