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남하고..

Gg 조회수 : 2,068
작성일 : 2017-03-21 22:05:06
소개팅하고 한번 더 만났는데요. 이후 그쪽에서 먼저 제안한 시간이 안맞아서 못만나고 있었구요. 계속 연락은 끊기지 않고 하고 있었는데요. 몇번 제안한 시간을 계속 못맞춰서 미안해하던 중 제가 오는 일욜점심이 어떠냐고 물었어요. 상대방도 오케이해서 잠정적으로 약속을 한 상황이구요. 그래서 일욜 점심일정을 비워뒀었는데요. 토요일 저녁에 약속 컨펌하려고 톡했은데 답이 없는거에요.

그래서 그 다음날인 일욜 아침에 다시 톡해서 오늘 안되는거냐 했더니 점심시간이 다되어 답하면서 별다른 미안한 기색도 없이 전날 회사에 폰을 두고왔다면서 지금도 회사라고만 답하네요.

잠정적으로 약속을 했다가 취소할 수는 있있다고는 생각하는데요..연락도 안되다가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변명을 늘어놓는건 별로 만날 생각이 없었다는 거겠죠?
IP : 49.164.xxx.1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호
    '17.3.21 10:17 PM (182.169.xxx.245)

    이런 남자랑 왜 소중한 일요일을 보내실려구요..?
    자신을 소중히 해 주는 남자를 만나세요.

    소개팅하고 한번더 만난 사이에
    실례되는 행동을 하는 남자와의 앞날
    안봐도 비디오인걸

  • 2. ㅎㅎ
    '17.3.21 10:21 PM (220.78.xxx.36)

    네...님하고 별로 만나고 싶지 않은거에요 지금 눈치 주고 있는 거구요 님이 만나지 말자고 하길
    지가 약속 취소할 용기도 없는 놈이에요

  • 3. 그러네요
    '17.3.21 10:31 PM (49.196.xxx.237)

    그냥 어장관리.. 그리구 문자, 전화 하세요
    톡해놓고 기다리지 마시고

  • 4. vvvv
    '17.3.21 10:39 PM (182.221.xxx.74) - 삭제된댓글

    어장관리 아니구요.
    님 같으면 어떤 사람한테 이렇게 행동할 지 생각해보면 답 나와요. 만나기 싫은데 싫은 소리 못 하는 성격이거나 거절을 많이 안 해본 남자네요.
    주선자 눈치 보는 걸 수도 있구요.

    암튼 분명한 거절이에요. 백프로!!

  • 5. ...
    '17.3.21 10:41 PM (122.38.xxx.28)

    잊어버려요..별볼일 없는 사람이에요..

  • 6. ..
    '17.3.21 10:54 PM (175.214.xxx.97)

    안 만나더라도..
    미리 취소하고..
    매너좀 지키지...
    요즘 남자들도 이상한사람 많네요...
    잊어버리시고...좋은분 만나세요...

  • 7. ....
    '17.3.21 11:02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여자와의 만남에 별 생각이 없네요 ~~ ㅠ

  • 8. ....
    '17.3.21 11:04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여자와의 만남에 별 생각이 없거나
    지 나름대로의 시건방진 밀당? ~~ ㅎㅎㅎ

  • 9. ..
    '17.3.22 12:12 AM (49.170.xxx.24)

    그 사이 선 본 다른 여자가 마음에 들었나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5000 언론에선 무조건 접전, 초박빙이다. 왜 그럴까? 2 한삼이 2017/04/16 530
674999 강레오는 노래 잘하네요. 분당에 뷔페식당 하던데 4 /// 2017/04/16 3,008
674998 세월호3주기 추모(기억)식 참석하고 돌아가는 길에.. 12 Rememb.. 2017/04/16 1,031
674997 사이버대학 질문이요 2 ..... 2017/04/16 812
674996 양자구도 붕괴!!! 문46.9 안34.4 6 달님화이팅 2017/04/16 1,053
674995 꼬꼬면 무슨 맛으로 먹나요? 1 꼬꼬면 2017/04/16 581
674994 몇일전 초등딸 뺨 6대 때렸다는글 인기글에 8 ... 2017/04/16 3,007
674993 이런 남편있나요? 내버리고싶어요 3 2017/04/16 1,945
674992 버스안에서 본 가방 브랜드가 궁금해요 4 ... 2017/04/16 1,921
674991 너무 분하고 속상해서 머리가 깨질거 같으면...저도 2 999 2017/04/16 933
674990 "여자가 너무 나댄다" 발언 민영삼, 안철수 .. 19 .. 2017/04/16 1,435
674989 문재인 38.5 안철수 37.3 오늘 여론조사 18 하양이 2017/04/16 1,352
674988 박근혜가 주는 교훈, Nunca Mas(Never Again!).. 2 고딩맘 2017/04/16 596
674987 호주사람도 한식당 데려가면 먹을까요? 3 ㅁㅁㅁ 2017/04/16 1,032
674986 김덕룡 전 의원 문재인 지지선언 예정 2 ㅇㅇ 2017/04/16 666
674985 원피스에 어울리는 운동화 찾아요 2 -- 2017/04/16 2,856
674984 살빠져서 쳐진 볼살 복구 불가능할까요 2 ㅈㅈ 2017/04/16 2,185
674983 대학로 근처 숙소 추천 3 꼬마자전거 2017/04/16 686
674982 방금나온 한국리서치 결과 15 방금나온 2017/04/16 2,752
674981 넘 욕심 많은 4세 1 어렵다 2017/04/16 1,034
674980 안철수 의혹들 정리.jpg 13 어마어마하네.. 2017/04/16 1,357
674979 냉동실 한달넘은식빵 먹어도 될까요? 14 2017/04/16 4,801
674978 공항에서 문재인 목격담 18 펌글 2017/04/16 3,637
674977 문재인후보 세월호 참사 3주기 기억식 추모사 5 고딩맘 2017/04/16 507
674976 음성틱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5 또띠야 2017/04/16 1,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