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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판정 받았는데 다른병원도 가보는게 좋을까요?

ㅇㅇ 조회수 : 3,171
작성일 : 2017-03-18 20:38:21

아까 엄마 치매판정 받으셨다고 글 올렸었는데요

엄마가 지방에 있는 대학병원에서 ct?찍으셨다고는 하네요 mri인지 ...

신경과 가셨구요

거기서 아주 약한 치매 초기라고 하셨다는대

지금 약은 드시고 게시고요

약 먹고 좀 덜하다고는 하는데 그냥 그런거 같아요

다른병원 가보자고 하니까 이미 대학병원에서 진단 받은거 뭐하러 가냐 그러시는데

다른더 큰 병원 가보는게 좋을까요?

검색해 보니 아산병원하고 삼성병원? 거기가 좋다고 나와 있던데요

IP : 220.78.xxx.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래도
    '17.3.18 8:40 PM (216.40.xxx.246)

    검사비가 비싸서 흠이지 - 저희 아버지만 해도 총검사비를 엄청 부르더라구요. 노인성 질환인데 전체다 보자고 권하고-
    삼성 아산같은 큰병원이 좋긴해요. 임상도 다르고 .. 같은 질병이라도 대처도 다르구요ㅡ

  • 2. ㅡㅡ
    '17.3.18 8:40 PM (110.14.xxx.148)

    판정 받으셨다면 치료에 집중하시는게
    보통 나이드시면 치매약 다드세요

  • 3. ㅠㅠㅠㅠ
    '17.3.18 8:42 PM (220.78.xxx.36)

    전 아산병원 가보고 싶은데 엄마가 자꾸 거부하세요
    치료에 그냥 집중하는게 나을까요
    이러다 시간지나 내가 아는 엄마가 아닐까봐 너무 걱정되요
    엄마는 지금 우울증도 오셨다 그러고...

  • 4. .........
    '17.3.18 8:49 PM (216.40.xxx.246)

    억지로라도 데려가세요. 다른검사라고 하시고..
    확실히 좀 다른거 같아요 일반 병원이랑은요.

  • 5.
    '17.3.18 8:49 PM (112.153.xxx.100) - 삭제된댓글

    혈관성치매 아니시곤..별 차이가 없을텐데요. 조금씩 조금씩 나선형으로 나빠지지 갑자기 확 나빠지진 않으실거예요. 보통 우울증도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약에 우울증약이 있을 거예요. 초반에 좋아진다고 느끼는건 우울증이 약 때문에 호전되어 일 수도 있구요.

  • 6. 그리고
    '17.3.18 9:03 PM (112.153.xxx.100) - 삭제된댓글

    치매판정이라는건 없어요. 펫아밀로이드 검사인가 그런게 있는데..60프로 이상이 나오면 알츠하이머 확진이라고 말하긴 해요. 연세가 있으시다면, 아산병원 가셔도 그리 뾰족한 방법은 없을듯 합니다. ㅠ 알츠하이머 타입 치매는 약이 있지만, 그리 효과가 눈에 띄게 호전되지는 않거든요.

  • 7. 큰데 가고 싶으면
    '17.3.18 9:06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mri 가지고 더큰 병원에 가보세요
    같은 사진이라도 판독에따라 전혀 다르게 병명이 나오기도 합니다
    다른병원 가면 신경과 가서 접수시 ct 나 mri 가지고 온 분들은 접수하라고 적혀있어요
    그리고 치매도 125가지라 어떤치매인지 아는게 중요하다네요

  • 8.
    '17.3.18 9:08 PM (110.14.xxx.148)

    어떤병원에서 아니라해도 주의하셔야되요
    치매가어느순간 급격히진행할수 있어서
    주기적으로 관찰하고 예방약 먹는게 중요하죠

  • 9. ...
    '17.3.18 9:08 PM (182.225.xxx.22)

    치매판정이 날 정도면 치매 맞아요.
    경도인지장애가 보통 치매 전단계인데, 치매로 진행되는거고요.
    조기에 맞는 약 복용하시는게 그나마 진행을 늦출수 있대요

  • 10. ..........
    '17.3.18 9:31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

    친구 시어머니가 일반 신경정신과에서 치매초기 진단 받았는데
    처방 받은 약 꼬박꼬박 드시고 아파트 경로당에 아침 10시 출근 오후 5시에
    퇴근하는 직장인처럼 꼬박꼬박 다니면서 할머니들이랑 티격태격하면서 10년 정도
    더 사시다가 90세에 돌아가셨어요.
    근데 치매초기라도 약 잘 챙겨 드시고 할머니들이랑 놀다보니 우울증도 없어지고해서 그런지
    돌아가시기 전까지 별 이상 없었어요.

  • 11. @@
    '17.3.18 10:23 PM (121.150.xxx.17)

    서비스를 원하면 삼성으로...
    병을 고칠려면 아산이나 서울대로....라고 그러대요.
    얼마전 지인 아버지가 삼성가서 췌장암으로 개복했는데...수술 못한다고 도로 닫았는데 그 뭐죠...몇기인지 세포검사인지 그것도 안하고 닫고 퇴원시켰는데...고향 대학병원에서 췌장암 아님이 밝혀졌어요..
    그분들 삼성 물건 쳐다도 안보고 소송하고 싶은데 참더라구요...

  • 12. 얀렉
    '17.3.19 2:35 AM (222.106.xxx.138) - 삭제된댓글

    삼*병원에서 경도인지장애판정받고 재활의학과 ㄱㅇㅎ교수에게 치료받는데 환자얼굴완보고 컴퓨터에 입력하기바쁘고 과다한약물처방으로 재활은 커녕 약물부작용으로 고생하다 서*대병원으로 옮긴경험있습니다 소송하고싶은것 간호하기바빠서참고,,그 교수 진료실에서 난리한번치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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