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

나참 조회수 : 984
작성일 : 2017-03-22 16:56:38

1. 약자를 얼마나 보호해 주는지
  - 미혼모, 장애인, 성소수자 등등
  - 운전자가 약자인 보행자를 얼마나 보호해주는지..  
    (모 국가에선 사람이 도로 횡단하려는 눈빛만 보이면 차들은 다 섭니다. 특히 싱가폴)
  - 미국은 스쿨버스 정지하면 전 도로가 스톱하죠..  

2, 다양성이 얼마나 존중되는지
3, 대중교통에서 책을 읽는 비율이 얼마나 높은지
4, 한 국가가 도서관에 국가 예산의 얼마나 투자하는지
   - 서양에선 도서관 건물이 랜드마크죠
   - 일본에 제가 방문한 인구 밀도 높은 번화가 전철역에 백화점이 아닌 커다란 도서관이 있어서 정말 놀랐습니다.

   

  퇴근 준비 해야해서 나머진 생략합니다 ㅋ
  (밑에 음식 문화로 선진국/후진국 나누길래 ㅋ.  전 육회와 생선회를 좋아하는데 선진국인? ㅋ)

 몇개 국가에서 살아본 실 경험담 ㅋ
IP : 61.101.xxx.8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2 4:58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3번은 좀 아니라는 생각이...
    와이파이가 되는 곳이면 그들도 스마트폰 삼매경입니다 ㅋ
    와이파이가 안 되니 책이나 신문 펴드는 거죠.

  • 2. 1.2.4
    '17.3.22 4:59 PM (118.44.xxx.239)

    번 공감................

  • 3. 저도
    '17.3.22 5:02 PM (110.140.xxx.179) - 삭제된댓글

    1,2번 대 공 감

    문화의 다양성이 존중받지 못하는 시민의식의 한국은 절대 선직국이 될수 없어요.

    나도 외국 살지만 한국 인종차별은 정말 말이 안 나올 수준. 당하는 입장은 비참할 수준이죠.

  • 4. .....
    '17.3.22 5:42 PM (110.70.xxx.26)

    생존이 목표인 사회라서 그런가 싶어요.. 타인의 다양성, 소수자, 약자를 인정해주면 내 생존이 위협받는다고 생각하기 때문..

  • 5. 아이사완
    '17.3.22 5:50 PM (175.209.xxx.120)

    단순히 수출 순위나 지엔피 같은 숫자가 넘어
    그 나라의 의식수준이 성숙해야 선진국이라 할 수 있지요.

    이런면에서 볼때 종북좌파나 외치며 확증편향에 빠진
    수준낮은 사람들이 너무도 많은 우리나라는 아직 멀었지요.

    중국이 경제 규모로 설사 미국을 능가한다 하더라도
    미국을 넘어서지 못하는 것도 일당 독재 정치구조와
    낮은 의식수준 때문입니다.

  • 6. 아이사완
    '17.3.22 5:54 PM (175.209.xxx.120)

    사회가 불평등 할 수록 사람들은 쉽게 타인을 억압하고 착취합니다.
    타인에 대한 배려는 내 입장이 여유가 있을 때 더 가능한것인데
    불평등한 사회는 사람들의 양심을 제거하고 이기적인 생존에만
    몰두하게 하기 때문에 타인을 배려하지 못하는 국민성을 보이지요.

  • 7. 공감해요
    '17.3.22 6:09 PM (121.161.xxx.44)

    하나 더 추가하면 후진국일수록 외모에 대한 품평을 대놓고 하는 경향이 있는 듯
    살이 쪘네 안쪘네 얼굴에 뭐가 났네 안났네
    심지어 어떤 여자는 다른 여자에게 가슴이 크네 그런 멘트도 대놓고 하더라는---

  • 8. ....
    '17.3.22 6:18 PM (217.84.xxx.181)

    후진국 여자일수록 외모,귀금속 치장 열중.
    선진국 여자들은 꾸밀 때 힘 확주고 일상은 내추럴. 과하지 않죠.

  • 9. ****
    '17.3.22 6:18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선진국일수록
    당장 돈이 안되고 겉으로 보기에 뽀대나지는 않지만
    정말 중요한 것을 제대로 갖추고 있다는 것이죠.
    예를들어 안전에 관한 규제및 장비들을 들 수 있겠습니다.

