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사와서 여기 아는 사람도 안사귀고 집에만 있어요.
주1회만 뭐 배우러 가긴하는데,
그외에는 밖에 나가지도 않네요ㅠ
밖에 나가기가 싫어요,
그래도 작년에는 집에 있기 답답해서 일부러 컴터 등등 배우러 다니고
돌아다니다가 겨울되면서 집에 있었는데 이젠 밖에 나가기도 싫어지고,
집안일은 청소기만 밀고, 설거지는 저녁 전까지 쌓아두고 종일 돌려가며 tv만 보네요,
티비 보다보니 집안일은 뒷전이네요;;
겨울 패딩도 빨아야하고, 애들 운동화도 빨아야 하는데..
왜케 무기력한지요,
저혈압인지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기도한데 체력이 문제일까요?
아니면 우울증이라도 온건지,
알바라도 하려 알아보다가 시간대도 안맞아 포기하고,
지금은 주1회 뭐 배우는게 있어서 당분간은 알바도 못할듯하고,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다른 분들은 하루 어찌 보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