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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장님의 남편 호칭을 뭐라고 불러야 하나요?

힘드네요 조회수 : 10,761
작성일 : 2017-03-04 23:31:05
작은 가게와 온라몰을 겸하고 있어요.

직원이 남편한테 직접 아저씨라고 한건아니고

저하고 스피커통화로 얘기하다가 아저씨라는 표현을

들은 남편이 엄청 불쾌해하면서

자기직원이 나한테 아줌마라 하면 좋겠냐며

개념이 없다면서 화를 내내요.

직원은 43살이고 남편은 47살이에요.

물론 제가 좋게 얘기는 할건데

이걸로 괜히 부부싸움까지 나니

제가 너무 불편하네요.

IP : 59.21.xxx.23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JS
    '17.3.4 11:34 PM (221.139.xxx.37)

    그냥 남편분? 그것밖에는 생각이 안나네요.
    그러게요 사장 와이프는 사모님이라는말이 딱 있는데 여자사장 남편은 호칭이 없네요

  • 2. 아이고
    '17.3.4 11:34 PM (125.180.xxx.52)

    어렵네요
    남편한테 뭐라 불리고싶냐고 물어보세요

  • 3. 여보세요
    '17.3.4 11:36 PM (211.198.xxx.10)

    남편분께 말씀드리고 싶네요
    우리 아줌마들은 어딜가나 아줌마로 불려요
    한번 불린 것을 가지고 너무 소심하시네요^^

  • 4. ㅡㅡ
    '17.3.4 11:37 PM (116.37.xxx.99)

    남편분? 어렵네요

  • 5. . . .
    '17.3.4 11:37 PM (119.71.xxx.61) - 삭제된댓글

    부군 이라고 부르는게 맞긴한데 흠
    아저씨는 너무한 감이있네요
    직원이 사모한테 아줌마라고 한거랑 마찬가지잖아요

  • 6. 회장님
    '17.3.4 11:38 PM (182.216.xxx.37) - 삭제된댓글

    이라고 하세요

  • 7.
    '17.3.4 11:39 PM (203.128.xxx.183) - 삭제된댓글

    ? 사모님 반대니까 사부님?풉~ 아니잖아요 ㅎㅎ
    남편분 좀 권위적이시네요.
    그걸또 지적하고 부부싸움이라니 ㅜㅜ

  • 8. . . .
    '17.3.4 11:39 PM (119.71.xxx.61)

    부군 이라고 부르는게 맞긴한데 잘 쓰진 않고
    아저씨는 너무한 감이있네요
    직원이 사모한테 아줌마라고 한거랑 마찬가지잖아요
    우리나라는 사장님 선생님이 제일 만만해요

  • 9. .....
    '17.3.4 11:42 PM (119.67.xxx.136)

    음.....바깥사장님? 남편분? 어렵네요

  • 10.
    '17.3.4 11:42 PM (1.250.xxx.234)

    을 붙여서 ㅇ사장님 하면 어떨까요?

  • 11. ..
    '17.3.4 11:43 PM (211.204.xxx.69)

    아저씨는 아니죠
    사부님도 아니죠?
    사장님의 남편인데 어떻게 아저씨예요
    그냥 남편분께서~ 정도로 지칭하고
    호칭은 하지 않는걸로

  • 12. ㅋㅋ
    '17.3.4 11:43 PM (99.232.xxx.166)

    회장님,사부님 너무 웃겨요.
    작은 사장님 ㅎㅎ이것도 웃기지요?
    원글님은 큰 사장님이시고...

  • 13. ...
    '17.3.4 11:46 PM (115.23.xxx.131) - 삭제된댓글

    직원은 개념이 없다치고 남편분은 이해심이 부족하시네요.호칭 문제로 부부 싸움까지 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 14. ..
    '17.3.4 11:46 PM (118.35.xxx.226)

    같은 경우 있었는데요 전 사장 남편이 공장운영하고 있어서 땡땡사장님이라고 했어요
    남편 지금 사회에서 직함이 어찌되나요
    그거 똑같이 불러도 될듯

  • 15. 보통
    '17.3.4 11:46 PM (222.233.xxx.3)

    사모님 하듯이
    사부님 하는데
    사실 아줌마 아저시 호칭 불쾌하잖아요.
    서로 기분 좋게 부르는 거죠.

  • 16. 호부호형도 아니고...
    '17.3.4 11:47 PM (125.132.xxx.44)

    아저씨를 아저씨라 불렀을 뿐인데....
    어찌하라고요...

  • 17. 바깥사장님
    '17.3.4 11:52 PM (61.82.xxx.218)

    저도 바깥사장님으로 알고 있어요.
    연세가 좀 있으시면 으르신이라 칭할텐데, 같은 40대이니.
    그 직원 마이 무식하네요.

  • 18. ㅡㅡ
    '17.3.4 11:58 PM (183.98.xxx.67) - 삭제된댓글

    아저씨를 아저씨라 불렀을 뿐인데
    어찌하라고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호칭은 포지션 따라 바뀝니다. 지칭과 호칭 달라요.
    아무에게나 아줌마라 하면 실례듯이

  • 19.
    '17.3.5 12:01 AM (183.98.xxx.67)

    아저씨를 아저씨라 불렀을 뿐인데
    어찌하라고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호칭은 포지션 따라 바뀝니다. 지칭과 호칭 달라요.
    아무에게나 아줌마라 하면 실례듯이 이건 완전 대화에 기본인데요.

