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후 아파트 분양받아 사는게 인맥관리에 정말 도움이 되는건가요?

분양 조회수 : 2,311
작성일 : 2017-03-06 00:32:21
저희 어머니께서 그러시네요
결혼후에는 무조건 아파트 분양받으라고..
저는 주택살고싶었거든요 예전에 대전에서 살때
지진을 겪어봐서 그리고 엘리베이터 안에서
어렸을때 갇힌 경험이 있어서 본의아니게 아파트나
좁은공간의 넓지않은 고층빌딩을 무서워하는 트라우마가 있어요

그런데 어머니께서 그러시네요
결혼하면 아이낳고 아파트 단지내에 인근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아이 보내면 그때 언니 동생하면서 이웃주민들과 친해지기도 쉽고
인맥이 형성되는게 그거 엄청 중요하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아이통해 같은마을 주민과 친해지면 관계 오래간다
절대 무시못한다 라고 말씀하세요...

저도 그런걸 느껴요 친해지더라도 타지에서 오는 학부모는
친해지기 힘든반면 같은 마을 동네 학부모와는 친해지잖아요

안그러면 같은 동네 아니더라도 친해지려면
학교 모임같은게 있나요?
아니면 타지에서온 학부모는 좀 소외되는 경향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IP : 14.38.xxx.1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는 이단때문에
    '17.3.6 12:38 AM (175.223.xxx.27)

    모르던 사람들이 친하게 접근하는 거 경계해요.
    그래도 같은 아파트 살면 경계심이 좀 덜하긴 하죠.

  • 2. ...
    '17.3.6 2:09 AM (1.237.xxx.35)

    내가 이래서 지방사람들 싫어하게 됨
    생각의 폭이 넘 좁고 타지 사람들한테 텃세 부리는거
    정말 웃김

  • 3. 죽고못사는사이도
    '17.3.6 2:21 AM (183.96.xxx.122) - 삭제된댓글

    이사가면 남남되는데 무슨 인맥이요?
    그 중에 공부못하는 애 똑 떨궈져요.
    물론 공부 월등히 잘해도 똑 떨어지고요.
    같은 단지에 산다는게 생활수준도 비슷하고 애때문에 친해지고 캠프같이다니고 애도 각끔 맡기고 놀려주고 맡아주고 하면서 밀착형으로 친해지는것도 맞는데 그만큼 스트레스도 많고 떨어지면 엄청 홀가분해져요.
    한엄마 뱃속에서 나고 한집에서 20년넘게 자란 형제도 떨어져살면 멀어지는데 무슨 같은 아파트가 대수라고..

  • 4. 헐..
    '17.3.6 4:50 AM (1.233.xxx.179)

    아이로 무슨 사회생활할.. 이유있나요. 그냥 비슷하고 같으 학년. 서로 배려하면서
    이해하는 정도지. 아파트로 무슨..

    아이 공부 시작하면 서로 각자 길가고
    요즘 수시라. 자기 유리한길 가고 존종하는 정도?

  • 5.
    '17.3.6 6:11 AM (175.223.xxx.17) - 삭제된댓글

    대한민국은 아파트 컴플렉스가 있죠
    후진국의 특징 중 하나랄까요

  • 6. 한곳에서 오래살면
    '17.3.6 11:20 AM (125.130.xxx.185)

    아이 학령에 따라 자연스럽게 어울려집니다.
    이사가면 계속되기 어렵기는 해요.
    초등부터 대졸까지 한곳에 살았더니 단계별로 만난 엄마들중에 어느정도 정리되고 엑기스?가 남았어요.
    자주 만나지는 않지만 언제 만나도 편안하고 좋아요.
    그렇지만 결론은 혼자 잘지내야 지인과도 잘지낼수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8047 살면서 이렇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사람은 사상이 참 병신이다.. 2 아이린뚱둥 2017/03/06 958
658046 부모님 모시고 제주행, 관광지 생각하면 서귀포 숙소가 나을까요... 2 . 2017/03/06 1,036
658045 애 낳고 다시 일 시작하려면 언제가 제일 나은가요? 3 전업 2017/03/06 764
658044 엄정화가 글래머인가요? 허리통이 의외로 10 엄정화허리 2017/03/06 5,316
658043 트렌치코트 추천해주세요 ㅇㄹㅎ 2017/03/06 415
658042 '사드 보복' 해제 여부, 미국만 바라보는 한국 2 무능력정부 2017/03/06 538
658041 고1 그냥저냥 딱 중하정도하는 아이 어떻게 진학길을 잡아야할까요.. 5 고1맘 2017/03/06 1,631
658040 온갖 결혼 비혼 1 저는요 2017/03/06 1,247
658039 실비보험은 한달에 얼마씩 나가는게 적당할까요? 3 dd 2017/03/06 1,866
658038 살만 빠지면 소원이 없겠어요... 13 휴... 2017/03/06 3,412
658037 (인테리어꿀팁)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이 강력하게 추천하는 인스.. 249 ㄷㄷㄷ 2017/03/06 33,676
658036 결혼 육아 폭망의 길 맞아요. 29 크큭 2017/03/06 8,551
658035 육아의 어려움을 공감못하는 남편 41 ... 2017/03/06 4,748
658034 7세 아이 독서 자세 바르고 편하게 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1 빗방울 2017/03/06 428
658033 감사합니다 ㅎ 8 .. 2017/03/06 1,011
658032 아들이 키크는 한약을 먹고싶다는데요.. 18 .. 2017/03/06 4,139
658031 13 .. 2017/03/06 3,565
658030 학군쪽으로 일산보다 더 가성비괜찮은 동네 좀 추천해주세요 7 일산아짐 2017/03/06 2,438
658029 부산 사하구에 잘하는 치과 추천 해주세요 치과 2017/03/06 791
658028 존중받지 못하는 연애 5 ㅠㅠ 2017/03/06 3,516
658027 결혼후 아파트 분양받아 사는게 인맥관리에 정말 도움이 되는건가요.. 5 분양 2017/03/06 2,311
658026 6세 남자아이의 행동... 원래 이런가요? 4 린나 2017/03/06 1,302
658025 요아래 사주얘기가 있어서요 11 호호 2017/03/06 4,716
658024 대학동창 모임 나가니 다른 나라 세상이네요 22 2017/03/06 17,867
658023 최성봉을 이제야 알았어요.. 1 2017/03/06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