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32살 공기업 다니고있고
오래동안 시험준비하다가 1년전에 운좋게 공기업 입사했어요
그러다 오랜만에 예전에 알던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어요
남자친구는 나이도 네살 어리고
누가 봐도 완벽한 조건을 가진 사람이예요
저한테 과분한 사랑을 주기도 하구요
근데 문제는 이상하게도 마음이 안가네요
코드가 안맞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주변에서는 너한테 이런 사람없다고 만나라고들 하는데
저는 싫지는 않지만 좋지도 않아요
그리거 원래 마음가는 사람이있던 상태에서 만난거라
더 그런거 같네요
진짜 나쁜데 지금이라도 제가 호감가진 사람이 저한테 연락하면
그 사람 만나거 싶어요
정말 속물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사람을 만나면서
정말 조건이 다가 아닌걸 느끼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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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상담이요
alal 조회수 : 810
작성일 : 2017-04-05 23:27:32
IP : 110.70.xxx.1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4.5 11:30 PM (125.185.xxx.178)수동적으로 하는것보다 적극적으로 마음가는 분께 밀어붙여보세요.
사람은 겪어봐야 알아요.2. zz00
'17.4.5 11:32 PM (49.164.xxx.133)맞아요 공감가요 저도 경험있네요
평양감사도 자기 싫으면 안되는거죠
저도 조건이 다가 아닌거에 한표입니다3. ,,
'17.4.5 11:35 PM (70.187.xxx.7)정중하게 아닌 사람과 끝내고 시작하세요. 갈아타기 준비 중인 것 같은데.
4. ..
'17.4.6 9:07 AM (220.75.xxx.216)아닌건 아닌거예요.
아무리 겉모습이 완벽해도 빛좋은 개살구를 껴안고 살 수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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