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여행시 비행기내 빈자리

해외여행 조회수 : 5,574
작성일 : 2017-03-20 19:31:57
아이와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성수기가 아니라 자리가 많이 비었는데 저희는 두자리에 앉아 10시간을 힘들게 갔습니다. 옆 자리가 빈 사람들은 누워 가거나
다리를 뻗고 가더라구요.
돌아올 때두 빈자리가 많을거 같아 카운터에 얘기 했더니 꽉 찼다고 하더리구요. 그러려니 하고 비행기 안에 들어가 이륙할 때 보니 빈자리가 많았습니다.
노인분들 단체관광이 있었는지 그 분들 중심으로 자리가 많이 비어 있더라구여. 어떤 분은 두자리에 혼자 어떤 분은 4자리에 혼자. 저는 아이와 두자리에 꼬박 앉아 오는데 화가 나더라구요.좌석 배치를 어떻게 저렇게 했는지.
남는 자리가 있으면 혼자 네자리를 차지하고 가도록 배치를 하지 말고 다른 사람도 두자리에 혼자 정도 앉아 갈 수 있는 배치를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아님 자리배치 원칙이 따로 있는건지요. 그 사람이 두자리를 샀다면 불만은 없죠.안그렇구 같은 가격을 주고 탔는데 누구는 대접이 틀리다면 항공사에 불편사항을 접수 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예민하게 구는 건가요?
IP : 115.143.xxx.5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0 7:41 PM (175.223.xxx.52)

    자리마다 등급있어 가격 다름. 컴플레인 남발금지

  • 2. 저는
    '17.3.20 7:43 PM (175.209.xxx.57)

    이륙하고 좀 있다가 빈 자리로 얼른 옮겼는데요? 자리 붙여서 누워서 갔어요.

  • 3. 여행사좌석이면 그럴지도
    '17.3.20 7:44 PM (175.223.xxx.185)

    여행사에서 블럭단위로 사잖아요.
    그런 경우 아예 한 구역을 다 사서 자기네끼리 앉으니까
    그럴 수도 있죠. 뒷쪽이나 중간통째로 보통 여행사 자리예요. 앞자리는 보통 개인발권한 사람들이 좌석 지정하면서 옆자리 비워달라고 요청하기도 하고요.

  • 4. 그리고
    '17.3.20 7:45 PM (175.223.xxx.185) - 삭제된댓글

    자리마다 구매가격이 달라요.
    금액에 따라 자리위치나 마일 적립단위가 다르고요.
    보통 무슨 클래스라고 써있어요.
    그래서 자기가 산 항공권의 가격에 따라 위치가 달라지기도 해요.

  • 5. 전직
    '17.3.20 7:46 PM (175.210.xxx.10)

    문닫기전 대충 눈치보며 앉아계세요. 뒷쪽이 빌 가능성이 더 많지요 누구에게 일부러 넉넉히 주지는 않아요. 지상직 직원은 카고 때문에 그날 그날 좌석배치를 유동성 있게 하기때문에 예측은 불가능해요. 승무원도 문닫기전 지상직 직원이 탑승자 명단을 최종적으로 줘야 그날 최종 탑승자를 알수 있거든요. 서로 커뮤니케이션 되고그런건 아니예요. 님이 문닫기전 잘 살펴보세요. 이런 구조가 보이는것도 이제 고수가 되어 가시는거라 생각하시구요. 문닫는것은 혹시라도 기내에 남아있는 지상직 직원을 위해 방송으로 닫는다고 알려주니 그때 완전 차지하시면 될듯해요.

  • 6. ㅇㅇ
    '17.3.20 7:49 PM (211.205.xxx.224)

    같은 클래스여도 크루 허락없이 옮기는거 안돼요.
    일부러 좌우균형 맞춰 배치한건데 함부로 옮기는사람 너무 많아요 ㅡㅡ
    얼마전 젯스타인가 어딘가 옮기다가 비행기에서 쫒겨났다는데 우리는 너무 물렁하게 대처해요

  • 7. 노노노
    '17.3.20 7:52 PM (180.66.xxx.214)

    클래스가 같은 이코노미라고, 자리마다 다 같은가격 아님.
    그리고 원글님 아이가 몇 살짜리 아이인지 모르겠지만
    어린 아이라면 부모 옆자리에 동석 시키는게 원칙.

