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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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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중반. 제 가치관이 많이 특이한가요?

흔들흔들 조회수 : 5,299
작성일 : 2017-03-06 17:33:21

40대 중반이에요.

아가씨시절,  외모는 탑급이였어요.

그런데 화장, 꾸미기..이런거 전혀 관심없었고요..

대학졸업후 입사를 했는데 어쩔수 없이 화장을 해야 하고 정장을 입어야 해서 그때 처음으로 화장을 제대로

했어요. 옷도 제대로 정장으로 입고요.

대학시절에도 맨날 티셔츠에 청바지에 맨얼굴이어도 대시 많이 받았는데 안 사귀었구요.

입사후에도 마찬가지..

20대 후반에 회사 동료와 짧게 연애하고 결혼했어요.

( 연애도 별 관심없어 모솔하다가 결혼해야겠다 맘먹고 저한테 관심있어하는 지금의 남편이 괜찮은 사람인것 같아

3개월만에 사귀고 결혼하고 모두 다 해버렸어요. 생각해보니 연애라기 보다는 셀프맞선같네요..)


결혼후 사직하고 여태 전업주부로 살아요.

그 사이 아이 둘을 낳았고

전 몸무게 변동없고 가슴 엉덩이 등 이런데는 작아지고 쳐지고 이런건 있어요.

결혼후 당연히 화장 거의 안했고 ( 결혼식 학교행사 등에만 해서 1년에 4~5번 했을까요?)

맨얼굴로 지내고 옷도 인터넷쇼핑몰에서 몇천원 하는걸로 가끔 사고..

정장도 가끔 세일하는거 10만원 안 넘게 사서 입고.

잘 입지도 않는 옷 비싼 돈 주고 사는게 너무 아까 워서요.


그런데 요새 좀 후회되요.

몇 년 있으면 50이란 생각에 우울증도 있는 건지..

아름다운 시절 ..아름다운 줄도 모르고 살았구나 싶고..

미시시절도 그냥 그렇게 살고..


지금이라도 비싼 옷 화장품 가방 사고..

한 몇년 살아볼까요?

남편은 적극 찬성이네요.

아직 키 몸무게가 아가씨 시절과 차이가 없기에 이제 몇년이 내 인생의 마지막 절정기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울 시어머니는 왜 이렇게 사냐고 젊었을때부터 가꾸고 꾸미라고 성화였어요.

우리 시어머니쪽 시누이들 등은 모두 키 150초반에 몸무게 등이 있어요.

제 키와 몸무게로 그냥 누더기(?)만 입고 사는게 이해가 안 간다고 했구요..

IP : 183.98.xxx.2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명
    '17.3.6 5:39 PM (175.117.xxx.15)

    비싼 옷 가방 사지 말고...
    좋은 미용실가서 어울리거 세련되게 머리하시고
    화장품 좋은거 사서 매일 바르고 가꾸고
    옷은 적당히 깔끔한걸로... 비싼거 아님... 철마다 구입해서 입고다니세요.

  • 2. 저는 사십 후반
    '17.3.6 5:40 PM (211.245.xxx.178)

    향해가구요.
    저도 연애니 뭐니 멋이니 뭐니 관심없었어요.
    저도 결혼해서도 역시 명품이니뭐니 관심없구요.
    연애 안좋아하고 안했다니까 아는 언니가 니 얼굴이 아깝다 소리 들을정도는 되구요.
    소개로 저도 열달만에 결혼했지만 별로 행복하지는 않아요.
    제가 사람에 대해서 너무 몰랐던듯해요.
    사람은 다 합리적이고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있다고 믿었던듯해요.
    전 살도 좀 찐편이라 멋을 안부린것에 대한 미련은 없는데...연애 안한것에 대한 진한 후회와 미련은 남네요.
    딸 아이가 멋부리는거 좋아하고 연애 재밌게 하는거 보니 부럽고 보기좋고 합니다.
    피부과 시술 받고 싶어요.ㅎㅎㅎ

  • 3. Right now
    '17.3.6 5:50 PM (211.36.xxx.13)

