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의 나쁜 생활습관.. 다 엄마 탓인가요?

습관 조회수 : 3,728
작성일 : 2017-03-12 06:32:40
본인의 나쁜 생활습관
엄마가 잘못 키워서
그렇다고 생각하시나요?
예를 들어
정리 못하는 거
씻기 싫어하는 것 등
IP : 175.223.xxx.20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12 6:33 AM (70.187.xxx.7)

    타고 났거나, 부모 중 하나 닮은 것 즉, 유전자의 힘.

  • 2. 00
    '17.3.12 7:15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나쁜건 더 부모 닮아보이긴해요
    생활습관은 부모의 영향이80% 본인 성향이20%정도죠
    원래 애들은아침잠 많고 밤잠 없고
    씻는거 싫어해요

  • 3. ㅇㅇ
    '17.3.12 7:35 AM (59.16.xxx.183)

    저는 부모님이 좋은 모범을 보였는데도 태생이 게을러서..

  • 4. 외부자
    '17.3.12 7:37 AM (86.24.xxx.51)

    저는 부모님이 좋은 모범을 보였는데도 태생이 게을러서..222

  • 5.
    '17.3.12 7:52 AM (39.7.xxx.245)

    부모 영향이 80프로 본인성향이 20프로 공감해요. 부모 영향이 절대적입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가 좀 욱하거나 한다는 이상한 부분... 잘 살펴보세요. 부모가 그럴확률 98프로 이상이예요.

  • 6. 타고나요
    '17.3.12 7:52 AM (175.117.xxx.235) - 삭제된댓글

    실험결과임
    강한 압력으로 잡아도
    자유로운 상황되면 본능으로 돌아감

  • 7.
    '17.3.12 8:05 AM (175.223.xxx.110)

    부모가 교육을 시키기만 해도 성인이 되기 전까지는 죽어도 말안듣더라도 나중에는 결국 부모 따라가게 되는 것 같아요 인생의 눈높이라고 할까요
    문제는 저런 생활습관들을 니가 해야할일이라는 인지를 안시켜주고 오냐오냐 기른 경우죠.. 대책없습니다 이기심의 끝판왕이 되도록 기른거죠

  • 8. ..
    '17.3.12 8:10 AM (114.204.xxx.212)

    타고난게ㅜ젤 크고 보고배운거랑 교육이죠
    밥 지저분하게 먹는 남편, 아이가 어쩜 그리 똑같은지 ㅜㅜ
    그나마 밖에 나가선 참하다고 칭찬받고 잘한다니 다행이죠

  • 9. 아니요
    '17.3.12 8:33 AM (218.48.xxx.197)

    온가족이 안 그런데, 저만 그래요.

  • 10. meonga
    '17.3.12 8:36 AM (223.62.xxx.238)

    타고난 기질조차 부모문제입니다.
    배 속에 있을 때부터 잘 키웠어야하고 잘키운다하더라도 기질은 부모 따라 가는 것이니 거의 99프로 부모따라간다고 봅니다.

  • 11.
    '17.3.12 8:59 AM (58.234.xxx.3)

    대부분은 부모 따라가죠..
    ebs 에서 부모관련 프로그램 하는데
    오은영 박사가 그러더라구요
    정리정돈 안하고 어지르는 아이때문에 고민하는 부모가 많은데
    대부분은 부모가 하는걸 보고 배운거라고. 그런집들은 부모도 정리정돈이 안되고 지저분하다고
    식사습관 같은 경우도 부모를 많이 따라가죠.
    예전에 제 친구중 하나가 밥을 엄청 지저분하게 먹더라구요
    밥에 양념 국물 다 뭍히고, 음식은 다 잘게 쪼개서 흩어져있고
    나중에 친구 어머니를 뵌적이 있는데
    그 어머님이 친구랑 밥먹는 모습이 똑같더라구요
    나이가 지긋하신데 엄청 지저분에게 예를들어 생선을 먹는다 치면
    다 부서지게 흩트려놓고 여기저기 다른 음식에 소스 양념 다 뭍혀놓고..
    너무 똑같아서 신기했어요

  • 12. 네 거의 100%입니다.
    '17.3.12 9:52 AM (99.227.xxx.130)

    엄마라기보다는 부부 공동책임이죠.
    아주 어릴때부터 하나하나 확실하게 교육시키고 생활습관 잡아주면
    사춘기때 잔소리할일 없어집니다.
    어릴때 책읽는 습관. 존댓말쓰게 하는거. 일찍 자고 일어나는거.등등 모두 습관만 잘 들이면 되듯
    정리정돈, 청결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생각보다 작은것 하나하나 가르칠게 많습니다.
    아이들 글자 숫자 영어 가르칠 시간에 생활습관부터 제대로 가르쳐야
    훗날 아이도 엄마도 편하게 지낼수 있습니다.

