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집 방문시 사온 먹거리 안내놓고 그냥 들고 갔던 사람

조회수 : 3,623
작성일 : 2017-04-04 11:42:41
38년 살며 딱 3명 봤습니다.
그 셋의 공통점은 평소 빈대 근성이 있었다는 점과 상당히 뻔뻔한 스타일이었다는 점
어찌되었거나 셋 다 인색하기 이루 말 못할 정도였고 밥을 먹어도 눈치 슬슬 보며 지갑은 절대 안여는 스타일이었죠.
IP : 125.183.xxx.19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쵸코파이
    '17.4.4 11:45 AM (139.192.xxx.174) - 삭제된댓글

    자기가 사온걸 도로들고 갔다는건가요??

  • 2. .......
    '17.4.4 11:45 AM (14.45.xxx.237) - 삭제된댓글

    제 주위에도 하나 있었는데 웃기는건 그 사람이 제일 부자라는거..
    외제차에 고급아파트 살면서 밥 사거나 차 한잔 사는데는 쿠폰 없으면 절대 안사고
    혹시 먼저 만나자고 하면 자기가 사야할까봐 빙빙 둘러 얘기하고..
    첨엔 사람 괜찮은것 같아 몇 번 만나다가 패턴 읽고 저도 다신 연락 안해요.

  • 3.
    '17.4.4 11:46 AM (223.62.xxx.46)

    사오는 사람도 많은데
    다시 가져가는것도 별나네요ㅋ

  • 4.
    '17.4.4 11:47 AM (61.98.xxx.46)

    그런 사람은 못봤고 먹을거 들고 갔는데 아무것도..안주는 경우는 많았어요
    대접할게 없음.내 사온거라도 내놓던가..

  • 5. .....
    '17.4.4 11:48 AM (14.45.xxx.237)

    제 주위에도 하나 있었는데 웃기는건 그 사람이 제일 부자라는거..
    외제차에 고급아파트 살면서 밥 사거나 차 한잔 사는데는 쿠폰 없으면 절대 안사고
    혹시 먼저 만나자고 하면 자기가 사야할까봐 빙빙 둘러 얘기하고..
    첨엔 말도 잘 통하고 배울점도 있었고.. 사람 괜찮은것 같아 몇 번 만나다가
    저런 패턴 읽고 저도 다시 연락 먼저 안했어요. 그랬더니 그 길로 단절.
    그냥 거기까지였던거죠. ㅋㅋ

  • 6. 동감
    '17.4.4 11:58 A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그 뻔뻔함과 빈대기질 그게 쉽질 않아요~~ 일반적인 사람은 그렇게 하려고해도 얼굴이 뜨거워 하질 못하죠

    이나이되서 느낀건 그런 인간과는 엮여 봤자 좋은꼴이 못되는구나! 내가 젊어서는 내쪽에서 좀 손해보고 그런 인간도 허용했었으나 이젠 용납 안함요

    마땅히 자연스레 어울릴 수 있는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맞지 싶다는

  • 7. 223.62
    '17.4.4 12:11 PM (124.59.xxx.247)

    강도많은데 도둑 당한거 다행으로 생각하라는건가요?/

    남의집 방문시 빈손으로 온거도 얄밉지만
    사온걸 들고 가면 진짜 얄밉죠.

    당연히 집주인 입장에선 나줄려고 가져온건가 생각하죠.
    별난거 절대 아님.

  • 8.
    '17.4.4 12:16 PM (175.125.xxx.42)

    어떻게 사온 걸 다시 들고가요? 윽 내손발~~
    3명이나 보시다니.. 빈손으로 오는 사람들은 많이 봤지만
    그런 사람은 첨보내요ㄷ

  • 9. . .
    '17.4.4 12:19 PM (175.223.xxx.240)

    사왔는데 뭐라하면서 도로 가져가죠? 상상이 안 가요

  • 10. ㅋㅋㅋ
    '17.4.4 12:2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저는 진상 애 데리고 다니는 아줌마가
    저에게 뭘 부탁하면서 빵 쪼가리(1500원짜리)를 건넸는데,
    애가 주지 말라고 악을 쓰고 게거품을 물으니 도로 가져갔어요.
    그 아줌마가 처음부터 안 줄 생각이라 추정되는 게
    진상 애는 껌종이 하나도 절대 남한테 안주는 애거든요.
    그런 애를 왜 데리고 왔겠어요.

  • 11.
    '17.4.4 1:52 PM (58.226.xxx.68)

    진짜 진상들.

    왜 그러고 사냐.........
    어우 생각만 해도 내손이 부끄럽네..........

    어쩜 저리 철판들일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9311 ... 28 ..... 2017/04/04 4,613
669310 택시기사분들은 미세먼지 수치 최악에도 창문을 열고 다니나요? 14 왜 ㅜㅜ 2017/04/04 1,671
669309 치킨스톡 2 찌게용 육수.. 2017/04/04 1,146
669308 롯데 월드몰도 백화점인가요? 1 잠실 2017/04/04 801
669307 수도국서 누수검사나온다는데요 .. 2017/04/04 488
669306 조언 부탁합니다..책 잘 읽히는법 4 .. 2017/04/04 457
669305 남의 집 방문시 사온 먹거리 안내놓고 그냥 들고 갔던 사람 7 2017/04/04 3,623
669304 게시물 클릭하면 자동 쿠팡 짜증나요 6 anabim.. 2017/04/04 561
669303 문재인 쫄병 때 이야기~ 10 어나더 2017/04/04 1,087
669302 해수부의 세월호 포비아 14 세월 엑스 2017/04/04 861
669301 이 모든게 우울증때문이라기엔 제 자신이 무책임하고 치사하단 생각.. 3 구질구질 2017/04/04 1,103
669300 하향지원했다가 떨어지는 경우도 3 2017/04/04 1,041
669299 민주당 경선, 알앤써치가 정확히 맞췄네요 10 무선100%.. 2017/04/04 1,059
669298 안희정 “민주당 승리에 힘 모아달라”  42 차차기안희정.. 2017/04/04 2,074
669297 남편과 둘만 있는데 어색해요 11 ㅇㅇ 2017/04/04 3,667
669296 왜 잘사는 동네 아주머니들은 표정이 67 000 2017/04/04 29,027
669295 기승전문 4 탕수육 2017/04/04 258
669294 73세 백혈병 인것같아요 6 ㅡㅡㅡ 2017/04/04 2,512
669293 단원고 아이들이 6살아이 챙기는 모습에 왈칵.. 2 .... 2017/04/04 1,256
669292 문재인아들 채용 뭐가 문제죠? 37 팩트체크 2017/04/04 1,875
669291 샌드위치 메이커 추천해 주세요 10 모닝 2017/04/04 2,901
669290 방금 버스정류장에서 4 ... 2017/04/04 1,091
669289 제주4.3은 현대판 홀로코스트..미국이 저지른 죄다 4 팀셔록 2017/04/04 629
669288 이 먼지 와중에, 운동장 체육수업은 왜 할까요? 3 ㅇㅇ 2017/04/04 512
669287 수도권 강원 제주 문재인 연설 "문재인은 국민만 바라보.. 5 국민과 함께.. 2017/04/04 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