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슨 낙으로 세상 사나 싶게 보이는 사람들...

-- 조회수 : 2,744
작성일 : 2017-03-07 18:22:29

되게 외로워 보이고 지루해 보이고 비루해 보여서,

또는 고단하고 지쳐 보여서, 공허해 보여서

무슨 낙으로 세상 사나 싶어 보이는 사람들이 종종 보이는데

그래도 다 나름 재미나게 사는 거겠죠?


생각해보니

저 어렸을 때 40대 아줌마들 보면서 무슨 낙으로 세상 사나..싶었는데

제가 막상 40대 되보니 나름 재미가 있네요 ^^:

그러고보면

제 자신도 참 교만했어요 ==.

저 역시

누가 보면 무슨 낙으로 사나..싶게 보일 수도 있을 텐데요.

그런 면에서 객관화가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




IP : 210.109.xxx.1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7 6:34 PM (220.78.xxx.36)

    요즘엔 재미가 없네요
    근데 재미 없을만도 해요 요즘 저는
    건강 안좋아 그래서 직장 그만둬 사귀던 남자한테 차여 돈도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좋을날 오겠죠 언젠가는...ㅠㅠ

  • 2. ㅇㅇㅇ
    '17.3.7 6:38 PM (175.209.xxx.110)

    사는 낙..
    그런 게 정말 존재나 할까요. ㅋ
    다 그냥 살아 있으니 어쩔 수 없이 사는 거겠죠 뭐.

  • 3. JP
    '17.3.7 6:41 PM (118.35.xxx.137)

    살아있으니 어쩔수없이 삽니다... 그냥 하루하루 일하고 시간보내고 월급날되면 또버티게되고..별재미도없고 나이만먹고있고 그런거죠

  • 4. 사십대
    '17.3.7 6:49 PM (39.118.xxx.16)

    오늘 모임에 마땅히 들고갈 가방이 없어서
    하나 질럿는데 ㅋ 참 기분 업되네요
    사는게 뭐 있나요
    한번씩 이런맛에 사는거죠

  • 5. 죽지못해
    '17.3.7 6:54 PM (221.167.xxx.125)

    사유...

  • 6. ...
    '17.3.7 6:58 PM (39.115.xxx.198) - 삭제된댓글

    전 반대로 나빼고는 다 재밌게 사는것처럼 보였는데
    그냥 다 거기서 거기다 싶은적 느낀적이 있네요.

  • 7. 월급날통장보는재미
    '17.3.7 7:05 PM (39.121.xxx.22)

    그외엔 전무

  • 8.
    '17.3.7 8:09 PM (121.128.xxx.51)

    태어 났으니 의무적으로 사는데요
    무사 무탈한 낙으로 살아요
    마음 편하게 아파트에 살아도 도 닦으며 근심 걱정없이
    하루 하루 살아요
    하루가 무척 짧네요
    밤에 잠자리에 들때 마다 오늘도 무사하게 보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요

  • 9. ㅇㅇ
    '17.3.7 11:45 PM (125.180.xxx.21)

    지인 말씀대로 저는 콧구멍이 두개라 살아요. 가장이니까 회사나가 돈은 벌어야하고, 회사, 집 왔다갔다가 전부이고 친구도 가끔만나고, 쉬는 날은 무조건 집순이... 돌싱이라 그런가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 있으면 그렇게 좋아요. 행복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6466 고교 절대평가 1 고교 2017/03/27 645
666465 sk인터넷 가입했는데 4 .. 2017/03/27 653
666464 tea 좋아하시는 분, 티 추천 부탁드려요 12 tea 2017/03/27 1,868
666463 내일 정장입을 일이 생겼는데 백화점.아울렛 가격차이 많나요? 5 아울렛? 2017/03/27 3,125
666462 이동한 경로표시 1 여행자 2017/03/27 367
666461 옛날불고기팬,양은인가요? 8 걱정 2017/03/27 566
666460 수선집에서 바지 지퍼 고치는거 얼마나 하나요? 4 어디 2017/03/27 824
666459 김앤장, 올해 퇴직 고법판사 80% 싹쓸이 6 ㄴㄷ 2017/03/27 1,479
666458 중1국어 참고서 문제집 구입요령 문의드려요 6 중1국어 2017/03/27 808
666457 아 세월호 200명 가까운 아이들이 상당기간 살아있었다고 짐작된.. 41 아마 2017/03/27 14,424
666456 저도 부모님하원비용 얼마드리면 될까요? 18 엄마 2017/03/27 1,736
666455 뉴스공장좀 들어보세요 넘 맘아프고 잔인해서.... 43 고딩맘 2017/03/27 5,044
666454 어린이집 강행해야할까요 그만둬야하나요 28 쑝쑝쑝 2017/03/27 3,421
666453 시어머니의 아주 사소한 트집들... 26 머리아파 2017/03/27 5,631
666452 남편하고의 대화꺼리가.. 2 다람쥐쳇바퀴.. 2017/03/27 1,371
666451 2017년 3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7/03/27 481
666450 엄마로서 자식들 키우면서 젤 어려운 점이 뭐던가요? 8 어머님들 2017/03/27 1,761
666449 나를 사랑하는 사람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택하신 분들 2 결혼 2017/03/27 1,204
666448 세월호사건으로 이득을취한곳은 어딜까요 26 ㅇㄴ 2017/03/27 2,358
666447 엄마~ 1 2017/03/27 632
666446 전자렌지 하루 20분, 8시간~12시간 tv 켜놓음 7 ㅇㅇ 2017/03/27 2,496
666445 나쁜~우병우 민정수석실의 횡포 .. '표적 감찰'하려 신발 벗기.. 3 벌받자 2017/03/27 705
666444 외제차테러 여전히 많습니다 6 글쎄 2017/03/27 2,085
666443 18k 6,7그람은 몇돈인가요? 6 문의 2017/03/27 5,464
666442 헐~ '통일 대박은 통일 후 대통령 한 번 더'…최순실 아이디어.. 혼비정상닭 2017/03/27 1,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