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미밥 대체 식품 알려주세요

.... 조회수 : 3,628
작성일 : 2017-03-27 21:38:50
다이어트 식단에 현미밥과 삶은 고구마가 있는데 이 두 가지 다 못먹어요.
위가 약해서 섬유질 많은 식품에 속이 견디질 못하네요.
현미밥 대신 양을 절반으로 줄인 흰쌀밥으로.
삶은 고구마 대신 감자로.
이렇게 해도 괜찮을까요?

IP : 101.229.xxx.5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7 9:41 PM (112.150.xxx.84)

    감자에 흰밥이면
    완전 맛있고 술술 넘어가는
    다이어트 금지 식품인거 같아요!

    위가 약하시면 그냥 운동만이 답 아닐까요~~~

  • 2. 고구마랑 다름
    '17.3.27 9:43 PM (216.40.xxx.246)

    감자는 오히려 살이 찌는 식품이에요... 안돼요.

  • 3. ...
    '17.3.27 9:43 PM (101.229.xxx.57)

    운동은 완전 열심히 하고 있고요.
    이제는 식이까지 해보려고요. ^^

  • 4. 저게.
    '17.3.27 9:44 PM (112.150.xxx.194)

    감자도 고구마 절반양을 먹어야하지 않을까요?

  • 5. ....
    '17.3.27 9:50 PM (101.229.xxx.57)

    고구마보다 양을 반을 줄인 감자도 괜찮을까요?
    아공..저 어떡해요.
    오늘 감자 2개나 먹었는데... ㅠㅠ

  • 6. 전...
    '17.3.27 9:53 PM (174.110.xxx.38)

    저도 위가 약해서 현미밥 못 먹구요, 대신에 전 무우랑 배추 콩나물을 멸치다시물을 넣고
    끓여서 밥처럼 먹어요. 국물을 조금만 먹고 건더기 많이 먹어요.
    속이 편안하고 배가 엄청 불러요.
    이걸 밥처럼 먹고, 단백질 엄청 먹습니다.
    원래 계란 소화 못시켜서 안 먹었는데 무우 배추 콩나물 삶은 야채랑 같이 먹으면은 소화 되어서
    신기해요. 운동후에 항상 이렇게 먹어요.

  • 7. 문땡
    '17.3.27 10:12 PM (154.127.xxx.154) - 삭제된댓글

    이런 케이스가 남들이 하는 식단 무조건 따라하면서
    오히려 몸에 부담만 주고 건강을 해치는 다이어트를 하는 거죠.

    현미와 고구마가 백미나 감자보다 칼로리가 현격하게 낮은 식품도 아니고
    또 당질 지수도 비슷함에도 권하는 건 현미나 고구마 경우 (그런데 현미도 현미 나름입니다 요즘 시중에서 파는 현미는 거의 백미 수준으로 깍아 놓은 게 대부분이라 무늬만 현미죠. 진정한 의미에서의 현미는 그런 현미를 말하는 게 아닙니다. 수요가 적어 시중에서 구입하기도 힘들고)

    영양성분이 좀 더 다양하고 뭣보다 당질분해가 상대적으로 좀 느려 (즉 GL 수치면에서 이롭다는 의미) 인슐린 분비 양이나 시간을 늦춰 지방으로 축적되는 걸 살찍 줄인다는 이론상의 차원인데

    원글 경우는 소화력이 딸리기에 고수할 필요 전혀 없죵
    소화력이 딸린다는 건 탄수화물 유입 후 소화기관을 거쳐 포도당으로 바뀌는 속도 또한 일반인 보다 느리다는 말. 즉 일반인이 현미, 고구마 먹는 걸 원글은 백미, 감자를 먹으면서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단 말이기도 합죠.

    영양학적 측면의 비교는 차치하고,,,,
    단순히 다이어트 효과를 보고저 당질 분해가 상대적으로 좀 더딘
    현미, 고구마를 드시는 거라면 굳이 힘들게 드실 필요 없습니다.

