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중. 살이 너무 많이 쪄서 우울해요

우울 조회수 : 2,829
작성일 : 2017-03-09 19:24:33
6개월인데 벌써 9키로 쪘어요
배도 엄청 나오긴 했지만 턱살에 볼살에...우울합니다ㅠㅠ 
엄마 굶주림이 태아한테 안좋은 영향 끼친다 해서 끼니마다 잘 먹어주고 있긴한데 거울보기가 너무 싫어지네요..
고기나 과자, 패스트 푸드, 인스턴트는 먹지도 않고 매끼 단백질, 채소 위주 건강식으로만 먹는데도 전 왜이렇게 무섭게 찔까요..
조절해야 할까요? 
IP : 91.183.xxx.6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9 7:27 PM (223.38.xxx.78)

    몸을 움직여야죠.가벼운 산책정도는 해야 순산에 도움이 되구요.

  • 2. ,,
    '17.3.9 7:30 PM (70.187.xxx.7)

    땡기는 대로 먹음 그래요. 하루 한컵 정도 더 먹음 되는 정도랍니다.

  • 3. ..
    '17.3.9 7:32 PM (121.141.xxx.230)

    나중에 살트고 애가 커서 낳을때 고생해요~~~ 먹는거 줄이시고 가볍게 걷기운동하세요~~~

  • 4. 임신하면
    '17.3.9 7:34 PM (175.223.xxx.242)

    찌는체질이 있는거같아요
    저는 첫째 27키로 쪘다가 돌안에 다 빠지고
    둘째 20키로 쪘다가 지금 삼키로 남았어요
    입덧이 심해 인스턴트 안먹고 한식위주로 먹고 군것질 안해도요 요가랑 필라테스도 했어요
    저는 낳고나서 산후 맛사지받을때 반은 빠지고
    나머지 반은 모유수유하고 유모차 많이 밀고 걸었어요

  • 5. 순산하세요
    '17.3.9 7:50 PM (182.215.xxx.17)

    요즘 산모는 몸무게 조절 잘 하더라구요. 몸무거워지면 활동도 둔해지고 허리, 무릎 아플 수 있으니 조심조심해요.

  • 6. ...
    '17.3.9 8:08 PM (27.216.xxx.223)

    전 7개월째인데 6킬로쪘네요. 앞으로 더 찌겠지요ㅎㄷㄷ입덧 없어지고 나서부터 뭐든 폭풍흡입..전 간식을 많이 했어요, 달달한게 자꾸 땡겨서..힘들지만 조절해야겠죠..

  • 7.
    '17.3.9 9:07 PM (221.127.xxx.128)

    25키로 쪘었고...
    몇 달 뒤 5,6키로 남기고 빠지던데요.
    대신 임신 당뇨가 있어서 그런가....

    완전 출혈 심했어요 애 둘 다 똑같았고 둘째때는 1달만에 살 거의 다 빠짐...

    한데 대부분 6개월 이전에 빼지 못하면 못 빼더라고요
    걱정이되면 지금이라도 계속 걸어요
    아마 순산에도 도움 될듯...난 먹고자고해서 완전 굴러서 애 둘 다 안 나와 애 먹었어요

  • 8. ..
    '17.3.9 9:23 PM (124.111.xxx.201)

    거꾸로 알고 계시는데요
    엄마가 굶주려도 태아는 엄마 뼈와 살을 갉아서라도
    자기 영양 다 찾아먹어요.
    태아 때문에 임신전보다 많이 먹을 필요 없어요.

  • 9. ..
    '17.3.9 9:42 PM (112.152.xxx.96)

    22킬로 쪘어요..굴러다녔다는..다시 다 빠졌어요..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아요. ...

  • 10. 저도
    '17.3.9 9:49 PM (182.225.xxx.22)

    20키로 쪘었어요.
    출산하고, 모유수유하면서 쫙 빠졌어요.

