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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우울증 같은데 지금 당장 해 줄 수 있는 것은 뭐가 있을까요?

도움절실 조회수 : 1,291
작성일 : 2017-03-25 09:08:16
자세히 쓰면 가족이 알 수도 있을 것 같아 대략만 쓰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사십대 후반의 직장인인데 약 한달 동안 잠을 못 자고
밤낮이 바뀐 불규칙한 생활을 하다 몇 일 전부터
갑자기 과거일을 자꾸 얘기하고, 울기도 했답니다.
본인도 우울증인 것 같다고하여 병원을 가서 약을 처방 받아 왔답니다.
심리평가 같은 거는 2달 후에나 예약이 잡혀 약만.

약을 먹고도 증상은 계속되고 있다는데
지금 당장해 줄 수 있는 것이 뭐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빨리 평가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개인 정신과를 찾아 갈까요?
일단 약을 먹으면서 두고 볼까요?

IP : 1.236.xxx.1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3.25 9:57 AM (223.62.xxx.135)

    정신과약 쉽게 바꾸는거 힘들고
    처음 시작 잘해야됩니다
    제생각엔 대학병원에서 시작하는게 좋을거 같네요

  • 2. ***
    '17.3.25 10:29 AM (124.49.xxx.155) - 삭제된댓글

    우울증약도 처음부터 잘 맞지 않아요.
    소견서 없으면 대학병원 가정의학과로 가셔서 진료하시고
    그과에서 정신과 권해주더군요.
    저도 개인적으론 대학병원 추천합니다.

  • 3. 스트레스성 우울증
    '17.3.25 10:39 AM (58.228.xxx.95)

    정신과약도 고혈압약처럼 본인에게 맞는게 있데요.
    그래서 약이 안맞을경우 다른 약 처방해주더라구요.지금의 증상은 스트레스성 우울증 같아요.
    지인은 약 처방맞자마자 그날부터 좋아지더라구요.

    빨리 병원을 바끄시던지..아니면 약을 바꾸시던지..
    참고로 일산이면 대화역 마음편한 정신과.. 추천드려요. 회사 동료 2분 거기 가시구 하루만에 효과보더라구요..

    처음엔 약물로 일단 처방받아서 잠을 주무시면서 호르몬 조절하시고.. 상담은 그다음 차례인것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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