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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문쪽 통증, 검진을 어떤 식으로 받을까요?

.. 조회수 : 1,944
작성일 : 2017-03-11 08:43:28
작년여름부터 부쩍 심해졌는데
거의 매일 좌욕을 한번씩 하는데도
최근 며칠은 거의 매일 좀 아프네요

항문 근처인거 같은데
새벽4시 정도엔 아파서 잠이 깨고
하루종일 조금씩 아파요.

항문외과에선 항문 근육통이라고했고
근데 원인이 뭐 확실치 않은거 같아요.

그래서 일단 대장내시경 며칠후에 하기로 했고

그거해도 이상이 없다면
자궁근종이 있어도 아플수 있다니
자궁쪽에도 검사해봐야할거 같아서(너무 아프니...)요.

건보에서 하는 국가검진 받는해가 올해인데
국가검진 그거하면서
자궁쪽 근종도 추가해서 보면 될까요...

항문근처도 아프고
이제는 배까지 콕콕 찌르듯이 가끔 아프고
방광도 압박이 있는거 같고...
총체적 부실입니다..생활의 질이 팍 떨어지네요
혹시 경험 있으신분들 뭐라도 조언좀 주세요.


IP : 61.255.xxx.1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17.3.11 9:11 AM (125.185.xxx.178)

    요가로 해결했어요.
    코어근육이 약해서 그런거라 그래요.

  • 2. 일단
    '17.3.11 9:49 AM (69.158.xxx.42)

    항문외과에서 치질 때문에 통증이 생긴건 아니라고 한거죠??
    그렇다면 대장,직장 내시경 하시면서 전문의 진단을 기다리셔야 할듯합니다.
    (어디 사시는지 모르겠는데...한국이면 동네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가시면 바로 그 자리에서 자궁 초음파 볼 수 있어요. 초음파로 자궁이나 난소 혹 확인할 수 있으니 가보세요)

  • 3. 경험자
    '17.3.11 10:12 AM (222.106.xxx.186)

    그거 유명한 직장통입니다.
    큰 병의 원인은 없구요. 근육통처럼 아픈거예요.
    저도 한 5년 전에는 밤잠을 자다 깨서 다시 못잘 정도로 아팠는데요.
    진짜 통증이 아니라 기분나쁜 묵직한 압통.ㅠㅠ
    진짜 짜증났었는데 요즘은 많이 없어졌네요.

    원인이 없고 그냥 증상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구요.
    그때 대장내시경, 자궁검사 다 받았는데 이상없었어요..
    단지 스트레스 덜받으려 했고, 아프면 릴렉스 하려고 노력했지만 결과는 미미했던 것 같구요.
    저는 나름대로 갱년기 증상 초기에 오지 않았나 싶어요.
    병이 아니라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네요. ㅠㅠ

  • 4. ...
    '17.3.11 10:39 AM (117.111.xxx.184) - 삭제된댓글

    치루 검사는 하셨나요

  • 5. 원글
    '17.3.11 2:54 PM (61.255.xxx.158)

    치루가 치질인거죠?
    치질때문에는 아닌것 같다고
    항문외과 의사가 말했어요.

    저도 갱년기는 아니지만
    마흔후반인데
    최근 여기저기 관절도 좀 이상하고(희한하게 뻑뻑하게 어긋나게 돌아가고)
    몸이 이상증세가 여기저기 나타나서
    무섭기도 하고

    삶의 질도 많이 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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