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아이가 함께 배울수있는 운동 있을까요?

주부 조회수 : 658
작성일 : 2017-03-29 09:01:22
10살 여자아이인데 그동안 주2회 학교체육과 인라인을 2년가까이 했어요..
그런데 이동네는 여자아이들이 운동을 많이 안하는지 학원에 여자아이 두명중 한명이 그만두니 이제 하기 싫다고ㅠ
저는 운동을 계속 시키고싶어서 다른운동을 권하니 다 하기 싫고 엄마랑 같이 배울수있는 운동을 하겠대요..
따로 배우지않고 걷기 줄넘기등도 생각해봤으나 원래 움직이는걸 좋아하는 아이가 아니라 어느정도 강제성이 있어서 할거 같아요..
생각나는건 탁구 배드민턴정도 뿐인데 또 뭐 없을까요?
제가 공부는 안시켜도 운동은 꼭 시키고싶은 엄마라^^;;
추천해주세요~
IP : 118.222.xxx.18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민문화센터
    '17.3.29 9:20 AM (203.234.xxx.6)

    에서 하는 운동들 중에 부모가 동반하면 아이도 넣어주는 프로그램이 꽤 있더라구요.
    2,3만원대라 둘이 같이 해도 가격 부담 없어서 좋구요.
    저도 딸아이랑 같이 하려고 필라테스와 요가 줌바댄스 중 아이에게 하고 싶은 걸 물어서 골랐어요.
    혹시 몸살림운동도 센터에 있으면 추천드리고 싶어요.

  • 2. ..
    '17.3.29 9:24 AM (210.217.xxx.81)

    강습까지 생각하신다면 테니스요~

  • 3. ...
    '17.3.29 9:47 AM (220.116.xxx.82)

    그 나이에 시작하면 배우는데 오래 걸리는 운동 시키세요
    같이 하려면 수영같은 것도 좋지만, 윗분 말씀하신 테니스나 배드민턴 같은 건 제대로 하려면 시간 오래 걸려요
    나이가 어릴 때 배울수록 쉽게 쉽게 늘구요
    저는 40대 중반에 배드민턴 시작했는데 진짜 안늘고 어려운 운동이거든요
    같이 시작한 중학생은 벌써 멀리멀리 실력 늘어서 도망갔구요 ㅎㅎㅎ
    요즘 초등학생들이 클럽에 꽤 많이 나오는데 이 친구들은 볼 때마다 실력이 달라져요
    아마 테니스나 배드민턴 시작하시면 따님 실력 느는 속도를 엄마가 못 따라갈 거예요
    그치만 어릴 때 시킬수록 좋은 운동이긴 해요
    게다가 이런 운동은 사교적인 성격을 만들어주는데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파트너랑 하는 운동에다 게임하려면 상대가 있어야 하는 운동이라 기본적인 스포츠맨쉽만이 아니라 일반적인 사람상대하는 배려나 매너같은 걸 자연적으로 배우게 되는 듯해요

    아님 요즘 성인 발레도 유행인데 엄마랑 딸이랑 같이 발레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 4. 저도
    '17.3.29 10:11 AM (116.36.xxx.24)

    배드민턴 추천이요.
    운동량이 많고 둘이 같이 하기도 좋아요.
    게다가 실내에서만 진행하니 날씨 상관없이 할수있어 좋은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011 가격이 비싼지 봐주세요.. 여름더위 2017/05/02 436
682010 4천정도 대출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2017/05/02 1,194
682009 초등1학년 딸애가 친구 심부름을 한다고 3 이럴땐 2017/05/02 1,037
682008 기독교 목회자 3000인 문재인 지지선언 19 오호 2017/05/02 1,936
682007 김미경 , 남편 安후보 돕느라…박사과정 학생이 `대신강의` 논란.. 31 ... 2017/05/02 3,333
682006 정봉주 팟빵서 전여옥이 바른정당 탈당에 옳은말만 하네요. 11 2017/05/02 2,783
682005 이번임기 5 년아닌가요? 4 대선 2017/05/02 1,110
682004 전철인데요 앞에선 여자분 4 고민중 2017/05/02 2,406
682003 내일 남대문 아동복 상가 쉴까요? 2 아동복 2017/05/02 544
682002 에어컨 청소(인터넷에서 찾은 업체 vs 삼성 서비스) 3 ... 2017/05/02 1,491
682001 스트레스리스 리클라이너 1인용 소파...질문있어요 3 m 2017/05/02 1,983
682000 인테리어 결정하는데 도움좀 주세요. 3 .... 2017/05/02 858
681999 이제 깜깜이 여론전쟁 시작이네요 5 .. 2017/05/02 524
681998 된장 2kg 면 얼마나 먹나요? 2 2017/05/02 828
681997 연휴가 무섭네요. 3 고1 2017/05/02 1,865
681996 호텔 싸이트가 예약과 확약이 방 타입이 달라질 수도 있나봐요? 3 호텔싸이트 2017/05/02 504
681995 운빨로맨스 좋아하셨던 분들 3 운빨 2017/05/02 880
681994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문재인 연설 3 .... 2017/05/02 859
681993 부모가 재혼한 경우 보니까 5 ㅇㅇ 2017/05/02 2,981
681992 신해철 그대에게 안철수만 사용하게 바뀐거예요? 6 ?? 2017/05/02 1,026
681991 빠리 바게트 에그타르트 곰팡이 펴서 갔는데 9 호러 2017/05/02 2,851
681990 더민주 신개념 유세.jpg 5 너무좋네요 2017/05/02 1,877
681989 오직 대통령이 목표인 사람들 1 이번 대선에.. 2017/05/02 323
681988 초등 고학년 여자애들 화장 13 .. 2017/05/02 2,461
681987 바지입으면 골반이 없어 옷태가 안나요 ㅜㅜ 1 질문 2017/05/02 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