    인생에 대한 허탈감이 가끔 그렇게 발현될때가 있더라구요
    위시리스트 (버킷리스트) 한번 적어보시고
    머리 피부 옷 가방 한번 제대로 써보세요
    백화점가서 이것저것 코디해달라해서 입어보시구요
    이세이미야케나 르베이지 같은 브랜드가 40-50대 입었을때 가장 우아하던데요
    그래도 기분이 안나아진다면 다른게 원인이겠죠

  • 4. ...
    '17.3.6 5:51 PM (203.228.xxx.3)

    정말로 님말대로 탑급이었다면 지금도 미인 맞어요. 주위 40대 중반 언니들 아직도 여전히 이뻐요. 좀만 돈 들이면 엄청 이쁠거예요. 우리 모임에 40대중반 이쁜 유부녀있는데 그 언니 늦게온다하면 아저씨들 일어섰다가 도로 앉어서 기다려요~

  • 5. 아직은 꾸미면 이쁠때예요
    '17.3.6 5:54 PM (117.111.xxx.7)

    본판이 있으니 더 이쁠테구요.
    나이 더 들면 입고 싶은옷도 나이때문에 못입게 되거든요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가꾸고 꾸미세요

  • 6. ㅡㅡ
    '17.3.6 5:56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탑급 아니고 레알 탑이어도 자기하고싶은대로 하는거죠
    별게 다 ...

  • 7. 그런데
    '17.3.6 5:59 PM (119.75.xxx.114)

    안꾸미고 자기가 탑급인지 어떻게 알죠? ㅎㅎㅎ

  • 8. ...
    '17.3.6 6:01 PM (119.64.xxx.92)

    연애를 많이 못해본게 아까우면 아까울까, 지금 꾸며봐야 별로 남는것도 없..ㅎㅎㅎ
    못해본거 한번 해보는것도 나쁠거는 없는데, 지금와서 해봐야 좀 허탈할것 같아요.

  • 9. 저는
    '17.3.6 6:02 PM (122.36.xxx.91)

    모범생 코스프레 하느라 맘껏 놀지 못한게
    너무너무 한스러워요
    결혼도 일찍했지만 결혼하고도 놀수있는 상황이 있는데도
    다 거절후 아이만 바라보고 열심히 키웠고 물론 아이에 대한 성과는 너무 좋습니다만,
    저는 마흔이 넘어가니 20대때 꾸미고 사고 픈거 다 하며 살아서 그나마 꾸미는데는 크게 욕심이 없구요
    늙어서 예전같은 느낌도 안나서 속상할때도 있어서
    꾸밈은 젊을때 해야 하는구나를 많이 느껴요
    전 그냥 좀 풀어져서 놀고 싶네요 ㅠㅠ 술도 못마셔서
    좀 그렇지만 아이가 좀 더 크면 새로운 문화생활도 즐기며
    놀고파요^^

  • 10. 음..
    '17.3.6 6:06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는 이쁜?건 아니고 걍 키크고 좀 날씬한 눈에 조금 띄는 외모거든요.

    저에게 잘 어울리는 옷을 입는것이 취미이자 즐거움이예요.
    스타일에 따라 지금의 마음상태를 알 수 있고
    또 표현하고 계절을 표현하고 여러가지 저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옷을 이용하구요.

    TPO에 맞게 입는것도 좋고

    하여간 돈이 많이 없어서 비싼옷을 못사지만
    싸지만 저에게 어울리는 옷을 선택하는 과정도 즐겁고
    입을때도 즐겁고 볼때마다 즐거운거죠.


    원글님은 지금 갑자기 관심이 조금 생긴거구요.

    뭐든지 관심을 가진다는건 좋은것이구요.

