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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남자아이 샤워시간!

한시간샤워 조회수 : 3,827
작성일 : 2017-03-07 22:01:39
속터져 죽겠네요
무슨 샤워를 한시간씩 하는지.
그것도 계속 샤워기 물을 틀어놓고 한시간을 샤워해요!
급탕비가 십만원이 나왔어요!
잔소리 해도 소용없고
왜저러는 걸까요?

다른 고딩 아이들도 저러나요?
돈도 돈이지만 고3이 미적거리다 겨우 샤워하러 들어가서
한시간을 저러고 있으니..
진짜 등짝스매싱을 왜 하게 되는지 알것 같아요!
안 씻는 것보다 낫다는 말은 하지 마세요.
샤워하러 욕실에 들여 보내는 시간도 한시간 걸리네요..ㅠㅠ
두시간 속터지는거 참고 있었더니 저녁 먹은거 언쳐서
정신적ㆍ육체적 답답함 때문에 터지기 일보 직전 이네요!

IP : 114.203.xxx.21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일러를
    '17.3.7 10:03 PM (211.244.xxx.154)

    꺼버리면..화장실문 부숴질까요?

    혹..샤워하면서 집중하는게 있는게 아닌지...

  • 2. ㅎㅎ
    '17.3.7 10:06 PM (221.157.xxx.117)

    혹...샤워하면서 다른 집중하는게 있겠죠
    문열어놓고 샤워하라고하세요
    그럼 금방 씻고 나올듯

  • 3. 우리집 아들도
    '17.3.7 10:08 PM (220.70.xxx.204)

    들어가면 안 나오네요
    물 흐는 소리는 계속들려요... 노래까지해대며
    잔소리하고 나오라 문 두드려야 30분 만에 나오나...,

  • 4. 아우...
    '17.3.7 10:08 PM (211.245.xxx.178)

    직접 눈앞에서 안 본 사람은 그 속터짐 몰라요...ㅠ
    우리애도 그랬어요..
    진짜 차라리 그시간에 잠을 자라고 했는데...
    고친게 웃기게도 다리가 금가서 깁스했을때 귀찮다고 밤에 안씻은거예요..
    그뒤로 귀찮아서 그랬는지 요즘 저녁에는 안씻어요.
    차라리 드러운게 나아요 정말.
    나갈때는 깔끔하게 씻으니 그냥 냅둡니다ㅠㅠㅠ
    저녁에는 손발씻고 세수 양치만 합니다.

  • 5. 헐이네요
    '17.3.7 10:10 PM (124.50.xxx.151)

    중3 아들도 아침저녁으로 30분씩 씻어서 제가 오전에라도 가볍게좀 하라고 잔소리하는데 한시간이면 진짜 속터지겠어쇼..

  • 6.
    '17.3.7 10:11 PM (168.126.xxx.186)

    저희 아들이랑 똑같네요ㅠ 온수급탕비ㅠㅠㅠ

  • 7. 한시간샤워
    '17.3.7 10:15 PM (114.203.xxx.218)

    때때로 집중도 열심히 하겠죠..
    그것도 다 이해하는데
    그래도 매일 한시간씩 샤워기 물은 계속 틀어놓고..아휴 진짜!
    진짜 낼 부턴 샤워 20분후엔 보일러를 꺼야 할까봐요!

  • 8. 우리집도
    '17.3.7 10:25 PM (112.151.xxx.48)

    그래요 흔히들 얘기하는 방안에서 휴치 뭉치나온다는데 우리애는 그게 화장실 샤워하면서더라고요

  • 9. ㅇㅇ
    '17.3.7 10:46 PM (49.142.xxx.181)

    영화에서도 본거 같은데, 남자들 샤워하면서 자위할수도 있지 않나요?
    에휴.. 이해는 하지만 겨울에 저러면 급탕비 낭빈데..

  • 10.
    '17.3.7 11:43 PM (223.62.xxx.182)

    울애만 그런게 아니군요
    샤워시간도 길고 하루에 두번에서 네번
    샤워를 해서
    가스비 물값 장난 아니거든요

  • 11. ..
    '17.3.7 11:46 PM (114.204.xxx.212)

    딸 아들 다 그렇대요 ㅜㅜ
    도대체 그 안에서 뭘 하는지 궁금해요
    우린 10분이면 머리까지 말리는데 ㅎㅎ

  • 12. 군대가면
    '17.3.7 11:51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샤워시간 30초를 준대나, 3분을 준대나? 무튼 군대 갖다오면 샤워시간은 빠릿 빠릿해지더라고요.^^

  • 13. 샤워가 낫지않나요
    '17.3.8 6:50 AM (118.217.xxx.54)

    ㅠㅠㅠㅠㅠ 뱃속 아들내미 10몇년후에 저럴걸 생각하면 뭔가 뭔가 뭔가 좀 기분이 꽁기하긴 한데
    휴지보단 샤워가 나을거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

    급탕비 10만원 그냥 내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
    모른척해 주시고요 ㅜㅜㅜㅜㅜㅜㅜㅜ

  • 14. 폐에 안좋아요
    '17.3.8 8:14 AM (116.124.xxx.230)

    뜨거운물에 염소성분이 기화되서 안좋다고 하네요.
    우리집도 한명 있는데 그말 해줬더니 시간단축하네요

  • 15. 가을여행
    '17.3.8 9:59 AM (218.157.xxx.29)

    우리 아들은 2분인데,,너무 짧다고 뭐라 그러면 더이상 할게 없다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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