  • 8. 글쎄
    '17.3.20 8:08 PM (112.153.xxx.100)

    클래스마다 좌석이 다른건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인데요? 단 요새 비상구석과.이코노미 앞 3열 정도는 플레미엄 이코노미등 다른 명칭으로 가격이 다르긴 합니다. 클래스는 주로 단체석이냐. 출발일.리턴일 변경 유무. 발권일로 부터 리턴일 기간등등에 따라 달라지는거 아닌가요?

    보통 만석이 아닌 경우..국내항공사는 별다른 규제 없이 이륙후에 안전벨트 사인이 꺼진 후에는 빈자리로도 이동할 수 있습니다. 외국 항공사도 별 문제 삼지는 않구요. 단 착륙시에는 원래의 좌석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석이었는데..보딩이 못한 분이 많은 경우였나봐요. 연결편이 연착을 해서 많은 분들이 놓치셨을 수도 있구요

  • 9. ...
    '17.3.20 8:09 PM (95.144.xxx.65)

    아이와 함께 비행하는 경우, 체크인 할때 이야기하면 보통 한좌석 정도는 블록해 주던데요. 만약에 만석이 되면 블록 풀 수밖에 없다고 이야기하지만 지금까지 그런 적은 없었어요. 그리고 비행기 탑승하자마자 담당 승무원에게 이야기해 놓으면 여유있는 빈좌석으로 옮겨주기도 하구요. 보통 친정 어머니께서 이코노미 타시면 승무원한테 이야기해서 뒷쪽에 서너좌석 비는 곳으로 옮겨서 누워 오세요. 물론 10시간 이상 장거리 비행에 연세도 있으셔서 특별히 편의를 봐주셨던 것일 수도 있지만요.

  • 10. 해외여행
    '17.3.20 8:15 PM (115.143.xxx.54)

    저두 몇년 전에는 옆에 4자리가 비어서 이륙하고 옮겨서 편하게 간 적 있어요. 하지만 오늘은 다들 빈 자리마져 자기자리 차지하듯이 가방이면 옷이며 올려 놓구 문 닫으니 침대석 예약 됐다는 둥 하면서 자리를 다 맡아 놨드라구요. 저두 당연히 자리 받을 때 얘기 했는데 뒤에서 앞으로 당겨만 주구요.
    아이 동반하면 같이 앉는게 당연하지만 아이 두고 나만 넓은 자리 차지하고 싶어 올린 글은 아닌데 윗윗님은 내가 아이 팽겨치고 넓은 자리 차지하고 싶은 엄마 취급하시네요.

  • 11.
    '17.3.20 8:16 PM (211.109.xxx.170)

    열시간 비행이면 좌석 미리 예약 가능하지 않나요? 저는 일부러 2인이면 중간에 하나 비워두고 예약해요. 그럼 누군가 그 안 자리는 예약하지 않더라고요. 그럼 널널하게 가요. 둘이 서 가운데 하나 비는데도 굉장히 널널하고 다리 옆으로 뻗을 수 있어 좋더라고요. 옆 자리가 비는 것은 사실 운이에요. 운에 맡기지 않으려면 미리 잘 예약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같아요.

  • 12. 해외여행
    '17.3.20 8:17 PM (115.143.xxx.54)

    만석인데 보딩 못 한 경우는 아닌듯 합니다. 지금이 비수기니 그럴 일이 없죠. 해외여행 자리도 봐 가면서 자리 차지 한다는게 우스울 뿐입니다

  • 13. 클래스는
    '17.3.20 8:19 PM (110.70.xxx.124)

    보통 적립율, 기간이죠.
    저는 늘 Q클래스인생이라ㅋ
    적립도, 마일승급도, 자리도 그냥 그래요.

    국적기는 좀 눈치게임느낌이고
    외항사는 엄격한 편이요.

  • 14. 해외여행
    '17.3.20 8:20 PM (115.143.xxx.54)

    이번에는 2.4 2자리 비행기였어요

  • 15. 항공사 직원
    '17.3.20 8:21 PM (211.209.xxx.39)

    1 같은 이코노미라도 가격은 다르지만, 좌석 가격에 따라 자리 배정하는 건 아닙니다.

    2.원글님은 미성년 아이와 동반이라 보호를 위해서라도 붙여 배정합니다.