    (과소비를 하지 않는다면)

  • 11. 꾸며
    '17.3.6 6:06 PM (121.187.xxx.84)

    제발 부탁인데 님아~~ 꾸미셔요 지금이라도~~~~~, 원래 본판 되는 여자일수록 잘 안꾸미거 알겠는데, 50넘어 그때가서 꾸민다고 해봐야 다 똥됨 진짜

    화장도 옷빨도 소화할 수 있는 나이일때나 효과가 나오니 하는 말이에요 이쁜 얼굴 지금이라도 한껏 살려요~~ 그래도 40대니 아직 희망있셈

    체형 되니 코트빨 세우며 영화나 오페라 관람도 하고 혼자도 솔까 갈대 많셈 즐겨요 본인을 쫌!

    아우터 2~3개, 신발 서너개, 화장품 매장가서 중분히 발라보고 구입, 가벼운 양가죽백, 헤어,피부 마사지10회 끊고 하면 알겠지만 아 진작에 이럴껄 할거에요ㅎ

  • 12. 음..
    '17.3.6 6:07 PM (14.34.xxx.180)

    저에게 잘 어울리는 옷을 입는것이 취미이자 즐거움이예요.
    스타일에 따라 지금의 마음상태를 알 수 있고
    또 표현하고 계절을 표현하고 여러가지 저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옷을 이용하구요.

    TPO에 맞게 입는것도 좋고

    하여간 돈이 많이 없어서 비싼옷을 못사지만
    싸지만 저에게 어울리는 옷을 선택하는 과정도 즐겁고
    입을때도 즐겁고 볼때마다 즐거운거죠.


    원글님은 지금 갑자기 관심이 조금 생긴거구요.

    뭐든지 관심을 가진다는건 좋은것이구요.

    (과소비를 하지 않는다면)

  • 13. 포도주
    '17.3.6 6:10 PM (123.109.xxx.105)

    그런데 왜 그렇게 안 꾸미고 수수하고 절제해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는 지가 궁금하네요

  • 14. .......
    '17.3.6 6:12 PM (175.223.xxx.241)

    탑급이셨으면
    지금도 엄청미인이실테고
    화장하고 꾸미고안해도 예쁘실거같은데요....

    원래꾸미는데 관심없으셨던거같은데..

    그냥 지금 헤어 피부 이런거에 투자하시고
    그돈으로 다른거해보세요.

  • 15. 지나가다
    '17.3.6 6:13 PM (223.38.xxx.8)

    젊은 날에는 젊음을 모르고,
    사랑할땐 사랑이 흔해만 보였네~~~~~~~~

    그때는 몰랐던 제 예쁜 시절이 참 아까워요.
    부모님이 외모보다 실속이 중요하다. 공부해라고 하셨던 것도 참 야속해요. 그때 마음껏 누리고 만끽하며 살았어야 하는데 싶어서요.

    물론 연애도 그렇구요.

    지금은 다 늙고, 운신의 폭이 좁네요. 그래서, 매일 신경써서 입고 먹고 지내려고 애씁니다.
    연애는,ㅠㅠ 슬프지만 제가 제게 말 많이 걸어주고 많이 이뻐해주고 들여다보고, 하려고 해요. ㅎㅎㅎ

  • 16. ㅁㅁ
    '17.3.6 6:19 PM (175.115.xxx.149)

    그러세요 안말려요..ㅋㅋ

  • 17. 저도
    '17.3.6 6:23 PM (74.75.xxx.61)

    같은 연배인데요. 전 실컷 연애 못해 본 게 제일 후회돼요. 엄마가 무서워서요. 남자친구는 늘 있었지만 진짜 연애를 해본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유학가서 혼자 산 기간도 길었는데도 엄마한테 숨길 일 만드는 게 싫어서 범생이로 살았어요. 이 나이 되도록 명품빽이나 값진 물건 산 적 없었던 건 전혀 후회가 안 돼요 이제 와서 그런 걸 사든다고 해도 청춘이 다 갔다는 공허감이 채워질 거라고 생각 안 해요. 하지만 나 좋다고 따라다녔던 누구 누구 그 사람들 맘을 헤아려 줬다면 지금 내 인생도 더 행복했을까?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궁금증이 평생 따라다닐 것 같네요.

