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단한 가정식 따라해볼만한 거 공유 좀..

ㅇㅇ 조회수 : 2,213
작성일 : 2017-03-20 02:01:08
주부 8년차로써 집밥해먹기 힘들고 메뉴 고갈이네요.
여기 집밥 지옥 난리인데, 간단히 먹는 식단 공유 좀 해볼까요?

저는 초라하지만 오이 썰고 브로콜리 데쳐서 올리는거 자주 해요. 영양상 꼭 이렇게 일주일에 하루 이틀은 먹어야할 것 같은..쉽고 고소하잖아요. ㅎㅎ
아참, 저는 그릭샐러드가 그렇게 맛있던데 이것조차 귀찮긴해요ㅠ
IP : 218.51.xxx.1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3.20 2:06 AM (110.14.xxx.148)

    아보카도에 요구르트넣어 갈아먹는데 너무 맛있어요
    죽 기계사서 두유만들어 먹어요

  • 2. 딴소리지만, 일본어
    '17.3.20 3:12 AM (210.183.xxx.241)

    가정식이라는 말은 우리 사전에 없어요.
    일본말을 그대로 쓴 것 아닌가요?

    우리말로는 집밥이라고 하죠.
    별 거 아니겠지만 우리말을 지켰으면 해서요.

  • 3. 어제 오늘 먹은거
    '17.3.20 4:08 AM (95.90.xxx.248) - 삭제된댓글

    규동/ 냄비에 기름살짝 고기넣고 마늘넣고 볶으며 익힘. 양파나 당근 같은 야채 추가. 간장,소금 등으로 간. 얼추 익으면 물 추가. 달걀 추가. 밥 위에 부워 먹음.
    양념참치/ 캔참치 한 캔 채썬양파, 채썬 토마토 - 양념은 소금 후추 혹은 마요네즈. 배추속같은 이파리야채와 같이 써빙
    잡채밥/ 당면을 뜨거운 물에 얼추 불린후, 물없이 냄비에 야채 차곡차곡 쌓고, 당면 올린 후 10-15분 익힘. 당면이 먹을 만 하다 싶으면 내려서 간장 기름으로 버물버물.

  • 4. 어제 오늘 먹은 것
    '17.3.20 4:16 AM (95.90.xxx.248)

    짝퉁 규동/ 냄비에 기름살짝 고기넣고 마늘넣고 볶으며 익힘. 양파나 당근 같은 야채 추가. 간장,소금 등으로 간. 얼추 익으면 물 추가. 달걀 추가. 밥 위에 부워 먹음.
    양념참치/ 캔참치 한 캔 채썬양파, 채썬 토마토(취향껏 마늘, 파, 고추 추가) - 양념은 소금 후추 혹은 마요네즈. 배추속같은 이파리야채와 같이 써빙
    짝퉁 잡채밥/ 당면을 뜨거운 물에 얼추 불린 후, 물 없이 냄비에 야채 차곡차곡 쌓고, 당면 올린 후 뚜겅닫고 10-15분 익힘. 당면이 먹을 만하게 퍼졌다 싶으면 내려서 간장 기름으로 버물버물.
    고추 된장 버물이/ 고추를 송송 자름. 된장에 버물버물.

  • 5. ...
    '17.3.20 4:36 AM (221.139.xxx.60)

    전 고구마 샐러드 자주 해먹어요. 마요네즈는 조금만 넣고 올리고당 조금 넣고 견과류도 조금 넣고 해서요. 잔뜩해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먹기전에 피자치즈 잔뜩 얹어서 데워먹으면 달달하고 고소해요. 과자나 간식먹고 싶을때 달아서 과자대용으로 먹기도 하고 또띠아에 얹어서 피자만들어서 먹고. 매운 밥 반찬먹을때 같이 먹으면 달착지근한게 너무좋아서요.

  • 6.
    '17.3.20 5:17 AM (191.187.xxx.67)

    야채들 채썰어서 생김에 싸서 고추냉이 간장 찍어먹어요. 월남쌈보다 쉽고 맛좋아요.

    미역국 북어국 슴슴한 된장국 제일 큰 냄비에 끓여서 소분해서 냉동해놓구 먹어요. 짜장 카레도 가능해요. 한번할때 잔~~뜩 해서 냉동추천해요.

