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상가에서 옷 교환하기

반품 조회수 : 2,592
작성일 : 2017-03-17 14:07:50
매번 옷 사는 집이 있는데요. 그래봐야 가끔이긴 하지만요...
교환은 이번이 첨이었어요. 애 어린이집 보내고 11시 다 되서 교환하러 갔다가...
옷 교환하러 왔다고 하니까 지금 이 시간에 오면 어떡하냐고 담부턴 교환은 1시 이후에 오라네요... 참나...
물론 첫 손님일수도 있는 사람이 교환하러 왔으면 주인 입장에서 기분 나쁠 수도 있지만
물건 살때 교환 가능 시간 얘기해준것도 아니고 참 어이 없더라고요.
사람 면전에 소금 뿌리는 기분...
담이고 뭐고 이제 갈 일 없을건데.. 담에는 1시 넘어 오라니 참... 헛웃음 나와요.
옷 바꾸러 갔다가 다른 거 또 살 수도 있는건데... 왜 장사를 그리하는지...
비슷한 가격대 옷 고르고 바로 나와버렸네요...

IP : 115.143.xxx.12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3.17 2:12 PM (49.142.xxx.181)

    여기도 맨날 사주 같은거 믿는 사람들 많잖아요.
    아마 그 사람도 그런거 잘 믿는 사람인가보네요. 마수거리라는거..

  • 2. ....
    '17.3.17 2:16 PM (221.141.xxx.8) - 삭제된댓글

    장사하는 사람들 일진이라고 하잖아요.
    반품이나 교환은 오후에 가야 그나마 대꾸해줘요.
    대신 크게 돈 쓰고 싶을 때는 오전에 가서 왕창 사면 그 사람들은 기분이라고 더 깎아주기도 하고 덤도 줘요.

  • 3. ㅇㅇ
    '17.3.17 2:18 PM (125.180.xxx.185)

    저도 옷 고르다가 반품 실갱이 하는거 봤네요. 거긴 3시라고 하던데 ㅎㅎ 암튼 주인 아줌마 끝까지 안해주던데요.

  • 4. ........
    '17.3.17 2:18 PM (110.70.xxx.230)

    안해주겠다는것도아니고
    매번가는데라면
    전 1시이후에가겠네요

  • 5. 우와...
    '17.3.17 2:21 PM (99.239.xxx.247)

    다들 너무 착하시네요..이해심들이..와우

  • 6. ***
    '17.3.17 2:21 PM (183.98.xxx.95)

    지하상가에서 반품도 되나요?
    다른거로 교환하신거죠?

  • 7. ..
    '17.3.17 2:27 PM (118.218.xxx.153)

    저도 얼마전에 아이 옷을 사고 바꾸러 갔더니, 기분 나빠하는 티를 어찌나 내는지...

    '안 맞으면 바꾸셔도 된다'는 말는 그냥 하는 말인고,

    '교환하러가면 푸대접 받을 각오하세요'가 실상이구나 싶었어요.

    마수걸이도 못했는데 (첫 손님도 없었는데) 교환하러오면 하루종일 재수없다는 그런말은 있더라구요

    그래서 불가피하게 교환이나 환불해야하면 오후에 가야 한다고해요.

  • 8. 원글
    '17.3.17 2:37 PM (115.143.xxx.124)

    네~옷 교환이요~
    그 시간밖에 안되서 간건데~
    매장에서 파는 옷만 사야겠어요 이제~

  • 9. ...
    '17.3.17 2:40 PM (1.236.xxx.107)

    어휴 그래서 전 그런 옷가게 안가요
    아예 인터넷에서 사던가(요즘 왠만큼 유명한 사이트는 반품 다 잘 받아줘요)
    아울렛 백화점 갑니다..
    지금이 시대가 어느때인데 ...그런식의 저질 서비스인가요

  • 10. 저도
    '17.3.17 2:52 PM (115.140.xxx.229)

    옷사는 면전에 교환.환불안된다고 그것도 그닥 친절하지않은 말투로 들었네요..
    지하상가 언니들 아줌마들 너무 무서워요.
    백화점이나 아울렛가는게 맘편하고 조아요~~~^^;;;

  • 11. ..
    '17.3.17 3:13 PM (125.177.xxx.200)

    저도 옷가게에서 그런일 겪은적 있었네요.
    며칠 전에는 택시탔더니 첫손님이라고 카드결제는 안된다고 하셔서 현금결제 했어요.
    예전엔 첫손님으로 여자는 절대 안태웠다나? 암튼 그런 사람도 있었네요.