    3.좌석배정은 컴퓨터로 무게중심 균형을 맞추면서 합니다.

  • 16. 그냥
    '17.3.20 8:23 PM (110.70.xxx.124)

    다음에 좌석지정하세요.
    요즘 좌석지정하는사람들 많고 블럭지정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저 3인 발권할 때
    Ox OxO 이렇게 해본적 있는데
    1인 여행객이 껴서 좀 불편한 적 있었어요.

    머리굴리다 뒷통수맞은느낌이요ㅋ
    블럭지정 했어야했나봐요ㅋ

  • 17. 그래서
    '17.3.20 8:24 PM (112.153.xxx.100)

    저는 뒷자리를 선호해요. 거의 앞자리부터 배정하기때문에 뒷자리는 여유가 있을때가 많았거든요. 하지만 요새는 항공사에서 서로 연결편 조인을 잘하는지..오버 부킹을 많이 받는지..이코노미는 여유가 별로 없더라구요. 고때고때 운이죠. 단 옆 분이 코를 골거나 문제가 있을시..빈자석이 있음 승무원이 빈자리중 자리를 바꾸어 주기도 하구요.

  • 18. ....
    '17.3.20 8:26 PM (125.186.xxx.152)

    같은 비행기에서 저렴한 표 사면 좌석 지정도 미리 못해요.
    당일날 공항에서만 자리 지정 가능.
    그리고 자리도 중간~뒤쪽이 되더라구요.

  • 19. ....
    '17.3.20 8:30 PM (39.121.xxx.103)

    전 이런거에 원글처럼 항공사직원탓하며 불만나타내는 사람이 더 이상해요.
    그 표는 한자리 표고 한자리 가격이잖아요? 운좋게 두자리 차지해서 편하게 갈 수있으면
    그게 복인거지..
    그리고 만석으로 나왔다가 단체 노쇼나서 빈자리 생긴 경우도 있을 수있는건데
    여러 경우의 수 생각하지도 않고 불만접수를 생각하다니..

  • 20. 좌석 지정도
    '17.3.20 8:31 PM (112.153.xxx.100)

    항공사에 따라서는 열만 보장되고, 예약 좌석여서 바뀔 수 있음을 규정하는 항공사도 있어요. 아마 루푸트한자요.

    옆자리 비우고 두좌석 차지 한분이나 세좌석 차지하신분 보면 부럽죠. 그런데..어떤 미국인은 ㅡ미주노선이라서-- 옆자리 비었는데..자신의 짐도 옆에 두시지 않더라구요. ^^;;

  • 21.
    '17.3.20 8:36 PM (119.14.xxx.20)

    비수기에도 이코노미는 자리가 그렇게까지 빈 걸 본 적 없어서 어느 항공사인지 궁금하군요.

    그런데 실지로 좌석을 더 사는 경우도 있어요.
    그런 경우인지 아닌진 어떤 표식도 없으니 구분이 안 되지 않을까요?

  • 22. 어쨌거나
    '17.3.20 8:46 PM (116.40.xxx.2)

    빈 자리가 있어도 비행중 원칙적으로 자리 이동은 불가죠.
    다만 승무원이 사정상 편의를 봐주거나 하는건 예외.

  • 23. 이코노미도 클래스 많네요.
    '17.3.20 8:47 PM (175.223.xxx.51)

    W : Economy/Coach Premium
    S : Economy/Coach Premium
    Y : Economy/Coach
    B : Economy/Coach Discounted
    H : Economy/Coach Discounted
    K : Economy/Coach Discounted
    L : Economy/Coach Discounted
    M : Economy/Coach Discounted
    (Round the World Fare)
    N : Economy/Coach Discounted
    Q : Economy/Coach Discounted
    T : Economy/Coach Discounted
    V : Economy/Coach Discounted
    X : Economy/Coach Discounted
    ㅡㅡㅡㅡㅡㅡ

