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사람은 왜이러는 걸까요???

??? 조회수 : 516
작성일 : 2017-03-12 19:36:27

회사에 계약직으로 입사하고 나서

저랑 같은일 하는 동기랑 같은날 입사해서 배정받고 일하는데

옆부서에(옆사무실)에 나이 많은 아줌마가 계약직으로 일하시는데

엄청 활달하시더라고요

처음 입사해서 그 아줌마가 오더니 자기도 계약직이라고 잘 지내자고 해서 그렇구나 하고 웃으면서 인사했어요

그런데 그 다음부터 저랑 그 동기 직원-저보다 몇살 어려요-

그 직원하고 같이 있으면 그 아줌마 직원이 우리 보고 막 와요

와서는 제 옆직원한테만 아주 반갑게 인사를 합니다.

-_-

저는 인사 해도 그냥 어

하고 흘낏 보고 그 직원은 무슨 헤어진 동생마냥 엄청나게 반가워 하세요

저는 뻘쭘

왜저러지???

그런데 이게 매번 반복

나랑 같은날 입사한 직원도 약간 부담스러워 하고

얼마전에는 그 직원 보더니 막 달려와서 포옹하고 난리

사랑한다고 난리- 여자에요

너 처럼 일 잘하고 이쁜 직원은 없다는둥

-일이래봤자 계약직 일이라 별로 어려울것도 없음

...........

옆에 잇는 저는 꿔다논 보릿자루

왜저러는 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회생활 하면서 다양한 인간들 만나봤지만 모르겠어요 ㅋㅋㅋ

IP : 220.78.xxx.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17.3.12 7:45 PM (1.176.xxx.173)

    님을 겨냥한 제스춰에요.

    보릿자루 만들어서
    자기손에 쥐락 펴락 할려고
    무시하세요.

    이뻐하는 동료는
    자기 하수인 만들려고 쑈하는 겁니다.

    미성숙한 사람들이
    차별하면 연약한 사람들은 숙이고 들어가거든요.
    잘보이려고 하다 망합니다.

    지가 월급줘 하면서 무시 하세요.

  • 2. ...
    '17.3.12 7:54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님이 그 아줌마한테 뭔가 거슬렸을건데 그게 아마 별것도 아닐거에요. 가령 지 혼자 피해의식으로 표정이나 말투가 건방지네 느끼고 상대적으로 순하다고 생각한 그 동기를 지 편으로 만들어서 님 배척하려고 그러는거 ㅋㅋ 절대 그 아줌마 하는 짓에 위축되거나 괜히 잘 지내려 노력하지 마세요.

  • 3. ...
    '17.3.12 7:56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얼마나 봤다고 뜨악하게 사랑 운운하는걸 보니 제가 전에 같이 일했던 아줌마가 떠오르는데 혹시 성이 ㅎ인가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8194 전단지 돌리고 가는 문앞의 소리 1 감자스틱 2017/03/31 700
668193 구속된 박근혜에게, 역사학자가 부치는 편지 1 정의 2017/03/31 889
668192 바른당 오늘 난리네요..황영철에 이어 홍일표도 10 ??? 2017/03/31 2,967
668191 첫만남 뭐입을까요? 코디 도와주세요 12 나리 2017/03/31 2,476
668190 목구멍이 막히고 코도 답답하고 머리도 아픈증상 8 뭘까요? 2017/03/31 1,192
668189 내용증명은 몇 번 간격으로 보내나요? 11 크레용 2017/03/31 4,255
668188 이번엔 제발 소통되고 똑똑한 대통령ㅠㅠ 3 별꿈빛 2017/03/31 493
668187 세월호미수습자가족 은화어머님 페북 보셨나요? 9 진상규명 2017/03/31 2,059
668186 첫번째 댓글 한번 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 이런센스쟁이.. 2017/03/31 3,690
668185 알바로 여유로 30정도 소득이 있는데요. 뭘할까요. 7 투잡 2017/03/31 1,877
668184 딸아이 유심을 제 핸드폰에 넣으면 어찌 되나요? 4 ... 2017/03/31 1,851
668183 만두후기 9 . . . 2017/03/31 2,914
668182 도대체가 집안에서 사라진 물건은 25 ㅜㅜ 2017/03/31 5,109
668181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에 사시는 분께... 3 S 2017/03/31 1,959
668180 고3아들이 컴퓨터 켜놓고 공부하는데요. 1 고3아들 2017/03/31 886
668179 adhd 약복용에 대해 질문이요 6 ... 2017/03/31 1,439
668178 홍준표의 말.말.말 2 꽃구경 2017/03/31 440
668177 이제막 구속됐구만 어째 사면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릴까? 6 어휴 2017/03/31 675
668176 최순실 여파 줄였던 ‘박정희 사업 예산’ 슬며시 올린 경북도 6 멀었다.아직.. 2017/03/31 1,172
668175 초등 4학년 남자친구들 놀이 7 사회성 2017/03/31 4,087
668174 박근혜 감옥행 여러분의 생각은? 6 ... 2017/03/31 1,107
668173 짜장면 탕수육 좋아하세요? 11 ㅡㅡㅡ 2017/03/31 2,111
668172 선물공세 받는 동료~ 속 없는거 아는데 그래도 부럽네요 6 ... 2017/03/31 1,509
668171 일본 벚꽃 여행가는데 기침이 해소급 8 하아 2017/03/31 1,487
668170 한나라의 대통령이 되려면 주제파악을 잘해야 정말 2017/03/31 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