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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지각하는 동료들..

.. 조회수 : 1,485
작성일 : 2017-03-06 09:26:57
저희 팀은 팀장 한 명에 팀원 셋인데 나이차이가 제법 납니다. 저는 회사가 위치한 도시에 살고 있고 다른 셋은 인근 도시에 살고 있는데 다른 도시에 산다고 해도 자동차로 대략 안막히면 15분, 좀 막히면 25분 거리입니다.

저랑 팀장은 출근 15-20분 전에 늘 와 있는데 다른 팀원 둘이 계속 지각하네요. 한 명은 최근 몇 달은 출근 시간에 지각하지 않은 날을 손꼽을 정도고(거의 매일 10분씩 늦고 어쩌다 한 번 9시 정각에 딱 들어옵니다) 다른 한 명은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최근에는 5분씩 매일 늦다가 한 번씩은 늦잠 잤다면서 30분씩 늦네요. 그런데 저희는 칼퇴근 직종이라 야근이 없습니다.

15분 이상 늦으면 팀장이 저한테 oo 어디쯤 온대? 라고 묻는 정도지(왜냐면 그 시간에 팀원이 저만 있으니까), 늦는다고 둘에게 뭐라 지적하지를 않으니 둘 다 지각이 줄질 않네요. 팀장 성격이 남에게 싫은 소리를 못하는 타입이긴 합니다. 뭐 저도 팀장이 아니라 같은 팀원이니 제가 지적할 입장은 못되는데 저는 솔직히 이해가 잘 안됩니다. 15분씩 일찍은 못와도 5분 전에는 사무실에 들어와야 하는거 아닌지..이들이 늦으니까 업무시간 전후로 오는 전화도 제가 대신 다 당겨받아야하니 저는 아침마다 정신없고. 밥 먹듯이 직장에 지각하는 이들이 이젠 신기할 정도네요. 둘 다 다른 곳에서 직장생활 했던 사람들인데요. 다른 회사 다니시는 분들도 팀원들이 이렇게 지각을 끊임없이 하시나요?
IP : 210.107.xxx.16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냅둬요
    '17.3.6 9:37 AM (211.36.xxx.81)

    팀장이 가만히있는데

    님도 좀늦게와봐요

  • 2. 1001
    '17.3.6 10:03 AM (116.127.xxx.162)

    팀장님이 훈계할 부분인 것 같네요.
    근데 늦는 사람은 팀장님이 매일 뭐라 해도 맨날 늦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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