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ㅡㅡ
'17.3.28 8:42 PM
(183.99.xxx.52)
님은 왜 가만히있어요?
원글님도 마음에 있는것 같구만
2. 읽기만해도
'17.3.28 8:43 PM
(61.255.xxx.158)
짜증.
남자 완전 뭐랄까.....사전정비작업? 중인거 같은데요.
예전에 제가 고등학교때 공장에서 알바했었어요
우리학교애들 몇명 갔었는데
좀 느끼하게 생긴 남학생이
자꾸 쳐다보는거에요..
어머나
그래서 한참있다 다른 친구에게
쟤가 날 자꾸 쳐다본다? 햇더니
그친구도
나도 그래, 나도 자꾸 봐 하더라구요
나중에 보니
이넘 자슥이
오만 여자 다 쳐다본거였고
그중에 한명을 지가 좋아했던거였더라구요....아 짜증
원글의 그놈이 이놈과 비슷한 성향인듯
3. 진심이면 거절 당할까봐 무섭죠.
'17.3.28 8:43 PM
(211.178.xxx.223)
남자든 여자든 그래요. 아직도 남자가 먼저 손 내밀어야 하나요?
님도 먼저 못하면서 뭘 남자한테 짜증을 내요. 답답한 쪽이 하세요.
밑질까봐요? 그 정도 밖에 안되는 ㄴ이면 그때 때려치세요.
4. 읽기만 해도
'17.3.28 8:44 PM
(61.255.xxx.158)
나에게 딸이있다면
저런놈에게 먼저 손내밀지 말라고 할듯.
헤어질때도
니가 먼저 만나자고 했잖아 할놈
5. ㅇㅇ
'17.3.28 8:45 PM
(223.62.xxx.224)
헷갈리게 하던 남자랑 결혼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주말에 영화나 보자고 해보세요.
남자 반응 보면 대충 답이 나오겠죠.
6. ...
'17.3.28 8:48 PM
(99.232.xxx.166)
원글님도 그 남자를 좋아 하신다니까 이런 말은 좀 그런데 남자 별론데요.
님이 참석하는 회식 가고 싶은거 뻔히 아는데 일이 있긴한데 가볼까요?...찌질해요.
7. ㅇㅇㅇ
'17.3.28 8:49 PM
(223.62.xxx.29)
-
삭제된댓글
여친있을수도...
님이랑은 썸만 타며 즐기고..
8. ㅇㅇ
'17.3.28 8:51 PM
(223.62.xxx.175)
-
삭제된댓글
이게 관심있는 거에요??
아닌 거 같은데요...
적어도 회식 끝나고 전화 정도 와야...
마음 비우세요.
9. 엥
'17.3.28 8:52 PM
(117.123.xxx.14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번에 글 올린 적 있으세요? 남자가 주변 직원들한테는 님이랑 뭐라도 있다는 듯이 다 얘기하고 정작 원글님한테는 아무 액션 안 취하는?
아니시라면 그 글을 한번 찾아 읽어보셨으면좋겠네요. 댓글들이 일관되게 그 남자 별로라고 말한답니다.
10. 그냥
'17.3.28 8:53 PM
(211.110.xxx.77)
그냥 이정도에서 끝내는게 맞겠죠?
11. 아니요
'17.3.28 8:54 PM
(211.110.xxx.77)
어떤 글이요? 저 아니에요. 그런 남자 세상에 엄청 많은가봐요ㅠㅠ
12. ㅇㅇ
'17.3.28 8:56 PM
(223.62.xxx.175)
-
삭제된댓글
끝낼 게 뭐가 있어요? 시작도 없는데..
그런 남자 사겨도 피곤하구요
저 정도는 관심 있다고 보기도 어려워요.
관심 있으면 어라 얘봐라 싶게 작업 들어오구요
적어도 그 정도의 작업은 들어오는 남자 사귀어야
사랑받고 연애해요.
13. 에잇
'17.3.28 8:57 PM
(211.110.xxx.77)
정말 그냥 맘 비워야겠네요. 헷갈리게 만드는 남자 저도 정말 싫네요.
14. 또시작
'17.3.28 8:57 PM
(39.7.xxx.183)
이 도끼병환자 또시작이네 !!
저번에 착각좀 그만하라고 그렇게 얘기했는데도
또 이러네?!
15. 주변에 보면요
'17.3.28 8:58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남자성격이 순하고 숫기가 없으면 부인성격이 드센편
남자가 마초같으면 부인성격이 순하더라구요
그 남자 관찰을 더 하시고 정말 좋으면 먼저 만나자고 해보세요
용기있는자가 미인을 얻듯 용기있는사람이 좋은사람도 먼저 얻어요
16. 도끼병
'17.3.28 9:00 PM
(211.110.xxx.77)
도끼벼 환자는 아닙니다. ^^ 이남자 저남자 다 저 좋아한다고 착각하는 사람은 절대 아닙니다.
17. ..
