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석사 2년하고 직장에 들어온지 8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유학 나올 때만 해도 에너지가 넘치고 매사에 긍정적이었는데 회사 일도 재미가 없고 시골에서 시간만 가는 것 같네요. 연봉하고 회사 내임밸류 그리고 영어 실력 향상 때문에 희생하고 있어요. 그깟 경력, 돈, 영어가 뭐라고 다 때려치고 집에 돌아가고 싶어요. 마이너리티의 삶 많이 힘들어요.
이번년도엔 h1b 비자 신청 때문에 한국에도 못나가니 더욱 우울해지네요. 결혼할 남자도 없고요...
이 무기력증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무기력증. 한국에 들어가면 좀 나아질까요.
그리움 조회수 : 1,090
작성일 : 2017-03-06 11:24:19
IP : 73.99.xxx.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3.6 11:39 AM (184.71.xxx.98) - 삭제된댓글그럼 모든걸 포기하고 돌아와요? 좀 아깝긴 해요 ㅜㅜ
2. 조금만
'17.3.6 11:45 AM (183.96.xxx.12) - 삭제된댓글버텨서 경력 만들어 놓은 다음에 생각해보세요
한국도 상황이 별로 좋지 않거든요 힘든건 어디서든 마찬가지에요3. 조금만
'17.3.6 12:18 PM (183.96.xxx.12)더 버텨서 경력 만들어 놓은 다음에 생각해보세요
한국도 상황이 별로 좋지 않거든요 힘든건 어디서든 마찬가지에요
한국돌아와서 다시 job 구하려면 많이 힘들어요4. ㅇㅇ
'17.3.6 12:45 PM (223.62.xxx.176) - 삭제된댓글저도 그리버티다 10년만에 전문직 다 내려놓고 들어왔어요.
취업은 했는데 연봉은 반토막 업무강도는 더 세졌어요.. 그래도 우울증은 많이 나아졌어요.5. 두두74
'17.3.6 1:35 PM (124.54.xxx.221)미국 생활 6년 하고 2년전에 귀국했어요. 전 남편때문에 갔었는데.. 대도시가 아니라 좀 시골이었어서 전화로 한국어 서비스 해주던 은행 빼놓고는 살려면 다 영어를 해야했어요. 그게 얼마나 스트레스던지...ㅠㅠ 그리고 은근히 느껴지는 차별들도...
어두워지면 갈데도 없고...정말 많이 우울하고, 스트리스때문에 안 아픈데가 없었는데.. 한국오니 낫긴 해요. 요즘 나라꼴을 보면 또 우울하지만.. 다시 한국에 오실 수 있는 여건이 되신다면 한국오세요. 안 맞는데 계속 계시면서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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