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릇없는 다섯살 시조카 ,, 제가 예민한건가요,,
평소에도,, 어디 식당가면
시누은 다섯살 딸 소리지르고 하면 울 딸이 이렇게 말을 잘해,,
이러고 식당에서 막 뛰어다녀도 누구하나 한마디 안하고,,
좀,,, 아기 엄마가 너무 암말인하미 내가 예민한건가?? 싶기도 하고,,,
오늘은 친척 결혼식에서 그 시누딸이 제 가방을 열어 막 뒤지거
지갑이며 파우치며 다 열어보더라고요,,
**야 가방에 뭐있나 궁굼해??
하면서 가방문 닫고 뒤로 넣어놨어요,,,
그리고도 계속 달래요,,
제가 좀 당황하니
시누가 한번 좀 줘바,,, 이러는거에요,,
아무리 아기라지만 생리대도 있고 가방문 다 열어 보는건 좀 ,,
화장품도 막 꺼내고,,,,
좀 황당했지만,,
계속 아기는 달라고하고 안주니 저를 툭툭 치고 짜증내고,,,
그러면서 아기 엄마가 한다는 소리가
우리딸은 원하는거 꼭 손에 넣어야해
한번도 안넣어본적 없어,,, 이러고
좀 민망해서 자리 옮겼더니 애가 쫒아오고
계속 달래요,,,
그러면서 저를 막 때리고 발로 차더라는,,
아무리 아기라지만,, 엄마는 말리지도 않고
참 다섯살 애랑 싸우는것도 웃기고
무시했더니 울면서 엄마에게 쪼르륵 가는거에여,,
그러더니 아가 엄마는 가만히 있고,,
또 저에게 와서 립스틱 한번만 바르게 해달래요,,,
결국 한번 바르게 해주고 끝나긴 했지만,,,
솔직히 기분은 너무 안드좋네여
제가 예민한건지 ㅜㅜㅜ
1. 오노
'17.3.4 10:24 PM (124.50.xxx.202)제 아들 다섯살입니다
님 예민하신거 아닙니다
그 시조카 예의가 없을수 밖에요
엄마가 그리 키우니 ㅉㅉ2. 시누가
'17.3.4 10:26 PM (213.33.xxx.23)ㅁㅊㄴ.
3. ....
'17.3.4 10:26 PM (106.102.xxx.211) - 삭제된댓글제일 싫은 타입의 부모네요.
자기 자식 진상만드는....
저는 그런땐 안된다고 얘기해요.4. 오노
'17.3.4 10:27 PM (124.50.xxx.202)제 아들이 다섯살이라고 말한건 주변에 보는 아이들이 많아 말한거에요
제 아들도 제 주변 아이들도 그정도로 나가는 아이는 많지않아요
식당에서 떠들고 돌아다니기는 합니다 ㅠㅠ
항상 주의 줍니다 물론 잘 안들을때도 많지만
큰소리는 여러번 내지 않도록 정말 주의시키구요
돌아다니려할때는 보호자 중 한명이 아이를 데리고 가게 밖이나 한적한 곳으로 잠시 다녀오지요5. 헐
'17.3.4 10:27 PM (73.148.xxx.71)미친시누에 미친딸 이네요.
6. ㅇㅇ
'17.3.4 10:28 PM (223.62.xxx.165)거기에서 정색하면 그런 인간들이 하는 말
"애들이다 그렇지 뭐"
환장환장7. 싸가지
'17.3.4 10:28 PM (218.146.xxx.105) - 삭제된댓글육아프로에 5살짜리 나오는 것 보세요.
그런 싸가지들 없어요.
말귀 다 알아듣고,
어른이 하지 말라는 것은 안합니다.
유치원도 다닐텐데요.
싸가지 시누이가 그리 키우는 거지요.
앞으로...봐서 좋을일 없네요.8. 냅두세요
'17.3.4 10:33 PM (112.166.xxx.20)초등들어가면 그런애들 미움받고 도태됩니다
9. 애미가
'17.3.4 10:34 PM (110.47.xxx.46)그렇게 애를 키우네요.
10. 다음에 또그러면
'17.3.4 10:37 PM (124.53.xxx.190)그 조카 애 한테 우 병우 눈빛 알죠??
그렇게 쏘아 보세요.11. 헉
'17.3.4 10:38 PM (121.143.xxx.199)우리애 다섯살인데
아 나중에 저런 못배운친구 만날까 걱정이네요
부모가 달리 부모가 아닌데 애를 망치네요
저는 우리애 어디가서 이렇게 욕먹을게 싫어서
기본 매너는 철저히 가르쳐요12. . .
'17.3.4 10:40 PM (121.88.xxx.20)아기엄마가 문제네요.
13. 그 집
'17.3.4 10:43 PM (213.33.xxx.23)어른들은 뭐하나요?
시부모나 님 남편이나 보고만 있어요?
남편이라도 나서서 혼내야죠.14. ‥
'17.3.4 10:43 PM (221.154.xxx.47)저는 그 또래 시조카가 제 국에 있는 고기건더기를 손을 풍덩 넣어 먹는데도 그 부모며 아무도 제지를 않해서 난감한 적이 있었어요 모두 제가 어떻게 하나 지켜보고만 있더군요
15. ‥
'17.3.4 10:43 PM (221.154.xxx.47)안해서...