'17.3.28 9:00 PM
(180.229.xxx.230)
넘어가지마요
어장관리느낌이에요
남자는 좋으면 엄청 적극적이에요
수줍어서? 노노
18. ...............
'17.3.28 9:02 PM
(121.188.xxx.79)
그냥 원글님에게 호감 갖고 특별히 잘해주고 싶은거에요.
왜 남자는 모든 걸 주도해야 생각하세요?
첫발은 저 쪽에서 내딛었으니....다음 스텝은 원글님이 해보세요...
19. ...
'17.3.28 9:13 PM
(143.248.xxx.21)
연애몇번해본경험상
오히려 진짜 좋아할수록 제 반응살펴서 확신이 들어야 고백하던데요?
좋아한다는 티를 분명히 그것도 좀 자연스럽게내야 인연이되는거같더라고요
서로좋아해도, 서로 좋아한단걸 확실히 소통하지못하면 썸으로만남구요
또전 다르게생각하는게
제반응별로인데 무작정들이댄경우가
그쪽에서 사귄후에 저도 좋아하게되고나서
먼저식어서 안좋게끝나곤했어요
20. 감사합니다.
'17.3.28 9:19 PM
(211.110.xxx.77)
모든 조언 감사하게 다 읽고 읽고 있어요. 내가 도끼병 환자는 아닌가? 저남자의 행동은 정말 호감인가? 나는 어떻게 반응하고 있었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21. 밥이나
'17.3.28 9:20 PM
(39.7.xxx.205)
한번 먹자고 해보시고 반응 계속 미적지근하면 아쉬운 기색 없이 버리세요.
22. 밥이나
'17.3.28 9:22 PM
(39.7.xxx.205)
아 근데 식사는 사람들 눈에 안띄는 장소여야 좀 더 편할것 같아요. 밥먹으면서 얘기도 좀 나눠봐야 사람 파악이 되는거니가 식사자리는 꼭 만들어보시길. 글 보니까 저라면 궁금해서라도 기회 꼭 만듭니다. 들이대서 도망가는게 두려우시다면 그길로 토낄 남자면 원글님 앞으로 쭉 힘들게 할테니 애초에 버리는게 나아요.
23. 원글
'17.3.28 9:45 PM
(211.110.xxx.77)
조만간 자연스럽게 식사하는 자리라도 만들어서 제 맘을 정리할 기회를 마련해야하겠네요. 감사합니다.
24. 아뇨
'17.3.28 10:07 PM
(175.209.xxx.48)
끝낼 게 뭐가 있어요? 시작도 없는데..
그런 남자 사겨도 피곤하구요
저 정도는 관심 있다고 보기도 어려워요.
관심 있으면 어라 얘봐라 싶게 작업 들어오구요
적어도 그 정도의 작업은 들어오는 남자 사귀어야
사랑받고 연애해요.22222
남자는요 아무리 수줍음 많은 넘이라도 저 좋으면 심하게 티내고
행동을 해요. 저건 그냥 하찔 바람둥이 습성임.
25. ㅇㅇ
'17.3.28 10:16 PM
(121.160.xxx.150)
남자는 티를 내는데
여자가 사인을 안 주니 그러는 거 아니에요?
이 여자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확신이 없는데
들이댓다든가, 성희롱이라든가 엄한 소리 들으면 어쩌라고요?
26. ................
'17.3.28 10:18 PM
(175.112.xxx.180)
친구가 소개팅 시켜준다 했다 해보세요. 아주 킹카라고 하더라
27. ...
'17.3.28 10:32 PM
(220.94.xxx.214)
그런 남자랑 결혼해서 20년째 살고 있어요.
그냥 용기가 안나서 그럴 수도 있답니다.
님이 먼저 움직여도 좋은데 같은 회사라니 만에 하나 아니면...
28. ㅇㅇ
'17.3.28 11:09 PM
(125.179.xxx.43)
님이 할 말만 하는 철벽 스타일인가요? 아니면 여지를 주는 타입인가요?
전자라면 남자가 소심해서고 후자라면 그 남자가 별로인 거고요.
그런데 사내연애 별로 권하고 싶지 않네요
29. 그래서
'17.3.28 11:16 PM
(203.226.xxx.104)
남자는 들이대면 성희롱, 가만히 있으면 찌질한 놈 돼요.
30. 100%
'17.3.29 3:30 AM
(175.116.xxx.120)
이 새벽에 댓글 달려고 스마트폰 로그인했네요ᆞ
윗 글들에 남자는 좋아하는 여자를 햇갈리게 안한다며
그러니 그 남자는 당신을 좋아하는 게 아니다 하는데 웃겨요ᆞ
남자는 좋아하는 여자 햇갈리게 안하죠ᆞ
그 말은 맞죠ᆞ
지금 그 남자분의 행동은 전혀 햇갈리지 않아요ᆞ
더 적극적으로 못하고 있을뿐 자기 마음을 다 보여주고있는데 더 어떻게??
