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계기로 언제 결심이 서서 그만두셨나요?
결심했으면 당장 그만두는게 맞을까요?
전 몸(자궁쪽)이 안좋아져서 병가를 냈는데 회사에선 눈치주고..
병원의사가 그 일 그만두지않으면 치료 아무리해도 낫지않을거라해서 그만뒀어요.
내 몸이 아프니 어쩔 수없더라구요.
퇴직금에 유리한 달에 그만두세요..
다른 곳 확실히 구하고 그만두심이
다른일을 병행하다 그만둘 생각이었는데 그만두고 싶네요...
그냥 어느 시점에 회사에 마음이 떠났어요
마음이 떠나니까 일도 손에 안잡히고 하루하루
너무 괴롭고 마음이 안잡혀 방황하다가
대안도 없는데 백수될거 각오하고 관뒀어요 전..
일요일만되면 다음날 회사갈생각에 우울하고 스트레스성 구토 증세까지 있었어요
일요일에 우울한게 단순히 아침에 일어나기싫다 또가면괜찮다 이런수준이 아니고 진심으로 회사가 싫은거있죠
그만둔다 얘기 두번 반려되고 나서 세번째 되서야 그만뒀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