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하고 한번 더 만났는데요. 이후 그쪽에서 먼저 제안한 시간이 안맞아서 못만나고 있었구요. 계속 연락은 끊기지 않고 하고 있었는데요. 몇번 제안한 시간을 계속 못맞춰서 미안해하던 중 제가 오는 일욜점심이 어떠냐고 물었어요. 상대방도 오케이해서 잠정적으로 약속을 한 상황이구요. 그래서 일욜 점심일정을 비워뒀었는데요. 토요일 저녁에 약속 컨펌하려고 톡했은데 답이 없는거에요.
그래서 그 다음날인 일욜 아침에 다시 톡해서 오늘 안되는거냐 했더니 점심시간이 다되어 답하면서 별다른 미안한 기색도 없이 전날 회사에 폰을 두고왔다면서 지금도 회사라고만 답하네요.
잠정적으로 약속을 했다가 취소할 수는 있있다고는 생각하는데요..연락도 안되다가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변명을 늘어놓는건 별로 만날 생각이 없었다는 거겠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남하고..
Gg 조회수 : 2,068
작성일 : 2017-03-21 22:05:06
IP : 49.164.xxx.1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신호
'17.3.21 10:17 PM (182.169.xxx.245)이런 남자랑 왜 소중한 일요일을 보내실려구요..?
자신을 소중히 해 주는 남자를 만나세요.
소개팅하고 한번더 만난 사이에
실례되는 행동을 하는 남자와의 앞날
안봐도 비디오인걸2. ㅎㅎ
'17.3.21 10:21 PM (220.78.xxx.36)네...님하고 별로 만나고 싶지 않은거에요 지금 눈치 주고 있는 거구요 님이 만나지 말자고 하길
지가 약속 취소할 용기도 없는 놈이에요3. 그러네요
'17.3.21 10:31 PM (49.196.xxx.237)그냥 어장관리.. 그리구 문자, 전화 하세요
톡해놓고 기다리지 마시고4. vvvv
'17.3.21 10:39 PM (182.221.xxx.74) - 삭제된댓글어장관리 아니구요.
님 같으면 어떤 사람한테 이렇게 행동할 지 생각해보면 답 나와요. 만나기 싫은데 싫은 소리 못 하는 성격이거나 거절을 많이 안 해본 남자네요.
주선자 눈치 보는 걸 수도 있구요.
암튼 분명한 거절이에요. 백프로!!5. ...
'17.3.21 10:41 PM (122.38.xxx.28)잊어버려요..별볼일 없는 사람이에요..
6. ..
'17.3.21 10:54 PM (175.214.xxx.97)안 만나더라도..
미리 취소하고..
매너좀 지키지...
요즘 남자들도 이상한사람 많네요...
잊어버리시고...좋은분 만나세요...7. ....
'17.3.21 11:02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여자와의 만남에 별 생각이 없네요 ~~ ㅠ
8. ....
'17.3.21 11:04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여자와의 만남에 별 생각이 없거나
지 나름대로의 시건방진 밀당? ~~ ㅎㅎㅎ9. ..
'17.3.22 12:12 AM (49.170.xxx.24)그 사이 선 본 다른 여자가 마음에 들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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