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때 저희집 베란다의 오래된 알루미늄 샷시가 깨지지는 않았는데
깨지기 일보직전까지 갔었어요.
안쪽으로 오목하게 휘었었거든요.
작년 곤파스때도 그랬고 지난번 무이파때도 그랬어요.
곤파스때야 피해가 다들 컸지만 무이파때는 저희 동네는 심하지 않았던거 같은데도
저희집 베란다의 큰 유리창은 샷시가 휘었었어요.
바람불면 유리 덜컹거리는 소리도 장난 아니고..
근데 인테리어 아저씨 말로는 요즘 나오는 샷시는
태풍에도 절대 안 깨진다던데
작년 곤파스때 새로한 샷시(알루미늄 샷시가 아닌것)는 정말 안 깨졌나요?
(참고로 제가 살고있는곳은 수도권이에요.)
샷시를 새로 하게 된다면 큰 유리창보다는 작은 유리창으로 하는게 태풍에 더 안전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