    돼지고기 안심사다가 푸드프로세서로 갈아서 소분하여 냉동해요.

    간 돼지고기볶다가 두반장소스 넣고 두부깍둑썬거 볶아먹어요. 두부대신 가지 말린거랑 볶아도 맛있어요.

    닭가슴살이랑 야채랑 두반장에 휘리릭 볶아도 맛있어요.

    두반장은 된장 고추장으로 대체 가능해요.

    삼각김밥도 자주 해먹어요. 아무반찬이나 넣고요. 매운거좋아하면 밥사이에 고추냉이 조금 짜넣으면 맛있어요.

    진한 멸치육수 끓여 소분해서 냉동해요. 각종 찌개나 강된장, 김치볶음.. 나물볶는데 사용해요.

    저는 국이나 육수는 스탠드지퍼백 사용해요. 두껍고 세워보관하기 좋고 해동시킬때도 쉬워서요.

    한식이 간단한건 없어요.
    먹는것만 간단할뿐. ㅠㅠ

  • 7. 어머
    '17.3.20 6:48 AM (1.225.xxx.250)

    직딩에게 좋은 팁들 감사 합니다.~

  • 8.
    '17.3.21 1:14 PM (223.33.xxx.51)

    해먹고싶은 반찬들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3756 당신 아이는 당신만 이뻐요 18 2017/03/20 5,245
663755 40대 중반 운동 하세요? 8 하늘 2017/03/20 3,374
663754 변기 물이 잘 안내려가요. 3 몇 년 전부.. 2017/03/20 1,223
663753 박근혜, 자택서 14개 신문 구독…중앙일보는 제외 11 꼬끼오뒤끝 2017/03/20 2,625
663752 문재인에 대한 네거티브가 도를 넘는군요 39 ㅇㅇㅇ 2017/03/20 1,157
663751 우울함이 심해져서 이러다 가족들한테도 안 좋을꺼 같아요 2 우울 2017/03/20 894
663750 여기는 새로운 사실하나말하면 쌈닭들처럼... 아니왜 2017/03/20 255
663749 안희정 캠프 전번 좀 알려주세요 8 참숯 2017/03/20 718
663748 나물이 집밥의 노동력을 최고로 잡아먹는거 같아요.. 26 봄나물 2017/03/20 5,175
663747 현재 본인의 마음을 가장 괴롭히고 있는 건 무엇인가요? 7 마음 2017/03/20 939
663746 갈비뼈 갈라지는 쪽중 오른편이 아파요 1 통증 2017/03/20 607
663745 50대 초반인데 갱년기 오려나봐요 4 5-2 2017/03/20 2,818
663744 강아지 살찌는 사료 있나요? 8 ㅇㅇ 2017/03/20 5,792
663743 학생부로 뽑은 학생이 평균 학점 높다는 기사 18 학종 2017/03/20 2,209
663742 통역병 자격요건이 뭔가요? 5 ... 2017/03/20 1,651
663741 3일동안 변못보고 대장내시경하러갑니다 9 어제 2017/03/20 2,562
663740 2017년 3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7/03/20 372
663739 세월호 인양 사전점검 완료..인양시기 22일 이후 결정 2 후쿠시마의 .. 2017/03/20 215
663738 처음 교회 나가는데 성경책 어떤 걸로 사면 좋을까요? 4 교회 2017/03/20 649
663737 쿠키만드는 레시피에 카놀라유 2 ㅇㅇㅇ 2017/03/20 984
663736 저 교육정책을 보고 찍으렵니다 17 교육정책 2017/03/20 908
663735 레인지로버 오토바이그래피 어떤가요? 1 ... 2017/03/20 661
663734 한빛ㆍ고리 등 원전 4기 격납건물 철판 부식 확인 2 후쿠시마의 .. 2017/03/20 357
663733 여자셋 어울려 봤는데 중립 잘 지켜야 됩니다 4 여자셋 2017/03/20 2,772
663732 출마선언 날, 눈시울 붉힌 안철수 후보 아내, 김미경 교수 5 ㅇㅇ 2017/03/20 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