    현미, 고구마 고수보단 오히려 부담없으시다는
    백미와 감자로 식사를 평시보다 천천히 드시는게 훨씬 긍정적인 효과를 보실 수 있쥬. (또 천천히 드시면 식사량도 줄고)

  • 8. 다이어터
    '17.3.27 10:21 PM (14.32.xxx.16)

    고구마 감자보다는
    쌀눈을 드시면 어떨까요..? 증숙된걸로요.

  • 9. ....
    '17.3.27 10:28 PM (101.229.xxx.57)

    문땡님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제가 소화력이 딸리는건 탄수화물 소화 관련이 아니라 섬유질 때문이에요.
    현미와 고구마의 섬유질 때문에 속이 뒤집어집니다.
    탄수화물 대사는 너무 잘 되는 체질이라서 더 궁금했었네요.
    백미와 감자엔 섬유질이 거의 없어 문제 없거든요.
    저처럼 섬유질이 문제가 될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10. ..
    '17.3.27 11:33 PM (124.111.xxx.201)

    곤약쌀 드셔보셨어요?

  • 11. ....
    '17.3.27 11:48 PM (101.229.xxx.57)

    곤약쌀 안먹어봤는데요.
    그런것도 있나요

  • 12. ...
    '17.3.28 12:24 AM (101.229.xxx.57)

    일단 500그람 곤약쌀 주문했어요.

  • 13. ,,,
    '17.3.28 7:18 AM (121.128.xxx.51)

    귀리 드세요. 100% 말고 백미와 섞어서요.
    물에 6시간 불렸다가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8189 고민정님 안지사님 아들 보러 6시 출동! 2 선인장 2017/04/22 1,058
678188 대선보도 유불리에 관한 기사 3 이데아랜드 2017/04/22 185
678187 울산 유세현장 후기요 3 몽이깜이 2017/04/22 802
678186 내가 잘될때만 찾아오고?굽신거리고?그러는 친구 어떻게보시나요?그.. 2 아이린뚱둥 2017/04/22 994
678185 문재인 지지자들 공중부양설.txt 23 펌글 2017/04/22 1,779
678184 40대에 결혼하려면 포기해야될께 많겠죠 37 날씨는좋은데.. 2017/04/22 16,368
678183 대선공약서 선관위에 안철수 후보와 심상정후보만 있다네요 8 예원맘 2017/04/22 663
678182 분양받은 아파트 전세로 내놓을수도 있을까요? 2 ㅇㅇ 2017/04/22 1,249
678181 유부초밥이 밥이딱딱해요 ar 2017/04/22 342
678180 가스레인지 청소후 안켜져요. 4 가스레인지 2017/04/22 1,178
678179 안철수표 학제개편은 교육계의 4대강사업! 18 정치에 휘둘.. 2017/04/22 683
678178 노인들 손만 붓고 아픈것도 관절염인가요? 3 .... 2017/04/22 747
678177 새아파트 들어갈때 할일 9 ㅇㅇ 2017/04/22 1,673
678176 된장찌개 물 많이 잡으면 안되는거죠? 7 zzzz 2017/04/22 1,453
678175 국민의당 유세차랑 또 사고 27 안전불감증 2017/04/22 2,491
678174 그런데요 사람한테 얻을걸 잘얻고 잘이용하는사람이요 어떻게 보시.. 2 아이린뚱둥 2017/04/22 953
678173 손학규 "송민순과 석 달 전 점심 한 번 먹었을 뿐&q.. 29 V3개표기 2017/04/22 1,850
678172 선플천사, 도와줘요! 3 깨어있는 시.. 2017/04/22 253
678171 거의 흰머리인데 뒷통수는 어떻게 염색하나요? 6 셀프염색 2017/04/22 1,558
678170 가습기 물에 구연산 섞어도 될까요? 8 ... 2017/04/22 1,785
678169 산여행님이 그토록 원하던 노회찬과 안철수의 통화사건 관련 기사 29 2017/04/22 1,604
678168 저 지금 서면가고 있어요 5 양산아짐 2017/04/22 1,036
678167 성인 피아노 강습학원 없을까요 강남역쪽 2017/04/22 576
678166 궁금해서 그러는데 자유당이랑 국민당 6 파란을 일으.. 2017/04/22 413
678165 미세먼지가 나쁨일 때 외출한 후 많이 아프네요. 4월 2017/04/22 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