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십대 초반녀..먹보예요..

안녕하세요. 조회수 : 1,690
작성일 : 2017-03-23 21:29:45

어려서 맞벌이 하시는 부모님 때문인지

근처 식당부터 분식집 까지 항상 밖에서 밥을 해결하고 집밥은 집밥대로 맛있지만~ㅠ.ㅠ

요즘은 생생 정보통이나 백선생님의 식당 요리 비법을 무지 좋아하는 1인이예요~

어제는 단골 떡볶이집 사장님이 계란을 서비스 주심서..

오오~서비스 계란이라서 넘 맛있어요 했더니

이건 찜통에 소금 넣고 40분 찐거야~ㅋㅋ

하시길래 집에서 바로...고고~~~!! 우왕ㅋㅋㅋ맥반석 계란처럼...쫄깃 쫄깃~단단한 맛이 찌니깐....다르네요 ㅋㅋ

저만 몰랐던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 생생 정보통 제육볶음 비법에서는 고기를 먼저 익혀서 볶음라고 해서 식당 차리고 싶게 요리 천재를 만들더니...

근처 식당 사장님의 맛난 감자조림의 비법은 물엿으로 익히는 내공을 알려주시더라구요~

감자가 쫀쫀하고 눈물나게 맛났어요!!물론 살은 찌고요...

아주 소소하지만 재밌고 쉬운 비법 좀 알려주세요~~!!

레시피야 쏟아지지만...


참 양념 요리도 양념을 먼저 숙성을 해야 깊은 맛이 나고 풋??맛이 안나죠??!!

또 나만 모르고 있었나요???!!ㅎㅎ

IP : 121.160.xxx.1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3.23 9:37 P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

    제목만 보고 또 다이어트 얘긴가 했더만 너무 유쾌하고 즐거운 글이네요.ㅎㅎㅎ
    원글님!! 짱이예요.ㅎㅎ
    솔직히 저도 요즘 살짝 먹보가 되고 있는데 음식 하나 하나가 너무 맛나요.
    어릴 땐 음식 자체가 맛이 없고 먹는 게 귀찮았던 편인데 그래선지
    솔직히 전 음식에서 깊은 맛이 난다라던지 식감이 어떻다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었어요.
    그런데 요 몇년 새 갑자기 음식이 좋아지고 맛있어지면서 이것 저것 먹기 시작햇는데요.
    요즘은 식감의 차이도 느낄 뿐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음식의 취향도 이젠 알겠더라구요.
    먹는 기쁨이 참 좋다는 거 새삼 느낍니다.

  • 2. ..
    '17.3.23 9:41 PM (124.111.xxx.201)

    식욕은 의욕이에요.
    잘 먹는 사람이 축쳐져 있는 일은 없죠.
    살에만 너그러우면 잘 먹는건 좋은거에요.

  • 3. 원글이
    '17.3.23 9:46 PM (121.160.xxx.148)

    큰 사치는 못 하는데...
    좋은 음식으로 맛있고 건강한 느낌은 좋아요 ㅎㅎㅎ

  • 4. 이와중에
    '17.3.23 10:12 PM (58.238.xxx.140) - 삭제된댓글

    물엿으로 감자 조림 하는 비법 좀 풀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8846 문지지자 '안희정지지 기초의원 낙천운동' 32 무섭다무서워.. 2017/04/03 790
668845 이재명의 복지 정책 - 생리대 지원 사업 3 외로운솔로남.. 2017/04/03 426
668844 한쪽 눈이 아파서 만지면 뿌각뿌각 공기소리가 나는데요 8 ㅇㅇ 2017/04/03 6,271
668843 안철수 연설 미치겠슴다.^^ 44 허걱 2017/04/03 4,251
668842 밤에 들으면 안되는 노래 13 복숭아 2017/04/03 2,768
668841 가방하나 여쭈어요.. 아시는분?? 6 초겨울 2017/04/03 1,684
668840 부모님 환갑 비용 얼마드리셨어요? 10 ... 2017/04/03 5,656
668839 서울에서 완도가는법 여쭤요 5 O 2017/04/03 5,172
668838 국정원직원 6 ㄴㄷ 2017/04/03 1,213
668837 조금이라도 이율 높은 곳으로 여러 은행 이용하시나요? 아님 한 .. 5 이자 2017/04/03 1,522
668836 엄청 심약한데 사람들이 그렇게 안봐요 6 ... 2017/04/03 1,701
668835 남자들은 정말 이혼하면 자식 나 몰라라 하나요? 남편의 심리가 .. 18 이혼하면 2017/04/03 8,689
668834 긍정적인 선거운동해봐요. 3 눈사람 2017/04/03 350
668833 자식 안 보고 살고싶어요 3 ... 2017/04/03 3,725
668832 마음의 안정을 위해 필사를 하고 싶습니다, 추천해주세요 4 정신승리 2017/04/03 1,678
668831 성균관대 입학처장등 학종관련 의견 1 인식 2017/04/03 1,650
668830 한살림 같은 국산 유기농 화장품 중 좋은 제품 추천 좀 해주실래.. 18 제품 2017/04/02 4,489
668829 눈이 빠질 것 같은 두통 19 두통 2017/04/02 10,934
668828 구치소 원룸개조와 검사 출장 조사에 대한 국민 청원했습니다. 13 벌레그네 2017/04/02 1,496
668827 이혼소송.. 초등 남아 양육권 조언 부탁드려요. 49 꼭꼭 2017/04/02 6,685
668826 식탁 고르는데.. 1 .. 2017/04/02 872
668825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 매력 쩌네요 21 제목없음 2017/04/02 9,907
668824 지금 햄스터가 이상해요 4 w 2017/04/02 1,391
668823 손발 작고 뼈대 골격 가는분들 체력 어떻세요? 18 ... 2017/04/02 4,610
668822 천가방도 50만원씩 주고 사나요? 6 살까 말까 2017/04/02 4,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