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사분들께 여쭙니다.

... 조회수 : 1,686
작성일 : 2017-03-19 21:27:41
현직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어려움이 많은데요.
특히 수업중 돌발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대처들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9.75.xxx.2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러브마이7
    '17.3.19 9:32 PM (211.209.xxx.11)

    요즘 교직은 지옥같아요.
    전 오래전에 근무하다 최근에 방과후 2년하고 무서워관뒀습니다.
    선배들에게 조언구하세요.
    모두 방법은 없어보였습니다.

  • 2. 아마
    '17.3.19 9:50 PM (49.170.xxx.96)

    더 심해질꺼에요.
    실제로 정신과 치료받고 있는 아이들도 많고
    치료받으면 그나마 다행인데
    그냥 방치되는 아이들은 더 많구요.
    팁이랄껀 없고...
    병적인 아이가 아니라 정상적인 문제아(?)라는 가정이라면
    아이가 눈꼬리가 올라가는 순간 힘빼기가 필요해요.
    강대강으로 부딪힐 수도 있지만
    그래서 아이가 굴복하는 것도,아이가 더 반항하는 것도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강하게 부딪히지 말고
    "어머~너 지금 나한테 화내는 거야?무셔라~"
    요런식의 농담섞인 김빼기나
    아님 한숨 돌려 생각해보게 하는 방법이요.
    휴대폰을 압수해야 하는 상황에 대치하게 되면
    버틸 수록 일을 키우는 거고 교사에 대한 불손행위로
    절차에따라 일을 처리해야 하는데
    뭐가 쉬운 방법인지 생각해보고 얘기하라든가
    뭐 그런 방법들을 쓰긴 하는데
    애들과 학부모는 워낙 다양해서
    생각 외의 사건들이 일어나는 건 어쩔 수 없는 때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모자 벗으랬다고 학교밖으로 뛰쳐나가서
    교사 몇 명이 찾으러 돌아다닌 적도 있고
    갑자기 바닥에 누워버리기도 하고...
    어쩌겠어요.그 아이들도 마음의 출구가 없어 그러는건데요.

  • 3.
    '17.3.19 9:54 PM (110.47.xxx.188) - 삭제된댓글

    비폭력대화
    회복적생활교육
    긍정훈육
    등등 학교내에서 연구회나 연수 찾아보세요

  • 4. ...
    '17.3.19 10:14 PM (219.249.xxx.47)

    고딩들이라 벌점 점수로 협박도 하고
    생기부도 언급하지만
    보통은 농담으로 잘 넘겨요...
    20년 넘으니 애들보다 말이 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3301 문재인 입시공약 수시확대라고 정확히 말했나요?? 19 ... 2017/03/19 1,636
663300 요즘 인터넷 서핑 하다가 알게 된 섬뜩한 사건 봄봄 2017/03/19 1,412
663299 재래 시장에서 딸기 샀는데 다 곯았네요 10 워리워리 2017/03/19 2,922
663298 이런 남편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8 술때문에 2017/03/19 1,610
663297 안희정 캠프에 비문만 모이더니 선거전략이 저급하네요 9 안타까움 2017/03/19 1,114
663296 5월은 미래 희망입니다 안철수 대선출마선언! 14 예원맘 2017/03/19 587
663295 이런 컨셉 학원 있으면 보내실 건가요? (의견 구함) 25 고민 2017/03/19 2,783
663294 나는 연필 두다스를 샀다 영작이요;; 3 부탁해요 2017/03/19 2,523
663293 아까 토론에서 최성 후보에게 질문한 사람 18 .. 2017/03/19 864
663292 할머니할아버지모시고 갈만한 해외 추천해주세요 4 gg 2017/03/19 974
663291 실용학원 노래배우면 효과있나요? 30대 2 가수 2017/03/19 1,135
663290 서정희 첫출산 때 나이가 24살이네요 6 ... 2017/03/19 6,558
663289 유희열이 새삼 지적으로 보이네요 4 미운우리새끼.. 2017/03/19 3,027
663288 스타필드가 여러개 생긴다고 하던데 4 ㅅㅌㅍㄷ 2017/03/19 2,348
663287 전지현 올백으로 치킨광고 나오면 왜 민망한지 모르겠어요 12 치킨광고 2017/03/19 6,119
663286 방콕 패키지 여행 한번 이라도 가보신 분?? ㅜㅜ 13 궁금이 2017/03/19 3,412
663285 3차병원 가는데 진료의뢰서 대신 의무기록사본 되나요 6 .. 2017/03/19 1,658
663284 집밥은 주부의 정신력의 산물이다.. 17 집밥 2017/03/19 5,300
663283 요즘 중국여행 가도 괜찮을까요? 16 중국여행 2017/03/19 3,301
663282 마루가 물에 완전 젖었는데, 어떻게 복구하나요? 2 멘붕 2017/03/19 4,509
663281 벌써 봄꽃 핀 곳 있나요? 6 --- 2017/03/19 933
663280 문재인 아들 공모전 수상이 단체공모전이고 22 문재인 2017/03/19 2,320
663279 엠씨더맥스 보컬 이수 정말 노래 잘하지 않나요? 19 ㅇㅇ 2017/03/19 3,438
663278 안희정 후보 탤런트 이상우랑 좀 닮지 않았나요? 11 oo 2017/03/19 1,466
663277 아래 샘 많은 엄마 조심하란글이요.. 30 궁금 2017/03/19 6,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