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미혼이에요

미혼 조회수 : 5,313
작성일 : 2017-03-09 00:29:39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어릴 땐 결혼한 줄 알았어요 그렇지만 뭐 ...
외롭지않냐는 말에 그냥 웃어요 나름 이젠 외로운 것도 즐길만해요 꼬박꼬박 검진하고 부모님 노후준비 있으시니 다행이고...때로 직장 나가기 싫으면 맘 다잡아요
혼자서도 잘 살아야지 피곤하면 스스로를 토닥이고요
내일도 출근 잘 하고 오겠습니다
자 기운 내야죠
IP : 223.62.xxx.18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3.9 12:32 AM (110.14.xxx.148)

    이혼하고 막막한 사람보다 훨씬 낫습니다

  • 2. 결혼하나 않하나
    '17.3.9 12:34 AM (183.98.xxx.69)

    다들 외로움 있는데 굳이 가져다 댈 필요 없는 듯
    하네요.

  • 3. 42
    '17.3.9 12:36 AM (175.223.xxx.245)

    저도에요. 오늘 오랜만에 후배만나 실컷 떠들고왔어요
    회사 넋두리에 업계 얘기에.. 그랬더니 좀 풀리네요
    그만둘까 싶다가도 잡싸이트 둘러보고 마음 다잡고 반복
    일하다보니 남자가 접근해도 귀찮아요 에너지도 없고
    앞날 생각하면 걱정에 잠이 안와요 ㅠㅠ

  • 4.
    '17.3.9 12:36 AM (223.62.xxx.82)

    이혼하고 막막한 사람보다 훨씬 낫습니다2222222

  • 5. .....
    '17.3.9 12:37 AM (221.151.xxx.109)

    저도 싱글이예요
    노후준비 되어 있으시고 든든한 부모님
    가족들 평탄한 편이라 즐겁게 살려고 합니다
    팔자 꼬인 것보단 싱글이 훨씬 나아요
    싱글은 최소 본인만 신경쓰면 되잖아요 ^^

  • 6. .............
    '17.3.9 12:38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올해 45된 제 친구도 싱글이에요.
    잘 살고 있습니다.
    편히 주무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7. 능력자잖아요
    '17.3.9 12:41 AM (221.127.xxx.128)

    정말 능력만 있음 혼자 살고 싶은 사람 많아요
    좋은 사람과 알콩 살기 참으로 힘들어요

    이기적인 성향이 너무 강해져가고 있는 세대니까요

    그리고 어쩌면 좀 더 있다가 만나게되면 서로 소중한줄 알고 잘 살 수 있을지도 몰라요
    나를 가꾸시고 힘내세요

  • 8. ,,
    '17.3.9 1:04 AM (222.106.xxx.13)

    화이팅 ! ^^

  • 9. ...
    '17.3.9 1:50 AM (116.122.xxx.161)

    부러워요
    자식 둘이나 있지만 내맘같지않고..
    남편은 있으나마나...
    싱글이면 좋겠다 상상해봅니다..

  • 10. 외국보세요
    '17.3.9 2:30 AM (76.169.xxx.29)

    나이들어 결혼하는 커플 많아요
    결혼 안해도 그만이지만

  • 11. 큐큐
    '17.3.9 2:33 AM (220.89.xxx.24)

    지금으로봐서 저의 미래의 모습 같지만.. 철학관에선 아니라고 혼자사는 사주가 아니라고 하지만..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상황으로봐서 쭈욱 혼자살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 12. 통계
    '17.3.9 7:00 AM (110.70.xxx.43) - 삭제된댓글

    한해 결혼을 30만쌍이 하죠
    이혼은 11만쌍이 하구요
    그럼 결혼커플 10중에 3커플이 깨진거고
    서너커플은 싸우면서 사네마네 하고 살테고
    결국30%만 결혼에 대한 만족도가 높겠죠
    결혼해서 잘사는 경우가 드물기때문에
    독신이 더 행복할 가능성이 높겠네요

  • 13. ...
    '17.3.9 8:38 AM (223.33.xxx.63)

    이혼도 못하고 다 뒤집어쓰고 있는 사람보다
    천배 낫습니다.

