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을 쉽게 믿는 버릇 못 고치나요?
이용 당하고
상처 받으면서도
또 쉽게 마음 여는 버릇
어떻게 고치나요?
1. 당하고
'17.3.16 2:10 PM (61.255.xxx.158)또 당하고
당해야...
지금 한국 정권이 그렇잖아요
명바기한테 당하고
정신 못차리고
근혜한테 당하고
당할만큼 당해봐야...
이제는 안당하겠죠.2. ㄴㄴㄴ
'17.3.16 2:11 PM (175.209.xxx.110)당할 만큼 당하다 보면 어느순간부터는 나도 모르게 변해 있어요.
3. 여기요
'17.3.16 2:13 PM (110.140.xxx.179)사람 잘 믿고 호구노릇하다
당당하게
의심만땅 인간 되었오4. 자기 자신의 바운더리를
'17.3.16 2:14 PM (210.180.xxx.195)알고 다른 사람에게 이용당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성장의 첫걸음이죠.
그 버릇 고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사람 쉽게 믿지 말고요. 자기 할일 똑 바로 하고 남에게 요구할 것은 당당하게 요구하는 버릇을 들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5. 경험자
'17.3.16 2:15 PM (39.7.xxx.157)더당해봐야 해요
너덜너덜해질때까지..
그래야 그뒤부턴 정신 배짝 차리게 되던데요?
제가 지금은 그래서 악녀가 되었지만요
사람한테 쉽게쉽게 마음열고주는것도 하지마세요
그게 남자던 여자던 ..6. 이성간에는
'17.3.16 2:19 PM (113.199.xxx.54) - 삭제된댓글모를일이지만
저희 친정엄마를 보면 불치에 가까워요
친정엄마가 외동딸이고 엄마의 친가 외가가
거의 없다싶이 한데요
그래서 자식들이 있어도 아는사람 다 언니동생이에요
본인이 외로우니 그런듯
자식과의 관계는 또달라 집착도 있지만
남인데도 거의 오장육보 다 빼줄려고 하거든요
그러다 남이다보니 그야말로 너무믿은 죄로
뒤통수 옴팡 맞아요
보증도 서주고 써보고 좋다는 의료기 다 사주기도 하고
여튼 한두번이 아니고요
엄마보면 불치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