  • 10. 일본
    '17.3.22 10:55 PM (111.101.xxx.97)

    에 살고 있어서 여기서 느끼는건
    첨에는 참 촌스러운 사람 많네 뭐가 선진국이야 했는데요
    지하철 탔는데 직원둘이 헐레벌떡 가더니 어느 플렛폼에 판대기를 대더니 자연스레 휠체어 타신분이 내리더라구요. 아마 예약제인듯
    그리고 시내버스도 휠체어 탄 승객이 타려면 운전사가 직접 내려서 타는걸 돕더라구요.휠체어는 물론 버스안에 끈으로 꼭 묶어주기까지 하구요. 아무리 복잡하고 시간이 걸려도 컴플레인 거는 사람 하나 없이 책 읽거나 스맛폰.
    이런건 아무리 방사능 쪽발이 어쩌구 해도 배워야 할듯

  • 11. 그리고
    '17.3.22 11:00 PM (111.101.xxx.97)

    엄마들이 애들 싸대기를 때리느니 애들 앞에서 담배피고 정신나간 엄마들 천지라지만 대부분은 쬐그만한 아이에게도 끝없이 대화하고 뭐할땐 의견 물어봐주고.
    제일 놀란게 (물론 저의 성격탓도 있지만) 학부모회 같은데 가면 엄마들이 자기 소개나 의견을 으찌나 명확하게 잘 발표하는지
    제 생각엔 어릴때부터 주입식교육은 마찬가지 이지만 회의나 자기의경발표 시간이 많아서 연습이 되어 있는건 아닌가 싶네요.
    저만 대중앞에서는 쮸삣쮸빗.. 지인들 앞에서만 까붐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9343 윤석열 "너무 벅찬 직책..최선을 다하겠다" .. 21 아좋다 2017/05/19 4,531
689342 고전) 이 중 뭐부터 읽을까요? 2 2017/05/19 487
689341 새벽마다 깨서 화장실 가는 7세아이. 4 .. 2017/05/19 2,014
689340 저도 교사 재교육을 바라는데요 25 선생님 2017/05/19 2,483
689339 중학교 중간.기말 없어지면 선행이 활발해질듯. 2 ^^ 2017/05/19 962
689338 문통은 공부도 저렇게 하지 않았을까요 3 ㅇㅇ 2017/05/19 1,355
689337 교육정책 의견 1 .... 2017/05/19 262
689336 한국 학생들, 삶 만족도 세계 '꼴찌' 수준 16 샬랄라 2017/05/19 1,218
689335 트럼프가 북핵 해결하면 3 ㅇㅇㅇ 2017/05/19 391
689334 요즘 황급히 사퇴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ㅋ 9 목록 2017/05/19 2,054
689333 현 대통령 기념 우표가 있나요? 지금 1 우표 2017/05/19 357
689332 영어단어 좀 알려주세요. 3 바보야 2017/05/19 447
689331 盧 8천억 걷었다 발언 김경재 회장 검찰 소환 20 고딩맘 2017/05/19 3,366
689330 펌)이 시대 참보살인 김정숙 여사님 3 ar 2017/05/19 2,538
689329 봄철에 주근깨 기미 치료해도 될까요? 3 지금 2017/05/19 1,241
689328 미간주름에 테이프 글 좀 찾아주세요 2 미간주름 2017/05/19 1,866
689327 중학교 3년 시험없어지면 자사고 특목고 과학고는요? 49 궁금 2017/05/19 3,288
689326 니 그거 얼마줬냐? 19 시아버지 2017/05/19 3,718
689325 요즘 마이너스 통장 이율 어떻게 돼요? 7 .... 2017/05/19 1,120
689324 중학교 시험폐지라고요? 7 .... 2017/05/19 2,834
689323 욕실에 유리 파티션 불편하신 분 계세요? (이사예정) 9 후리지아 2017/05/19 2,948
689322 남편에게 사과 문자를 하려구요 도움 좀 주세용 8 불금 2017/05/19 1,772
689321 엑셀고수님 카메라기능 문의드립니다. 1 엑셀고수 2017/05/19 1,112
689320 박래전의 형 박래군 9 고딩맘 2017/05/19 1,428
689319 마리메꼬 패브릭이 있는데 뭘 하면 좋을까요? 12 잘될거야 2017/05/19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