  • 13. 아니오
    '17.3.12 10:43 AM (223.33.xxx.84) - 삭제된댓글

    부모가 아무리 잘가르치려 해도
    타고난 천성은 바꿀 수가 없네요.
    형제 중에 유독 말 안듣고 반항하며 삐뚤게 사는 애들이
    몇 집 건너서 하나씩 있잖아요

  • 14. ㅎㅎ
    '17.3.12 10:59 AM (223.62.xxx.129) - 삭제된댓글

    저는 부모님이 좋은 모범을 보였는데도 태생이 게을러서..3333

    제 시어머니는 엄청 깔끔 깐깐 건강식만 추구하는 타입인데, 효자인 남편 그거 다 맞춰주다가 자취하기 시작한 날부터 무너졌대요 ㅋㅋ 인스턴트 달고 살고 청소는 시간 날때만..

    천성이 제일 중요한 듯.

  • 15. 글쎄요
    '17.3.12 11:03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저 윗님 하나하나 가르쳐야 한다는 분, 물론 가르쳐야 하지만 애 셋 가진 친구보면 가르쳐서 배우는 애가 있고 마이웨이로 가는 애도 있고 그렇던데요?

    육아 조언자 중 자기 방식대로 큰 아이를 키웠다고 모든 아이들이 그럴거라고 생각하는 오만한 사람들이 제일 웃겨요.

    식당에서 책이나 그림그리게 습관을 들여야지 스마트폰 주면 어떡하냐, 그러는 부모가 무책임하고 나쁜부모라고 하던 친구가 (첫애는 말 잘들음) 제멋대로인 둘째 낳고는 결국 스마트폰 쥐어줬다는 슬픈 일화가 있어요 ㅋㅋ

  • 16. 글쎄요
    '17.3.12 11:04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저 윗님 하나하나 가르쳐야 한다는 분, 물론 가르쳐야 하지만 애 셋 가진 친구보면 가르쳐서 배우는 애가 있고 마이웨이로 가는 애도 있고 그렇던데요?

    육아 조언자 중 자기 방식대로 따르면서 자란 아이를 키웠다고 모든 아이들이 그럴거라고 생각하는 오만한 사람들이 제일 웃겨요.

    식당에서 책이나 그림그리게 습관을 들여야지 스마트폰 주면 어떡하냐, 그러는 부모가 무책임하고 나쁜부모라고 하던 친구가 (첫애는 말 잘들음) 제멋대로인 둘째 낳고는 결국 스마트폰 쥐어줬다는 슬픈 일화가 있어요 ㅋㅋ 쥐어주기까지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는지 말 안해도 그려지죠?

  • 17. 급좌절
    '17.3.12 11:06 AM (219.240.xxx.34)

    아무리 가르쳐도 정리못하는 아이 어떻게하나요? ㅠㅠ 글 읽고 급좌절하네요. 다 제탓인가요? ㅠㅠ

  • 18. 타고 나요.
    '17.3.12 12:32 PM (211.36.xxx.173)

    숟가락 쥘 힘이 생길 그 때부터 옷에 묻히며 먹는 애와 안묻히며 먹는 애가 다릅니다.
    부모 밑에 있을 땐 얼추 부모에게 배운대로 하지만 나이 들수록 자기 천성대로... 전 저만 깔끔떨어요.
    부모에게 못배워서 젊을 땐 상대적으로 지저분하게 살았지만 지금은 잘 배우고 큰 사람들보다 깔끔.

  • 19. ...
    '17.3.12 3:40 PM (114.204.xxx.212)

    그럴리가요 여러 영향이겠됴
    그리고 여러번 바뀌고요
    아기땐 깔끔떨더니 초등땐 안씻고 중딩부턴 너무 씻어서 탈이고 ...
    방도 때마다 다르고요

  • 20. 교육이자 훈련맞아요.
    '17.3.12 9:24 PM (99.227.xxx.130)