  • 14. 미혼
    '17.3.9 8:41 AM (223.62.xxx.184)

    아침 출근 일찍 해서 일하다가 봤어요
    모두 감사드립니다
    세상아 덤벼라

  • 15. 딩동
    '17.3.9 9:18 AM (218.48.xxx.116)

    가진거많고 능력있음 결혼 안하는게 나아요..50만 되어도 애들다크고 남편도 귀찮고 필요없어지는게 현실인데...님나이에 결혼해도 금방 그나이 다가오잖아요..
    행복하고 즐겁게 그냥 사세요~

  • 16. ...
    '17.3.9 9:45 AM (112.216.xxx.43)

    마스다 미리, 라는 작가의 책들 한번 읽어보세요. 대부분 만화긴 한데 미혼의 삶도 꽤나 상쾌하다고 환기가 되실 거예요^^

  • 17. 미혼
    '17.3.9 10:21 AM (223.62.xxx.184)

    그 작가 저도 좋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4191 군필자 문재인...사람이 아니무니다 8 굿모닝 2017/03/21 914
664190 영어로 집안 정리 정돈 잘 해요를.. 10 질문 2017/03/21 2,433
664189 임신중에 잘 못먹었던 분 계세요? 아이가 식탐이 15 비만아동 2017/03/21 3,339
664188 뉴스공장 노승일씨 출연~ 배드민턴 일 구한대요ㅠ 18 고딩맘 2017/03/21 3,891
664187 나는 국민의당 경선투표에 참여 합니다. 기호2번 안철수 10 예원맘 2017/03/21 505
664186 98년생 딸아이 민주당 경선 투표 가능할까요? 3 경선참여 2017/03/21 480
664185 반란군 우두머리 전두환에 의해 체포됐던 ‘문재인’ 3 자세히 알자.. 2017/03/21 499
664184 아.. 지겹게도 까네요. 63 .. 2017/03/21 3,577
664183 국민의당 첫 경선지 전남 광주 제주 현장 투표소 확인하세요 ㅇㅇ 2017/03/21 1,286
664182 가슴타서 죽을 것 같은 사랑 해보신 분들께 질문 29 사랑 2017/03/21 4,471
664181 선배맘님들..어린이집 12 ㅇㅇ 2017/03/21 1,501
664180 2017년 3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7/03/21 365
664179 대선주자들 말좀 해보지 못살겠어요ㅠ.. 2017/03/21 213
664178 일일 클라이밍을 갔었는데 몸매들이 후덜덜해요ㅠ 20 멘탈붕괴 2017/03/21 11,124
664177 미세먼지 걸러주는 마스크 추천해주세요 2 마스크 2017/03/21 1,134
664176 임재범-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9 ㄷㄷㄷ 2017/03/21 1,414
664175 돈 많으면 어떤기분인가요? 19 .. 2017/03/21 7,590
664174 朴 '개인 집사' 같은 이영선…경호관 업무 맞나? ..... 2017/03/21 1,164
664173 82쿡에 여자의사, 의사부인들 참 많네요. 발에 채일정도로 14 당근 2017/03/21 5,959
664172 방광염이 낫지를 않네요. 방광염 아시는 분 작은 것이라도 도와 .. 23 방광염 2017/03/21 8,041
664171 나이들면 시간개념이 완전 둔해지나봐요 ㅠㅠ 7 맙소사 2017/03/21 1,964
664170 적극적인 남자들은 부끄러움이 없나요? 9 ........ 2017/03/21 3,075
664169 예민한 아이 글 쓴 엄마에요. 9 보리오리 2017/03/21 2,654
664168 쇼파테이블이 4개월에 뒤틀렸는데 4 교환 2017/03/21 934
664167 어제 마트에서 어떤꼬마아가씨가요 저한테요 8 피오나 2017/03/21 4,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