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이상 선배맘들 알려주세요
1번 공부는 잘하지는 못하지만 남자 친구들에게 인기 좋은
2번 공부 잘하고 선거 공약 잘 발표하는
3번 4학년 5학때 임원 됐던
1. ..
'17.3.6 10:56 AM (211.178.xxx.205)그런데 진심 궁금해묻는건데요. 초딩때 반장 회장.. 그거 중요한가요?
우리집안 형제들 초딩때 죄다 반장 회장 다하고 날라다녔는데..
지금.. 쭈구러져살아요....ㅠ 지금 동창들 보면 그당시 눈에 안띄고 공부도 별로였던 애들이
지금 날라다닙니다.
제가 워낙에 우리 형제들도 그렇고 화려한? 학창시절을 보냈어서 그런지..
그런거에 전 많이 회의적이에요.
아마도 겪어보지 않으셨던 분들이 그거에 대한 동경이 있어서 더 집착하나 싶네요.2. ...
'17.3.6 11:00 AM (175.212.xxx.145)2번이 더 유리할거 같은데요
3. ppp
'17.3.6 11:13 AM (125.178.xxx.106)211님...오지랍이세요.오만이고요.
내가 겪어봤더니 별거 아니야~
내게 별거 아니고 우스운게 누군가에겐 중요할수도 의미있을수도 있어요.
회장하고싶을수도 있고 하므로써 분명 얻는것도 있을거에요.
2번이 더 아이들에게 어필할거 같아요.4. 333
'17.3.6 11:41 AM (115.143.xxx.105) - 삭제된댓글특별한 유형은 없지만 선거당일 전교생 상대로 하는 유세에서 유머러스 하면서 임펙트 있는 인상을 주는게 중요해요
어차피 동급생만 투표하는게 아니라서 투표직전 이미지가 중요하게 작용하더라구요
유행어로 유머러스하게 한 아이가 당선된적이 있어서요5. 무명
'17.3.6 11:52 AM (223.62.xxx.176)전교라면....
아이가 속한 학년 이외의 학년 표릉 얻는게 중요하더군요.
다른 학년이야 어짜피 평판이란걸 모르니까요.
옷을 모범생처럼 입고 모범생 스탈로 몰고가든
완전 개콘처럼 웃기게 하든
다른학년을 잡아야해요. 동학년표는 결국 친분이든 뭐든 나눠갖거든요.6. 저희
'17.3.6 12:10 PM (182.222.xxx.35)아이 학교 경우는 2--3--1 순으로 되는 경우가 많은듯해요..
애들 은근히 공약에 신경 많이 씁니다.7. 211님^^ 워 워
'17.3.6 12:16 PM (147.47.xxx.95)저도 211님한테 동의하긴 하지만요^^
원글님은 꼭 그래서는 아닌듯해요.
나중에 쭈구려져서 사는 인생도 한 때 학생회장 해 보는 경험이 왜 안 중요하겠어요?
전 초등 고학년때부터 고딩때까지 학생회장, 부회장, 반장 셋 중 하나는 해마다 하고 살았는데
지금 인생 쭈구려져 있다고 생각 안해요.
그런 경험들이 자양분이 되어서 자존감과 책임감도 높아지고 봉사에 대해서 생각도 많이 해 보게 되구요.
합쳐져서 리더십이 생깁니다.
전교생들 앞에서 말하는 거, 무대에 서고 마이크 있어도 평상심 유지하며 자신감 있게 발표하는 훈련은 최소한 됩디다.
원글님 제 생각엔 2번이 고학년 아이들에게 어필할 것 같아요,.
공부는 꼭 1, 2등 해야 하는 건 아니구요
대체로 잘 한다는 인상만 주면 되요.
남아라면 축구 잘해서 아래 학년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는 선배가 매우 유리하더이다.8. ...
'17.3.6 12:29 PM (211.178.xxx.205)윗님. 쭈구려져사는 인생이란의미에는 비단 ㄱ ㅕㅇ제적인 것뿐만이 아니라 자존감 긍정적인 마음 등 그 모든게 포함되서 말한거에요.
원글님은 그렇게 좋은 경험들이 많은 자양분이 되서 지금까지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하시니,
정말 좋고 다행인 케이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