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이 인정하는 정말 괜찮은 남자는 어떤 남자일까요?

궁금 조회수 : 2,600
작성일 : 2017-03-23 10:30:01
여기는 대부분 여자분들이지만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그런 남자가 정말
괜찮은 남자일 것 같은데요..
IP : 39.7.xxx.16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3.23 10:30 AM (221.146.xxx.73)

    돈 잘 꿔주고 잘 쓰는 남자

  • 2. ..
    '17.3.23 10:32 AM (61.101.xxx.88)

    술 잘사고 2차 화끈하게 내고 뒤끝없는 ㅋ

  • 3. ㅋㅋ
    '17.3.23 10:34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빚 보증 서주는 남자 ㅋㅋㅋㅋㅋ

  • 4.
    '17.3.23 10:35 AM (124.49.xxx.15) - 삭제된댓글

    그남자를 인정하는 "남자들" 이 어떤 부류인지를
    알아야죠?

  • 5. ㅋㅋ
    '17.3.23 10:36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같이 술마시자고 새벽에 전화 할때 나와주는 남자

    일박으로 여행하는 프로에서도 , 새벽이나 오밤중에 전화해서 불러 내는것 종종 하잖아요 . 그러면서 정~~말 진짜 친구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 6. ....
    '17.3.23 10:46 AM (221.157.xxx.127)

    남자가 인정하면 괜찮은 남자 아니에요 집안일 잘도와줄것 같고 칼퇴할것같고 애 잘봐줄것 같은 남자보다 언제든 나오라면 핑계안대고 나오고 화끈하게 돈 잘쓰고 그래야 저놈 멋있다 하는데 와이프입장에선 속터질일 아닌가요

  • 7. 쿠쿠쿠
    '17.3.23 10:57 AM (175.192.xxx.3)

    유흥 좋아하는 남자와 아닌 남자가 생각하는 '괜찮은 남자' 기준이 달라요.ㅋ
    제가 남자들이 주선한 소개팅 몇번 해봤는데 엄청 욕나오더라고요.
    센스 더럽게 없고 술 잘마시고 돈 잘 내주고 지들끼리 의리~ 하는 남자를 괜찮다고 해요.
    제 남동생은 술 안마시고 남 이목 신경쓰고 책임감 강한 스타일인데 어울리는 부류가 다 비슷해요.
    동생이 괜찮다는 남자들..제가 봐둔 남자도 몇 있었는데 인기 많았고 일찍 결혼했어요.

  • 8. 네??
    '17.3.23 11:01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동성이 괜찮다는 남자나 여자 ...
    이성 입장에서 괜찮은거 못봤어요~~~~
    남자는 위에서 댓글 잘 나왔고요
    여자도 마찬가지

  • 9.
    '17.3.23 11:09 A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

    남자들에게 괜찮다고 소문난 회사 상사‥
    매일 회식으로 바쁘고 통크게 팍팍 쏘고
    등산모임 만들어서 주말마다 회사 직원들 데리고 산행 다니는데 부인이 준비해준 음식 포함 모든 준비물들 다 챙겨오고, 걸핏하면 집으로 직원들 몰고 가고‥
    남자들은 물론 여직원에게도 인기고 부서직원들에게도 인기만점이었죠.
    회사모임에 부인을 딱 한번 데려왔는데 남편이 회사 모임에 안데려가줘서 너무 속상하다며 이런 모임에 자주 초대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반전은 그렇게 부인에게 큰소리 탕탕치며 무시하고 살다가 부인이 일을 시작하면서 돈도 남편보다 많이 벌고 바깥활동으로 바빠지니까 관계가 역전되어 부인 대신 집안일 챙기느라 직장모임 딱 끊고 칼퇴근하시더라는.

  • 10. ..
    '17.3.23 1:10 P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

    괜찮은 사람이 인정해주는 괜찮은 남자요.
    쓰레기가 인정해주는 사람을 뭘 보고 괜찮다하겠나요.