원글님도 맘이 있으시니 물론 친절하게 응대하겠죠ᆞ
하지만 남자입장에선 그 정도야말로 햇갈리죠ᆞ
예의상인지ᆢ호감이 있는건지ᆢ
남자도 그 정도 티 내는 거 쉬운 거 아니에요ᆞ
솔직히 주말에 뭐하냐 영화나 한 편 보자 해주면
딱 좋겠는데 남자 입장에선 그 말은 완전 데이트 신청인데
만약 원글님이 약속 있다고 정중하게라도 거절해버리면
그 담엔 지금만큼도 지내기 어려우니 조심 또 조심스러울거에요ᆞ
드릴 말씀이 더 많은데 스마트폰이라ㅠ
답글 다시면 아침에 이어 써볼게요ᆞ
31. 헷갈리지마요
'17.3.29 7:54 AM
(122.40.xxx.240)
전혀 헷갈리지 않는 걸요?
님한테 마음이 있어서 하는 행동 맞습니다.
어장관리나 간보는 걸로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상대의 마음을 모르겠으니 조심스러워 하는 거 같아요.
지금은 님이 살짝 당겨줄 차례인 듯 하니 센스있게 남자분께 용기를 불어넣어 주시는 게 어떨지요.
아유.. 밍기적 거리다가 잽싸게 쫓아나온다니...
음.. 아님 그냥 이대로 좀 즐기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제일 설렐 때잖아요.
암튼 부러워요~~~
잘 되면 후기 달기~
32. 쩝...
'17.3.29 10:35 AM
(1.227.xxx.73)
다들 연애들 해보고 결혼하신거 맞나유??
남자분 헷갈리게 하는거 전혀 없네요!!! 님 좋아한다는걸 온 몸으로 풍풍 풍기고 있꼬만!!
여자분이 눈치없이 그걸 접수 못하고 있습니다. !!
모든 남자가 맘에 드는 여자 한테 직설적으로 "나 너 좋아해. 우리 사귀자!" 이렇게 직진 하진 않습니다.
글 쓴분이 말씀 해주신 분 처럼 다 저렇게 시작하지 않나용??아닌가..ㅎ
님도 표현을 해주셔야지. 안그러면 저 분은 아...나한테 마음이 없는가 ...괜히 내가 이러는게
피해가 가지는 않을까..고민하며 중간에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저같으면...남자분한테 언제 영화한편 보자 하시고..
단도직입으로 물어 볼꺼같아요. (뭐 나도 맘이 있으면) 이래저래 그러셨는데 헷갈리게 하시지 말라고.
33. 쩝...
'17.3.29 10:35 AM
(1.227.xxx.73)
그냥 용기 없는 나약한 남자 일듯한데 ㅎㅎ
34. 쩝...
'17.3.29 10:36 AM
(1.227.xxx.73)
사귀면 나약한 남자 껍질을 벗고~ 새롭게 태어날 수도..
35. 감사합니다
'17.3.29 10:55 PM
(211.110.xxx.76)
오늘 업무로 많이 바쁘고 회식까지 겹쳐서 늦게 답글 확인했어요. 오늘 회식이라 늦게나마 슬쩍 운을 듸우려 햇는데 부정님께서 술을 너무 많이 드셔서 엄청 취하는 바람에 그 남자분만 술을 안먹어서 데려다 주는 사람으로 뽑혀서 먼저 갔어요. ㅠㅠ 미안하다고 하고 가긴 했는데 저도 이제는 철벽치지 않고 좀 표현하면서 지켜보려구요, 용기도 얻고 관계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기회가 되었어요. 나중에 차이든 잘되든 여기에 꼭 후기남기겠습니다.
36. ............
'17.4.3 2:37 PM
(118.221.xxx.17)
원글님 댓글이 달렸네요.
원글님도 얘기했다시피 다른 여직원들에게는 철벽치는 사람이 할 일 없어서 원글님께
그런 행동을 하겠어요?
저는 예전에 그런 사람도 봤어요.
그 여자가 너무 좋고, 그 여자도 자기를 어느 정도 좋아하는 것 같은데 자신은 없고, 확신은 더 없고하니
그 여자의 주변에 자신과 그 여자를 모두 아는 사람들에게 계속 확인만 하는거에요.
그 여자가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는 것 같냐구..
그 여자는 그 남자를 좋아하고 있었어요.
근데 그 남자는 소심해서 적극적인 행동 내지 고백은 못하고..그러니 여자는 여지를 준다고 주는데도 남자는 확신을 못하고..둘이 좋아하는데 그러는 시간이 길어졌죠.
결국 더 적극적으로 이 여자에게 대시하던 남자에게 여자의 마음이 가서 그만..
여자분이 다른 남자를 만나게 됐죠..
누굴 탓하겠어요..
만약 남자분이 이 글을 남겼다 해도 좀 더 적극적으로 표현해라라고 조언을 남겼겠지만 여자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서로 마음은 한가득인데 젊은 사람들이 왜 그러세요?
좀 더 표현하고, 어떻게든 더 적극적인 남자분의 표현을 유도해 내세요.
화이팅!!!
잘 되면 꼭 후기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