  • 12. dlfjs
    '17.3.17 4:49 PM (114.204.xxx.212)

    그나마 오후에 해주면 다행이죠
    거의ㅡ안해주거나 교환만 해줘요

  • 13. 정말
    '17.3.17 9:34 PM (219.254.xxx.151)

    이삼십년전에도그랬는데 그냥해주면좋겠어요 기분좋게해주면 어차피 다니던길이니 또사겠구만 그런식으로 야박하게굴면 다신안가게되요 그러니 백화점이나 대형아울렛으로가게되구요 친절하니까요 지하상가아니고 1층거리에있는메이커옷을샀는데도 1시이후에오라고해서 참 두번발걸음하게하니 짜증나요 진짜인터넷으로사도 반품비용만내면 불쾌할일없이 다받아보는세상에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5773 칼빈슨호, 25일께 동해상 진입.. 북한 반발 위협하는미국.. 2017/04/17 391
675772 막말하는 상사한테 커피에다가 침뱉어서 주었어요 18 딸기체리망고.. 2017/04/17 5,660
675771 지난1년 새 처음 배운 단어들 2 그간무식했던.. 2017/04/17 562
675770 여기 안 후보 유세있네요. 55 아.. 2017/04/17 1,745
675769 할머니 개가 아파요 9 에휴 2017/04/17 1,411
675768 구 PD의 시각 12 2017/04/17 1,863
675767 잠시 잊었던 박근혜 구속기소. 4 .. 2017/04/17 798
675766 안철수후보는 광화문 말고 유세안하나요? 5 ^^ 2017/04/17 584
675765 문재인1번가-정책쇼핑몰 센스 쩔어요 26 .. 2017/04/17 1,883
675764 무기력을 극복하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9 무기력 2017/04/17 3,204
675763 문재인님 유세일정 5 파란을 일으.. 2017/04/17 729
675762 문재인에 사람들 구름처럼 몰려드네요 9 ㅇㅇ 2017/04/17 1,210
675761 정치9단 박지원의 놀라운 선견지명 19 스티치 2017/04/17 3,397
675760 도우미 쓰고는 불편해요. 25 동구리동구리.. 2017/04/17 11,174
675759 5시 TV조선 에 문재인 출연 (전원책의 이것이 정치다) 6 ... 2017/04/17 794
675758 이제석 단독 인터뷰 전문입니다. 45 모카초코럽 2017/04/17 2,907
675757 [단독]안철수 캠프 '선거법 위반' 논란...'가락종친회' 언급.. 2 ㅇㅇ 2017/04/17 915
675756 학생부종합 놓고...문재인'선발축소' 안철수'신뢰제고' 1 아우성 2017/04/17 543
675755 회사생활 - 두발은 자유죠? 4 두발자유 2017/04/17 615
675754 [펌] 어후, 이 양반 경례각 좀 보소!!! 21 특전사의 안.. 2017/04/17 1,917
675753 집 매매가 처음이라 몇가지 여쭈어 봅니다. 7 비온뒤 2017/04/17 1,357
675752 수원 난리네요 49 수원 2017/04/17 23,488
675751 보세옷도 눈썰미가 있는사람은 잘 고르더라구요.비법이. 10 예뻐질거다 2017/04/17 3,809
675750 아이들 놀때 곤란해 2017/04/17 219
675749 시중에 파는 초콜렛 중에서 맛의 최고봉은 뭐라 생각하세요? 6 매니아 2017/04/17 2,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