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부러 들으라고 기분나쁜 소리 하는 사람이요.

... 조회수 : 1,141
작성일 : 2017-03-15 02:34:27
아랫집 아이랑 엄마가 놀라왔는데, 동생분한테 화상통화가 온거에요.
저희랑 이제 좀 친해졌다 생각하셨는지 그냥 저희 집에서 받으시더라구요. 저희 아이가 화면에 나오니까 그 동생분이 누구냐고 물어서 아랫집 엄마가 일러준 상황에서,

그 동생분이 "윗집하고 친하게 지내면 안되는데, 그러면 불편해" 이 소리를 한 세번은 하더라구요.
어떻게 제가 있는데 그런 소리를 하죠? ㅡㅡ

층간 소음땜에 그런 소리를 하는거 같은데,
저희 온 집안에 매트 다 깔고 조심하면서 살거든요.

통화가 끝나고 아랫집 엄마가 미안했는지
신경쓰지 말라고, 원래 농담을 진담처럼 하는 애라고 하는데
괜찮다고는 하면서 속으로 뭐 이런 사람이 있나싶었네요.

그냥 잠이 안와서 넋두리였어요..아직 못 주무시는 분들, 좋은 밤 되세요~
IP : 58.142.xxx.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15 8:01 AM (119.193.xxx.69) - 삭제된댓글

    다음부터는 님도 그자리에서 대놓고 말을 하세요.
    어머~ 저 옆에 있어요~~??? 왜 친하게 지내면 안되는데요?? 하고 큰소리로 들으라고 말하세요.
    저런 사람들은 대놓고 같이 말해줘야...아차~싶습니다.
    원래 농담을 진담처럼 하는게 어딨나요?
    농담과 진담을 구분못하고 자기 하고싶은말 아무때나 하는 사람은 가까이 하지 않는게 상책입니다.
    아랫집엄마도 자기동생이 뭘 모르고 하는 소리라도, 그소리를 세번이나 할동안 아무말도 안하고 제지도 안한거면...가까이 할만한 사람이 못됩니다.

  • 2. ...
    '17.3.15 8:03 AM (119.193.xxx.69)

    다음부터는 님도 그자리에서 대놓고 말을 하세요.
    어머~ 저 옆에 있어요~~??? 왜 친하게 지내면 안되는데요?? 하고 큰소리로 들으라고 말하세요.
    저런 사람들은 대놓고 같이 말해줘야...아차~싶습니다.
    원래 농담을 진담처럼 하는게 어딨나요?
    농담과 진담을 구분못하고 자기 하고싶은말 아무때나 하는 사람은 가까이 하지 않는게 상책입니다.
    아랫집엄마도 자기동생이 뭘 모르고 하는 소리라도, 그소리를 세번이나 할동안 아무말도 안하고 제지도 안한거면...
    가까이 할만한 사람이 못됩니다.
    남의 집에서 뭐하는건지...일부러 대놓고 들으라는거지요...예의가 없는 자매네요.

  • 3. 아래층
    '17.3.15 8:47 AM (203.170.xxx.56)

    진짜 불편한 게 속에 잇나보지요.

    저도 아랫집 세 개 건너 지인잇엇는데. 평소 막 말 함부로 하고. 자기 집 애랑 비교해서 깎아내리고
    쌓인 게 좀 잇엇네요. 자긴 통이 커서 속에 쌓아두질 않는대나 뭐래나 ㅠㅠ
    지금은 인연 끊어진지 오랜데. 기억하기에도 별로엿던 이웃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8696 복부 ct를 3번이나 찍었어요 07:17:59 107
1608695 계속 불어나는 대통령실 이전비용…총 640억원 달해 2 ㅇㅇ 07:15:32 185
1608694 집값도 가계빚도 못 잡는 갈팡질팡 대출 정책, 무능 아닌가 ... 07:11:15 105
1608693 학원 설명회가 대입에 도움이 될까요? 1 옹옹 06:41:56 372
1608692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가 이 사이트 보고 있나봐요. 7 .... 06:00:19 1,503
1608691 엄태구 홍보하신 분 좀 나와봐요 9 하... 05:27:41 3,066
1608690 관리 하나도 안하는데 동안소리 듣는 사람 5 ㄷㄷ 05:26:45 1,563
1608689 타지에서 6년 살았으면 어느정도인가요? 3 ........ 04:13:25 1,343
1608688 배현진 근황 ㄷㄷ 13 00 04:02:58 4,798
1608687 드라마 파친코 재밌나요? 6 ㅇㅇ 02:48:04 1,352
1608686 손웅정 아카데미 학부모들 "단 한 번도 체벌 없었다&q.. 5 ㅇㅇ 02:38:25 3,238
1608685 여친 길에서 폭행하고 치아 부러트리고 4 인과웅보 02:21:28 2,559
1608684 시어른 반찬통 돌려드릴 때 얼마나 드릴까요? 16 니모니모 01:41:32 2,123
1608683 강바오가 갔을 때 푸바오는 자고 있었나봐요 5 dd 01:41:21 3,241
1608682 정상이죠? 103-47 7 혈압 01:03:35 1,889
1608681 몇년 전 82에 쓴 글에 어느 분이 달아준 댓글인데요 10 ... 01:02:38 2,850
1608680 수원 백내장 수술하려는데 병원 추천해주세요. 1 수원 00:57:12 393
1608679 인생이 그래도 살만하다고 생각해요 6 00:49:54 2,447
1608678 녹내장 검진 후 3 00:41:29 1,320
1608677 잃을게 많으면 바람 안피운다더니 12 아니네 00:39:40 4,116
1608676 구리가 식재료에 닿으면 안되지 않나요? 5 유리지 00:34:52 1,184
1608675 죄송한데.. 뉴진스 노래 못듣겠어요 43세 58 ... 00:32:23 5,931
1608674 신애라는 뭐가 달라진거죠?? 16 키키11 00:29:22 5,521
1608673 까치발 드는 게 안좋은 건가요? 15 ㅇㅇ 00:26:12 3,569
1608672 며칠 전 택시를 탔는데요. 5 .. 00:24:04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