  • 18. 하세요
    '17.3.6 6:30 PM (220.118.xxx.109)

    돈도 있고 그럴 만한 상황인데 왜 주저하시는지요?? 나쁜 짓 아니면 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젊었을 때 멋도 부릴 만큼 부려보고, 연애도 해봐서 곧 오십인데 별로 관심이 없어요. 하지만 기타 다른 것, 제가 안 해 본 것에 대해 미련은 여전히 많아요^^

  • 19. 어머
    '17.3.6 7:04 P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

    옆에서 꾸미라고 얘기할 정도면
    미인이든 아니든 외모에 신경 쓰셔야 해요.
    외모 가꾸기가 자기만족도 있지만
    남들에게 보여지는 나의 모습인데 예쁘게 가꾸시기 바랍니다.
    저도 뭐 돈 아까워서 대충하고 삽니다만
    미모도 되는 분이니 조금만 꾸며도 확 달라질거예요.

  • 20. 아직은 꾸미면 이쁠때예요
    '17.3.6 7:09 PM (117.111.xxx.7)

    젊음만으로 아름다운 시기는이미 지났고 안가꾸면 그대로 태가 나고 추레해요

  • 21.
    '17.3.6 7:20 PM (180.70.xxx.147)

    연애를 남편밖에 못해본게 제일 아쉬워요
    도대체 다른 남자들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 22. 저도
    '17.3.6 7:34 PM (116.120.xxx.33)

    안꾸며도 예쁜편이라..죄송해요 그래도 탑급 뭐이런건 아니구요
    어려서는 가난했고
    제가 돈벌면서는 너무 바쁘고 야근 밥먹듯이 하는 직종이라
    맘껏 멋내고 꾸며보질 못했어요
    결혼하면서 무료마사지 첨받아보고
    결혼하면서 마스카리라 속눈썹도 첨붙여보고 ㅠㅠ
    결혼해서도 게으르기도하고 뭘어떻게해야하는질 몰라서 못해요
    큰맘먹고 뭐하나사도 그것밖에 없으니ㅠㅠ
    크게 멋낸것같지도않고
    화장품도 스킨로션크림 기초화장품 외에 비비크림 아이펜슬 립그로스갖고있는게다에요
    최근 아이**쿠션샀는데 하도 안발라서 어디갔는지..안보여요

  • 23. 흑흑
    '17.3.6 8:40 PM (121.128.xxx.130)

    전 원글님 보다 나이 조금 더 많은데
    비슷한 상황이예요.
    그런데 지금은 입고 싶은 것도, 먹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없다는 게 함정.^^;;
    지금이라도 누리세요.

  • 24. 0000
    '17.3.6 11:11 PM (116.33.xxx.68)

    저도 꾸미는거 엄청관심없어하고 화장도 거의안해요
    옷 보석 명품이런거 관심없구요
    163 49 처녀적몸매그대로인데 주변에서 꾸미구 다니라고
    해도 귀찮아서 그냥다녔어요~
    지근 50다되었는데 이제 외모에 자신도없고
    거울보기도 싫어요
    요즘 안사던화장품 많이사고 헤어도 손보고
    외모에 투자좀하려구요
    이제 꾸며도 안이쁘네요

  • 25. ...
    '17.3.7 12:41 AM (180.67.xxx.128)

    저도 비슷한 나이, 작년에 그런 생각이 들어 좀 꾸미려 해보았으나..
    도저히 귀차니즘을 극복을 못해 금방 포기했어요.
    한해 지나니 더 늙고 못생겨지고 이젠 꾸며도 안 이쁘구나 이런 생각이 드네요.
    한번 시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죠~ 근데 습관이 안 돼서 잘 안 될 겁니다.

  • 26. 비싼거 말고
    '17.3.7 11:05 AM (1.233.xxx.131)

    여태 안 해봤으니 비싼거 사보고 살자가 아니라 여태 안 가꾸고 살았으니 가꾸고 살자 그런 마음으로 해보세요.
    그러다 맘에 들면 비싼 것도 사게 되고 그런 거 아니겠어요.
    일부러 비싼 것 사지 말고 맘에 드는 걸로... 소득 수준 안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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