  • 11. ㅡㅡ
    '17.3.23 1:23 PM (119.247.xxx.123)

    울 남편 한국사회에서 남자들이 재수없다.고 하는 남자인데 남편으로는 너무 좋아요.
    칼퇴하고 회식하면 술은 마시는척하며 버리고 슬쩍 빠져나오고 쓸데없이 남자들끼리 몰려서 옮겨다니면서 술마시는거 싫어하고 필요한 사람들과만 교류하고요. 남자들끼리 아내 흉보는거 경멸하고 상사한테도 아닌건 아니다 싫은건 싫다 딱 잘라 말해요. 결혼생활 행복하다 마누라 자랑해서 재수없단 소리듣고요...
    한국 사회에서 사회생활하기 힘든 스타일인데 남편으로는 너무 좋네요.
    반면 같은 회사에 맨날 마누라 흉보고 술 진탕마시고 맨날 2차 3차 다니다가 성병걸리고 잘 쏘고 얘기 재미있게 과장해서 하고..이런 사람 호탕하다고 남자들 사이에서 인기 많더군요ㅡㅡ

  • 12. 아마
    '17.3.23 1:51 PM (219.254.xxx.151)

    리더쉽있어서 모임자리 주도하고 운동모임이든 술모임이든 여자부르는곳도가서 돈을 혼자다내는남자요 그런남자가인기있습디다 집으로초대도많이하고요

  • 13. 끼리끼리
    '17.3.23 2:55 PM (61.73.xxx.114)

    인정 해 주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9470 문재인과 손석희를 부르는 방법 19 길티 2017/05/19 4,822
689469 김정숙여사님같은 성격은 타고나는걸까요.??? 17 .. 2017/05/19 5,888
689468 아무것도 하고싶은게 없어요 ..;;;;;; 17 1인가구 2017/05/19 4,422
689467 보라카이 공항 유료라운지 예약없이 이용해보신 분 계신가요? 7 ㅇㅇ 2017/05/19 999
689466 중고딩 있는 집에서도 공기청정기 사시나요? 10 .. 2017/05/19 1,647
689465 갈비살 사왔는데 어떻게 구우면 좋을까요 4 고기 2017/05/19 1,411
689464 토요일날 대전가는데 슬슬 돌아다닐만한 곳 있을까요? 6 직딩엄마 2017/05/19 899
689463 학원강사인데요. 중등시험 폐지보고 든 생각 5 .. 2017/05/19 5,363
689462 이 쇼파 어디건지 봐 주세요~~ 1 해질녁싫다 2017/05/19 1,218
689461 급성 디스크...치료 어떻게 하나요? 3 ... 2017/05/19 1,201
689460 어제 대통령 연설문 누가 작성했는지 궁금해요 6 궁금 2017/05/19 2,299
689459 담임이 애보고 '개새끼'ㅠ라고 했다는데 15 효과적인 항.. 2017/05/19 3,647
689458 임플란트 비용 문의합니다 의견좀 4 여름밤 2017/05/19 1,593
689457 요즘 날씨 어떠세요? 여름 2017/05/19 261
689456 미성년자의 일본여행 6 메이 2017/05/19 1,312
689455 이온기능 없고 오직 공기청정에만 충실한 청정기가 뭐가 있나요? 3 공기청정기 2017/05/19 974
689454 5.18 광주 기념식 문재인을 보니까... 진짜.. 28 ㅁㅇㅇ 2017/05/19 5,514
689453 삼개월다이어트 중 한달지났는데 너무너무 지쳐요 11 eee 2017/05/19 2,658
689452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놓으시고..봉하내려가시면... 1 오월 2017/05/19 856
689451 누군가 나를 싫어할 때 15 .. 2017/05/19 4,357
689450 허다윤양이 돌아왔습니다 28 유지니맘 2017/05/19 4,356
689449 서산에 사시는 분 고깃집 맛있는 곳 추천좀 해주세요. . 2017/05/19 297
689448 달랑 3시간 나갔다왔는데 뉴스 진도 따라가기가 힘들... 7 ..... 2017/05/19 1,525
689447 러시아와의 가스관 사업이 신의 한 수인 이유. 6 오유펌 2017/05/19 2,128
689446 학번이 83이냐고 물었던 개xx가 우병U 맞나요? 6 2017/05/19 2,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