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이사 온 집이라서 아무것도 없긴 한데..
가습기는 버린지 오래구요..
지금 어항 하나가 거의 가습기 역할을 하고 있긴 한데
아이들 방도 그렇고
영 부족하네요.
화분을 들이자니 자리가 마땅치 않고
자리도 차지하지 않으면서
도움 될 만한거 있을까요?
새로 이사 온 집이라서 아무것도 없긴 한데..
가습기는 버린지 오래구요..
지금 어항 하나가 거의 가습기 역할을 하고 있긴 한데
아이들 방도 그렇고
영 부족하네요.
화분을 들이자니 자리가 마땅치 않고
자리도 차지하지 않으면서
도움 될 만한거 있을까요?
수건을 물기 안떨어질 정도로만 탈수해서 옷걸이 걸어 여기저기 걸어두세요.
그렇게 해주면 습도가 금방 올라갑니다.
습도 부족으로 오는 코막힘 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을 때 그렇게 수건을 걸어주면 편하게 잘 수 있었네요.
저희집 벤타 쓰는데 지금까지 중 가습효과는 최고예요
이런 저런 가습기 다 써 봤는데 작은걸로는 윤남텍 가습기가 씻기 간편해서 좋고 넒은 공간은 벤타인데 선전하는 공기청정 느낌은 전혀 없어요
가습기 하나 샀어요. 벤타는 비싸서 국산제품으로 샀어요. 크니까 확실히 건조함이 줄더라고요.
너무 건조해서 안쓰던 펫트병 꽂아 쓰는 저렴 가습기 꺼내 계속 사용중...닦을 일이 없어 간편해요.
새 집들어와서 어찌나 건조한지 얼굴 트고 손트고 했었는데
거실에 가습기 하나 사서. 24시간 일주일 켜두니 괜찮아졌어요. 제품은 10만원대 용량큰 것. 아무거나.
수건 걸어서 방마다 두기도 했는데 별 효과 못봤어요
저는 숯 추천합니다~
초음파식 가습기는 청소와 초음파 방식이 찜찜해서, 가열식은 뜨겁고 괜찮은건 비싸고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숯을 사서 안방에 뒀어요. 일단 방안 만큼은
습도를 잡아주네요.
엄청 건조한 방이었는데 해결됐어요. 5키로? 정도 산거 같아요.
통은 사각 김치통 오래되고 안 쓰는거에 담았어요. ㅎ
물 줄어들 때쯤 새로 부어주면 되니 불편하지도 않고 좋아요.
저는 수건도 물에 적셔서 해봤지만 효과도 별로고 매일하긴 귀찮더라구요.
가습기 빨리 안산다고 건조하다고 불만이던 남편도 숯 사용후 아주 만족해해요.
가습기가 답이에요. 한국은 겨울이 너무 건조해서 한옥에 살지 않는 한 가습기 만한게 없더라고요.
애 신생아때 코가 꽉 막혀서 애가 넘 힘들어해서 가습기 틀고 숯놓고 별짓 다해도 안되길래 빨래건조대 방에 놓고 수건에 물기 많게 해서 걸어놨더니 애가 코가 금세 뻥 뚫리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