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때 혼수로 해온거에요
브랜드는 기억이 안나고, 뭐 무슨 털 함량 높은 걸로 나름 좋은 걸로 한다고 했는데,
처음부터 좀 털이 날리긴 했는데 '오리털은 원래 그런가보다' 했고
지금 결혼한지 3년됐는데 하얀 잔털이 엄청 날려서 집안 곳곳에 날리고 있어요
남편 옷에도 묻고 청소할때도 보면 거실까지 하~얀게 이건 뭔가 잘못됐다 싶은데 @_@
오리털 이불 원래 그런가요
이것때문인지 남편도 저도 요즘 목이 엄청 칼칼하고 가래는 아닌데 뭔가 막힌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이 정도면 처분해야겠죠 _
이불 잘못산 건가요???
가볍고 따뜻하다면 커버 이쁜 걸로 씌워서 쓰세요. 못 미더우면 두겹 씌우시고, 그게 아니라면 버려야죠.
참다참다 한달만에 버렸어요 솜털 함량이 높을수록 많이 빠져요 이불 한번 들썩하면 눈처럼 날리는거보고 기함했어요
알레르기방지 이불커버 구입해서 씌우세요
세탁할때도 커버 분리 안하고 해요
좀 나을거예요
혹시 한스크루건 구매하신거면...
업체에서 잔탈 날릴다고 이야기 하면 방수커버 보내줘요.
거위털이던 코팅 커버 씌워서 사용하면 괜찮아요.
빨래 자주하면 코팅이 벗겨져서 삐져나와요.
깃털 끝이 뾰족해서 뜷고나오기도 하고요.
항균커버 쓰시면 더 좋겠지요.
솜털 함량 높아도 안나오는건 안나오더라구요.
저도 전에 쓰던 건 하나도 안나왔는데 새로 인터넷에서 산 건 포장 풀자마자 하얀 잔털들이 날려서 바로 포장해서 반송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