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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치대,약대,한의대 절반 지역인재로 선발
1. ....
'17.3.8 2:22 PM (211.114.xxx.82)의대·약대·치대·한의대 등 학생 선호도가 높은 학과는 입학정원의 50%가량이 ‘지역인재’로 채워진다. 지역인재란 해당 대학이 소재한 지역에서 고교를 졸업한 인재를 말한다. 지금도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지방대학 육성법)에 의해 지방 의대·약대·치대·한의대 등은 정원의 30% 이상을 지역 고교에서 선발하는 지역인재전형을 운영 중이다. 교육부는 이를 입학정원의 50% 이상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현재도 지역인재전형으로 정원의 30%, 일반전형으로 정원의 10% 정도가 지역학생으로 충원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약 10% 정도만 끌어올리면 정원 절반이 지역학생들로 채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내년에 치러지는 2019학년도 대입부터 이를 적용, 2020학년도 이후에는 지방대학 의대·약대·치대·한의대 정원 절반이 지역인재로 충원되도록 할 방침이다.2. 음
'17.3.8 2:26 PM (128.134.xxx.85)앞으로 의대들어가긴 더 힘들어지겠네요
3. 굿
'17.3.8 2:34 PM (203.247.xxx.210)더 늘여도 좋다고 봅니다(저 서울이지만요)
4. 좋네요
'17.3.8 2:36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아는분 아들 김해에 있는 인재대학 나와서
지역인재로 5급 들어갔던데..5. ...
'17.3.8 2:50 PM (203.228.xxx.3)수도권밀집현상 해결하려면 서울에있는 좋은대학이 지방으로 이전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더 파격이네요~ 근데 등급떨어지는 아이들이 의대갈수있게 되는건 별로인거 같아요. 기회는 평등하게 줘야..
6. 그러니
'17.3.8 2:55 PM (14.32.xxx.47)서울에 그만 옵시다.
부모도 서울이 고향이고 아이도 나고 자란 곳이 서울일뿐
공부잘해서 좋은 학교에 간 거 뿐인데
졸업하고 취업하려니
지방할당제니 뭐니해서 20%는 지방애들한테 떼어주고
공부잘한 덕 좀 보려나했는데 블라인드면접이라해서 학교덕도 못보고...
차라리 공부 덜해서 지방대학갔으면 20%나 맡아논 자리차지할텐데...
그렇다고 공부잘하는 아이를 못해라 못해라 할수도 없고...
서울사람이면서 공부잘한 아이들은 이런 고충있다는거예요. 슬프네요.7. 이건 학력평준화가
'17.3.8 3:00 PM (14.63.xxx.213)우선되어야지요.
사람 생명을 다루는 직업인데 학력통계무시하고 무조건적으로 지역우선은 말도 안됩니다.8. 지역인재
'17.3.8 3:21 PM (1.244.xxx.150)수능 최저기준이 있기 때문에 어차피
미달됩니다. 의대 치대 한의대는
지역인재라도 수능최저기준은 다른전형과
거의 똑같거든요. 미달되면 그인원은
정시로 넘어갑니다.9. ...
'17.3.8 3:21 PM (221.139.xxx.60)찬성이요.
10. ...
'17.3.8 3:23 PM (125.128.xxx.114)지역에서도 인재가 차고 넘쳐요...사람생명을 다루는 직업이라 능력떨어지는 애들이 될만한 의대는 아니구요...적어도 농어촌전형만큼 성적 떨어지는 애들이 올 걸 걱정안하셔도 될듯요...
11. 에공
'17.3.8 4:30 PM (165.194.xxx.102) - 삭제된댓글지금 지방의대 나와서 개업한 의사 분들 대부분 원래 그 지역 분들이시죠.
꼭 수도권에서 수능 점수대로 줄서서 지방의대까지 채울 필요 없다고 생각돼요.
저는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되는데요.12. ...
'17.3.23 1:19 PM (59.30.xxx.213)좋은 정책이라 생각됩니다.
실제로 시골에는 수도권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자원들이 내려오는 경우가 많죠.
결국 양질의 의료혜택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차라리 지역의 인재들이 자리잡는게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