    댓글들 보면서 클래스 차이 공부 좀 해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ㅎㅎ

  • 24. 비지니스도
    '17.3.20 8:53 PM (112.153.xxx.100) - 삭제된댓글

    클래스가 좀 있어요. ^^

  • 25.
    '17.3.20 9:05 PM (39.7.xxx.29) - 삭제된댓글

    자리 옮기면 안 되죠
    비행기 사고나도 시신 확인 못 하고요
    90년대 초에도 엄격히 금지됐던 걸로 아는데요

    요즘 국내 저가 항공사는 스튜어디스가
    누구 승객 부탁받고 저에게 자리 바꿔달라고 오더라고요
    황당해서...
    그 회사 사이트에 크게 문제 삼으려다가
    한번 참았지요

  • 26. 웃기는 초딩 댓글들
    '17.3.20 9:32 PM (221.156.xxx.44)

    자리마다 등급있어 가격 다름. 컴플레인 남발금지
    클래스가 같은 이코노미라고, 자리마다 다 같은가격 아님.

    자리 옮기면 안 되죠
    비행기 사고나도 시신 확인 못 하고요

  • 27. ...
    '17.3.20 10:54 PM (118.38.xxx.143)

    이코노미에서 자리 텅텅 비었는데 승무원이 편한대로 앉으라고 해서 다 빈자리로 이동해서 다들 혼자서 두자리 세자리 이용했었어요
    덕분에 밤비행인데 아이들 다 누워서 재웠구요

  • 28. ㅇㅇ
    '17.3.21 1:56 AM (223.33.xxx.52)

    다른 사람 다 되는데.
    지난번엔 편하게 갔는데..

    이딴식으로 왜 진상짓하면 안되냐고 징징거리는 글 언제쯤이면 안볼 수 있을지.
    컴플레인이요? 뭘 컴플레인이요? 이런글 부끄러운지도 모르고쓰지..
    진상맞아요 아줌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4042 헤나 염색 신통방통하네요 6 ... 2017/03/20 4,744
664041 학교 음악대회에 작년에 했던 곡으로 또 나가도 되나요 2 . 2017/03/20 513
664040 문재인님이 대세이긴 하나봐요.... 41 정권교체 2017/03/20 1,997
664039 꼭 좀 알려주세요~~~ 인테리어 소품이나 수입그릇 도매로 살수 .. 1 ,,, 2017/03/20 1,007
664038 김어준 색다른 상담소 재미나네요 2 jj 2017/03/20 3,216
664037 공기청정기 삼성과 엘지중 어떤게 좋은가요 1 청정 2017/03/20 1,952
664036 성당 다니시는분들 ㅜㅜ 6 풍경 2017/03/20 1,457
664035 해외여행시 비행기내 빈자리 26 해외여행 2017/03/20 5,574
664034 성주서 '사드반대' 대규모 집회 열려 후쿠시마의 .. 2017/03/20 278
664033 해외거주하는데요. 여자들한테는 서양식이 훨씬 편해요 12 지나가다 2017/03/20 4,666
664032 안지지자님들 오세요~~경선투표 14 ㅇㅇ 2017/03/20 1,084
664031 3월 김장김치 5 .. 2017/03/20 1,118
664030 전세 3억이면 복비 얼마인가요? 3 .... 2017/03/20 2,068
664029 잃어버린 고양이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16 00 2017/03/20 1,402
664028 유산균 - 냉장보관 안 하고 상온에 두고 먹는 거 좋은 거 추천.. 3 유산균 2017/03/20 1,927
664027 콘서트 집착해 탄핵?..자리서 물러난 해외 각국의 대통령 3 창피 2017/03/20 521
664026 너무 큰 기대로 숨막히게했던 엄마...뭐가 잘못이냐고 묻는데요 2 sksmss.. 2017/03/20 1,664
664025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후보자 경선 전국 구·시·군투표소 .. 1 후쿠시마의 .. 2017/03/20 348
664024 원유철이...안상수가 탈락이네요 5 나물들 2017/03/20 1,087
664023 모란앵무를 스담스담하면서 5 모란앵무 2017/03/20 886
664022 82 게시판 관리좀 해주세요. 12 ... 2017/03/20 649
664021 성직자 중에도 소시오페스 있겠죠? 1 조심 2017/03/20 1,242
664020 봉고데기 초보가 쓰기 위험한가요? 9 ㅇㅇ 2017/03/20 2,313
664019 양념공식이 있을까요? 1 파랑새 2017/03/20 556
664018 한식논쟁 나온김에.. 해외 사시는 분들 현지 재료로 한식 어떻게.. 13 .. 2017/03/20 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