    타고난 게 아니고 훈련이에요.
    천성이 있어도 습관은 교육이자 훈련이에요.
    유독 한국아이들이 정리정돈 못하고 생활습관 엉망인 아이들이 많은게 천성일까요?
    어릴때부터 잘 교육받은 선진국 아이들을 보세요.
    예전에 tv에서도 한번 다뤄서 봤는데 자기 방 문에 하루에 꼭 지켜야할 일들이 순서대로 적혀있어요.
    물론 엄마가 적어서 아이를 교육시키는 중이었고
    아이는 그 표를 보면서 습관을 들이는 중이었어요.
    아주 자세히 열거되어 있는데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서 이를 3분동안 닦고 세수를 한다.
    잠옷을 벗어 개어 침대 베개 아래에 둔다.
    창문을 열고 이불을 정리한다.
    등등 아주 구체적이었어요.
    그 집은 늘 깨끗했고 아이방도 늘 그대로였어요. 책을 봐도 바로 제자리. 옷을 벗어도 바로 정리.
    그 아이는 고작 6~7살 난 아이였고 여전히 생활습관을 위해 교육받는 중이었지만
    거의 다 습관이 들었다고했어요.
    혹시 어린아이를 키우는 엄마 있으시면 꼭 생활습관 잘 잡아주세요.
    잔소리 말고 구체적으로 알려주시고 행동해주시면 됩니다.
    아이에게 줄수 있는 선물중 하나에요. 전 그렇게 생각해요.

  • 21. 아닙니다
    '17.3.12 11:05 PM (223.39.xxx.249) - 삭제된댓글

    교육이고 훈련이고 끝내는 타고난 천성대로 삽니다

  • 22. 아.....
    '17.3.13 12:11 AM (99.227.xxx.130)

    타고난 머리 타고난 재능 타고난 성격 ㅜㅜ
    생활습관 하나 바로 못 잡으며 타고난 천성탓이라...
    윗댓글님 말이라면 이 세상 살며 노력할게 뭐 있나요.
    다 타고난게 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6901 작년 월세 올릴때 재계약서 안썼더만 4 ㅇㅇ 2017/03/28 2,070
666900 얼마전 소개팅했는데 6 2017/03/28 2,462
666899 정청래 전 의원 트위터 - 안철수, 클났네 28 ㅋㅋㅋ 2017/03/28 3,358
666898 일찍 폐경 되신분들 이야기가 듣고 싶어요 12 우울 2017/03/28 3,999
666897 안철수 이 사람 뭐지? 놀라운 인생 16 안철수 대.. 2017/03/28 1,622
666896 (펌)가출 리트리버에 겁먹은 편의점 업주…경찰에 SOS 요청 28 두부한모 2017/03/28 3,847
666895 안희정은 그렇게도 사람보는 눈이 없을까요?? 3 이철희 2017/03/28 1,137
666894 [단독] 세월호-반잠수선 '더 위험한' 해역에 옮겼다 이것들이!!.. 2017/03/28 519
666893 화장품-하이라이터 사용하시는 분들, 어떤 제품이 좋은가요? 6 화장품 2017/03/28 1,432
666892 중국 공장 이전 정말 궁금합니다. 2 궁금함 2017/03/28 924
666891 19) 출산 후 1년이 지났는데...아직도 불편해요 ㅠㅠ 2 dkwnaa.. 2017/03/28 4,102
666890 미세먼지 감옥 3 제니 2017/03/28 695
666889 민주당 내부의 선거는 의혹 투성이 인가 보내요.. 21 무효표가10.. 2017/03/28 596
666888 정봉주의원 넘 억울하지않나요?? 6 ㄷㄴ 2017/03/28 1,323
666887 흰머리 염색 11 ... 2017/03/28 3,077
666886 펌글) 박사모 할아버지를 경선에 참여시킨 이야기 2 .. 2017/03/28 589
666885 욕실청소기 bathwell 써보신 분 계세요? 사용후기 2017/03/28 690
666884 미용실후기썼다고 고소하겠다네요 14 억울 2017/03/28 6,957
666883 아는 사람 집에 세드는 거 어떨까요? 12 ... 2017/03/28 1,850
666882 초록마을 물건 어때요? 8 ㅡㅡ 2017/03/28 2,358
666881 뱃살 있으신분 운동법 알려드릴게요 18 운동중 2017/03/28 7,170
666880 오늘의 지령은 박지원이네요 20 안철수 까기.. 2017/03/28 602
666879 린나이 가스건조기 쓰시는 분들! 질문이요 ^_^ 4 킴나니 2017/03/28 1,307
666878 혹시 가족외에는 아무도 안 만나는 분 계세요? 13 40대중후반.. 2017/03/28 5,152
666877 4월5일 50대 아짐 둘이 여행가고 싶은데 추천해주세요~~ 3 꽃여행 2017/03/28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