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간 약속 안 지키는 사람 너무 싫어요.

조회수 : 1,621
작성일 : 2017-03-23 21:41:40
단둘이 만나는데 .. 예를 들어 1시에 만나기로 했으면 저는 10분 일찍 먼저 나가 있는데 정각에 전화가 와요.
어디냐고 물어보구 자긴 지금 출발한다면서 미안한 기색도 없고 당당해요
그러곤 1시 30 에 도착.....
저 정말 애 때문에 알게 된 엄마인데 사람 다시 보이고 표정 관리 어렵더라구요. 미안해서 밥은 내가 살게 라고 할 줄 알았더니 돈 안내고 가만있길래 더치 하자고 해서 더치했어요.
도저히 속이 부글부글 끓어서 밥 못사겠더라구요.
이런 사람들은 뭔 심뽀인가요 .
IP : 1.244.xxx.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7.3.23 9:47 PM (42.82.xxx.21)

    소식적 항상 30분이상 늦는친구가
    잇어서 다른친구들끼리 2시반에 만나기로하고선 그친구한텐 2시만나기로햇다고 햇는데
    그친구가 정말 난생처음 시간을 지킨거예요
    부산말로 ㅈㄹㅈㄹ
    햇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 2. 어머
    '17.3.23 9:48 PM (175.223.xxx.168) - 삭제된댓글

    그런인간들 진짜 너무너무 많은데.. 많은줄 모르시는 눈치시니 애가 아직 어린가봐요~ 애 클수록 엄청 마주치게 될거예요.. 내가 생각하기엔 열에 서넛정도는 그런 진상들인데.. 전 무덤덤해요.ㅋㅋ 말없이 그냥 아웃.ㅎㅎ

  • 3. 어머
    '17.3.23 9:50 PM (175.223.xxx.168)

    그런인간들 진짜 너무너무 많은데.. 많은줄 모르는 눈치인거 보니 애가 아직 어린가봐요~ 애 클수록 엄청 마주치게 될거예요.. 내가 생각하기엔 열에 서넛정도는 그런 진상들인데.. 전 무덤덤해요.ㅋㅋ 말없이 그냥 아웃.ㅎㅎ

  • 4. 저도 싫어요
    '17.3.23 9:54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친하던 친하지 않던 제가 아는 사람들 중 딱 한 명 빼고 다 저런 타입들이에요.
    외눈박이 나라에서는 두 눈 가진 사람이 이상한 취급 받는것처럼 오히려 저런 타입들이
    시간약속 잘지키는 저를 별난사람 취급하는데 기가 막힌적이 많아요.
    이제 저도 진빠져서 일대일 약속은 자제하고 약속 잡히면 저 나름 책을 보거나 약속 장소 가까운곳에서
    쇼핑하고 그래요.

  • 5. ...
    '17.3.23 10:21 PM (210.210.xxx.219)

    제경우, 약속을 할때 5분이상 안기다린다고
    다짐을 주어요. 그리곤 그대로 실천..
    나중엔 시간약속 철저히 잘지키는 사람만 만나게 되드라구요.
    차가 막혔다는식의 변명이 안통하는거지요.
    차가 막히면 그 만큼 일찍 나오는 수고는 필수..
    그래서인지 대인관계에 한해서는 스트레스가 없는 편..

  • 6. . . .
    '17.3.23 10:29 PM (182.215.xxx.17)

    평소에 늘 늦으면서 다른 약속에 미리 나가는거 본
    경우 정떨어지더라구요.

  • 7. 초록나무
    '17.3.24 11:03 AM (121.139.xxx.138)

    저런사람 하나 조용히 끈었어요,,
    약속시간 다되어 연락하면
    이제 출발한다고 30분거리를,,
    미안한 이야기도 안하고 당연하듯이,
    동생뻘인데,,,
    몇번 참다가 아웃입니다,,
    정말 이해가 안가요,,
    미안해하지도 않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5655 음악 교사 임용고시에 대학원학벌이 영향 미치나요 14 2017/03/23 3,958
665654 애기들이 제 음식에만 유독 입이 짧은데 21 애기옴마 2017/03/23 2,309
665653 단골이 되어서 점원이 알아보면 그때부터 가기가 싫어져요 62 .... 2017/03/23 20,122
665652 남편이 저를 여자로 안보고 애엄마로만 봐요 20 ㅜㅜ 2017/03/23 8,514
665651 세월호 인양 SNS 반응 입니다 1 ... 2017/03/23 1,706
665650 문제인 지지. 박근혜 기사. 13 뉴스 2017/03/23 1,396
665649 시간 약속 안 지키는 사람 너무 싫어요. 6 2017/03/23 1,621
665648 저기..나이 먹을수록 여자들 얼굴이 남자같이 변하나요? 9 ,,, 2017/03/23 5,063
665647 자기가 먹어본 음식중 정말 맛있어서 그요리만든사람의 이름까지 알.. 4 아이린뚱둥 2017/03/23 1,570
665646 박영선 21 .. 2017/03/23 4,057
665645 한부모가정 혜택 받고계신분만... 11 .. 2017/03/23 3,742
665644 대선주자 6인의 '특별한' 재산 변동 6 고딩맘 2017/03/23 943
665643 외신들 '세월호 너무 늦은 인양' 꼬집어 3 나쁜정부 2017/03/23 987
665642 삼십대 초반녀..먹보예요.. 2 안녕하세요... 2017/03/23 1,733
665641 착하다는말 좋은말인가요 2 하늘 2017/03/23 1,076
665640 고맙다고 할 수 있는지라고 쓰신 분~~~~ 5 어떻게 2017/03/23 685
665639 여유있는 천만원 어디에 두면 좋을까요? 9 ... 2017/03/23 3,693
665638 지금 시국에 안보여서 좋은 인간들 안보이니 좋.. 2017/03/23 420
665637 땅콩항공 사무장님 정말 대단하신듯 8 2017/03/23 5,380
665636 목디스크 팔저림 이요~ 6 ... 2017/03/23 2,704
665635 정말 모유수유하면 임신때 쪘던 살들 다 빠지나요? 20 아... 2017/03/23 5,704
665634 머리 짧게 자르면 나이 많이 들어보일까요? 5 ..... 2017/03/23 3,131
665633 입덧이 갑자기 사라질 수도 있나요? 6 ㅓㅏㅣ 2017/03/23 4,103
665632 반대표 하소연. 반모임 언제해요? 함 해요. 하더니 침묵.. 24 어쩌라고. 2017/03/23 5,291
665631 남가좌동 현대아이파크 6 michel.. 2017/03/23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