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직이지만 이름대면 다 아는 유명기업에 다니는데
직장생활 6년차인데 돈을 못모았대요
집이 지방인데
월세가 50만원은 줘야 살만한 집이라고 하고
그이하는 대부분 반지하거나 위험하거나
그렇다고 하고
일단 꾸미는 대 드는 비용도 장난아닌듯해요
옷도 직장다니면 너무 싼옷은 못입고
적어도 티나 블라우스가 하나가 2,3만원은 줘야
입을만하고
한계절에 한두벌은 사야 유지가 된데요
거기서 직장에서 만나는 사람들 생활수준이나
문화수준도 있고
맨날 보면 서울시내 맛집 사진이 카톡에 올라와있고
1년에 한번씩 해외여행가고
취미로 요가나 이런거 배우고
거의 돈을 못모았다고..
취업을 해도 대한민국 젊은이는 미래를 위한
저축을 못하고 사는거고
생각해 보면 저도 직장다닐때 옷이 없어 쩔쩔맸는데
사회초년생이 제대로된 옷을 갖추고 시작하는것 조차도
역시나 부모복..ㅠㅠ
월급 =옷값에 거의 사회초년 2,3년은 거의 그랬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