  • 20. ...
    '17.3.5 12:05 AM (211.36.xxx.240) - 삭제된댓글

    이크 직원이 나이가 있네요 20대 아가씬줄 알았는데 그럼 남편이 기분나쁜게 맞아요 남편이 사장인데 직원이랑 통화하다 아줌마 이러면 기분나쁘죠.. 사장님 남편분이 무난할듯 그나저나 참 우리나라 호칭 어려워요;;

  • 21. 힘드네요.
    '17.3.5 12:08 AM (59.21.xxx.232)

    남편은 제가 그런말 할때 뭐라 안했다고 더 기분상한듯해요.
    저도 그건 아닌것같긴한데 예전직원은 남편사업체 이름붙여서 ○○사장님 했는데.

    남편이 얼마전 사업을 접고 지금은 잠시 다른 사업구상
    중이긴 하거든요.

    그직원이 좀 말을 안가리고 하는편이긴 한데
    월욜가서 뭐라 좋게 얘기해야할지

    어떻게 해야 남편이나 직원한테 기분상하지 않게
    전달할지 고민이에요

  • 22. ..
    '17.3.5 12:19 AM (211.36.xxx.211) - 삭제된댓글

    직원한테 주의주겠다 그리 말하시고 솔직히 통화중에 아니 우리남편 아저씨라 하지말고 이것도 웃기죠..남편분 화도 좀 핀트가 벗어난 느낌..그리고 직원분이 말을 좀 함부로 한다면 상사입장에서 충분히 가려라 할수 있는 문제예요 저는 쓸데없이 말많고 말을 못가리는 직원있는 곳- 식당이나 가게- 안가고 싶더라구요

  • 23. 남편 백수?
    '17.3.5 12:25 AM (213.33.xxx.23)

    직장다니면 그 직책으로 부르죠.

  • 24. 한 번
    '17.3.5 12:35 AM (221.148.xxx.170)

    사장이면 영원한 사장이라구
    예전 직원이 00사장님이라고 했다면
    이제 00은 빼고 그냥 사장님이라고 부르세요.
    잘 몰라서 실수를 했다고 말씀드리고
    앞으론 사장님으로 부르시면 됩니다.

  • 25. ...
    '17.3.5 1:32 AM (175.204.xxx.52)

    이놈의 지위격상과 호칭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끝이 없으니 ㅠ.ㅠ
    아자씨를 아자씨러 못부르고 아줌니를 아줌니라 못부르는 이 드러운 귀족들 세상 ~ ㅎㅎㅎ

  • 26. 사부님
    '17.3.5 1:47 AM (14.32.xxx.106) - 삭제된댓글

    사부님이라고 하지않나요?
    사전에도 윗사람 남편을 높혀 부르는말이라 돼있는데;;

  • 27. ㅡㅡ
    '17.3.5 2:51 AM (221.148.xxx.78)

    굳이 직책이나 위치가 있음에도
    아줌마, 아저씨라 부르는 이유는 뭔지?
    본인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남 호칭도 까내려야
    속 시원? 한가보네요.

  • 28. 워너비짱
    '17.3.5 3:13 AM (97.70.xxx.93)

    아이가 있으면 누구 아버님 또는 선생님? 어렵네요...

  • 29. 부군?
    '17.3.5 4:15 AM (59.15.xxx.95) - 삭제된댓글

    부군이 맞는 표현이긴 한데, 존칭으로 부군님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요?

  • 30. 부군?
    '17.3.5 4:18 AM (59.15.xxx.95) - 삭제된댓글

    부군이 맞는 표현이긴 한데, 존칭으로 부군님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요?

    http://m.search.naver.com/search.naver?sm=mtb_hty.top&where=m&oquery=부군...

  • 31. . . . ,
    '17.3.5 6:12 AM (175.244.xxx.98)

    바깥사장님?
    예전에 여선생님 남편에게 적당한 호칭이 바깥선생님이 었어요.

  • 32. ...
    '17.3.5 7:35 AM (116.33.xxx.29)

    사실 마땅한 호칭이라는게 없지 않나요?
    저 직원이(원글님이 댓글에 쓰신대로) 걍 개념없이 말한거 같아요.
    남편분 이런식으로 하면 그냥 저냥 넘어갔을텐데..

  • 33. 그냥
    '17.3.5 10:03 AM (114.203.xxx.168)

    선생님이라는 표현이 두루두루 괜찮은것 같아요.
    관공서에서도 민원인들 한참 어려도 선생님이라 부르는거 보니 아예 잘못된 표현은 아닐거 같구요.

  • 34. ..............
    '17.3.5 10:12 AM (175.112.xxx.180)

    지칭할 때는 사장님 남편분. 직접 부를 때는 선생님 정도로........
    아저씨, 아줌마는 지나가는 사람한테도 막 쓰기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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