  • 11. ...
    '17.3.9 11:33 PM (175.223.xxx.202)

    23kg 늘었는데 특별히 노력 안해도 50일까지 넘 힘들고 입맛없고 하니 18kg은 빠지더라구요..아기는 예정일에 표준 몸무게로 태어났구요...전 안먹던 빵 케익 프라프치노가 넘 땡겨서 그렇게 됐었는데..살도 별로 안트고 그랬어요..넘 걱정마시고 지금부터 살짝..스트레스 받지 않을 정도로만 조절해보세요..

  • 12. 원글
    '17.3.9 11:46 PM (91.183.xxx.63)

    댓글들 감사합니다.
    임신전에는 운동을 거의 매일 같이 했었는데 배뭉침이 4개월째부터 심하게 와서 병원에서는 안정만 취하라해서 누워만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 좋아하던 운동도 못하는데 살은 자꾸만 쪄서 우울해있던 참입니다. 20킬로 넘게 찌신분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 13. ㅇㅇ
    '17.3.10 12:08 AM (59.18.xxx.102)

    저는 막달까지 8-9키로 쪄서 크게 걱정 안했는데 막달이되니 일주일에 일키로씩 찌는데 정말 무섭더군요 아기도 너무 빨리 자라고 살 트는게 눈에 보일정도 였어요
    이제 중기면 안정기니 좀 움직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6880 서울...지금 바깥날씨 추워요? 3 왜 그럴까?.. 2017/03/28 1,004
666879 겔랑 골드 쓰시는 분 질문이요 4 ㄱㄱㄱ 2017/03/28 1,140
666878 안압승이라고 종일 물고빨더니 민주당은 한마디도 안하냐 9 종편아 2017/03/28 678
666877 소녀시대 노래를 찾는데요 제목이 생각안나요 3 000 2017/03/28 508
666876 질염인데 ㅠ.... 비판텐, 카네스텐, 리도맥스?? 10 어떤거 써요.. 2017/03/28 21,866
666875 남자 짧게 많이 만나본 사람 있으세요? 2 남자 2017/03/28 1,257
666874 피부가 왜이리 칙칙해지나요 5 봄날이간다 2017/03/28 2,084
666873 초3아이 엄마. . .반대표인데 반모임 어찌해야하는거예요? 12 . . . 2017/03/28 2,845
666872 와규 굽는 법 좀 알려주세요~ 2 어카지 2017/03/28 1,152
666871 네이버는 왜 저지경인거에요? 8 화면 2017/03/28 1,806
666870 아파트경매 진행비로 20만원 냈는데 유찰됐어요.. 8 적폐청산 2017/03/28 1,998
666869 김종인 대선출마 한대요. 15 ... 2017/03/28 1,729
666868 고2가 국어 지문이 잘 읽히지 않는다고 하네요. 어떻게 도와 .. 9 고2 2017/03/28 1,582
666867 요즘 안철수의원이 저를 놀라게 하네요 42 777 2017/03/28 2,219
666866 곧 학년초 상담인데 놀이치료 이야기를 할까말까 고민중이예요. 8 .. 2017/03/28 1,096
666865 중국은 산둥반도를 버렸나봐요. 4 미세먼지 2017/03/28 1,804
666864 정미홍, 세월호 인양에 ‘세금 낭비’ 발언 논란… “세월호 천막.. 14 ... 2017/03/28 1,790
666863 저학년 반모임 이야기 주제 1 초등 2017/03/28 1,018
666862 그랜져 1 고래사랑 2017/03/28 461
666861 질환있는분들 실비보험1년되고 6개월안되는거아세요? 4 이제야 2017/03/28 1,154
666860 디자인 가미된 예쁜문구가 좋아요. ..... 2017/03/28 334
666859 샤오미 에어2 어때요? 10 공기청정기 2017/03/28 1,744
666858 안철수고 손학규고 죽이고 싶었다 목포김기춘씨 10 목기춘 2017/03/28 1,171
666857 bbk 김경준 오늘 만기 출소라네요. 6 ... 2017/03/28 995
666856 초1 상담 산만하고, 세상슬퍼하는 아이 어떻게 할까요? 7 2017/03/28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