16. 오노
'17.3.4 10:45 PM (124.50.xxx.202)결혼한지 얼마 되지않아 눈치보일 수는 있지만
다같이 있는 자리에서도 웃으며 한마디씩 타이르는건 필요할듯요
대신에 님이 기분나쁘다던지 님이 그 가족을 비난하는 듯한 표현 나타내지 마시구요~ 그저 그냥 딱 그 상황에 대한 이야기만 아이에게 해주세요~ 혼내지 마시고 유치원선생님이 말하듯이~~^^
ㅇㅇ야, 우리 ㅇㅇ은 자리에 멋지게 앉아 작은 목소리로 말하면서 맘마 먹으면 정말정말 더 이쁘지요~~^^
하면서 좀 낯간지럽지만 여러번 말해보세요
그리고 시댁어른들한테는 절대 ㅇㅇ가 산만하네요 ㅇㅇ가 돌아다니네요 등 평가하는 말이나 상태에 대해서만 말하는것도 하지 마세요
평가한다고 생각하면 경우없는 그 시누이 같은 사람은 도리어 어이없이 한소리 할지도 몰라요
그런 예의범절 가르치지 않는 부모를 대할때는
약간 순진한듯 놀란듯 백치미같은 그런 모습으로 대해보세요17. ㅇㅇ
'17.3.4 10:46 PM (223.62.xxx.165)자기 자식이 뭔 이상한 짓을 해도 그저 예뻐서 눈하트되는 무개념부모 정말 많아요
(자기들은 그걸 딸바보 아들바보라고 포장)
그러니 인스타같은데에 부끄러운지도 모르고 애가 진상짓한거도 올리고 난리잖아요?
몇십년 후에라도 하이킥하고 깨달으면 다행18. ..
'17.3.4 10:47 PM (175.125.xxx.79) - 삭제된댓글저러는 다섯살 아이 거의 못본듯
19. ..
'17.3.4 10:49 PM (182.228.xxx.183)그 심정 알아요.
동네 친한엄마 다섯살짜리 남자애가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았어요.말도 어찌나 잘하는지
왜요?그래서요? 와 진짜 한대 치고 싶을정도였어요.
물건 부숴뜨리고...
엄마는 애가 말잘하는걸 똑똑하고 영민하다 생각하는거 같아요.이젠 그 애 때문에 만남 피해요.20. 마키에
'17.3.4 10:50 PM (119.69.xxx.226)베스트 예상합니다 ㅋㅋㅋ
진짜 그 애가 넘 불쌍하네요...
개진상 엄마를 만나 인생 전반을 천박하게 경멸당하며 진상 취급받을 것 같아서ㅠㅠ
그 애엄마 보통이 아니라 진짜 드문 진상이네요...
4살 우리딸은 공공장소에서 시끄러우면 안되는 것도 잘 알고 남의 물건 함부로 만지면 안되는 것도 알아요...
애가 진짜 안됐네요... 불쌍하게 생각해주시고 큰 맘 먹고 애엄마한테 한소리... 뭐 해봤자 씨알도 안 먹히겠죠 ㅎㅎ21. 아이고
'17.3.4 10:54 PM (211.203.xxx.83)제아들도 다섯살인데..심하네요
애엄마가 그모양이니..22. 어휴
'17.3.4 11:04 PM (223.62.xxx.2)전 나이 50 넘은 시숙이 저럽니다.
한참 어린 사촌 제수의 가방을 뒤적뒤적
아으~ 진짜 싫어요23. 안돼
'17.3.4 11:04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라고 말 안하는 원글인 또 왜 그랬대..
24. 헐
'17.3.4 11:05 PM (110.9.xxx.112)한번 가방 내줬으면 계속~
립스틱 한번 바르게 해주면
계속 할듯하네요
그런건 초장에 단호히 거절하세요25. ..
'17.3.4 11:12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말도 안 돼요.
아무리 꼬마라도 그런애들 드물어요.
설사 애는 그럴 수 있다 해도 부모가 가르쳐야지요.
엄마가 애 버릇을 그 따위로 만들었네요시누이 진상 중에 진상 입니다.26. 외할머니
'17.3.4 11:37 PM (58.232.xxx.191)손주가 5살 3살 둘이 있는데 그런짓거리 안합니다.
하려고한다해도 안된다하면 알아듣고 안합니다.27. ㅇㅇ
'17.3.5 12:04 AM (39.7.xxx.30)주변에 저런 아이 있는데 커도 그래요. 남의 집 와서 냉장고며 서랍이며 다 뒤지고 막 꺼내먹고 정신없이 떠들고. 그런데도
엄마가 애가 이상하다고 안해요. 선생님이 이상하다, 주변에 노는 애들이 못됐다. 왜 매번 지적 당하고 친구들이 안 놀아 주는지를 모르고 다 남이 이상하대요.28. ...
'17.3.5 12:14 AM (121.141.xxx.146)세상에.... 다섯살이면 웬만하면 봐줄텐데
그 애랑 엄마는 평생 진상 예약이네요.
그저 피하는 수밖에29. 웬 일...
'17.3.5 12:33 AM (223.33.xxx.62)그렇게 떠받들고 오냐오냐 키운 시댁 장조카...
시누 속 미친듯이 썩게하고 지금도 별 구실 못하고 삽니다.30. meonga
'17.3.5 1:01 AM (223.39.xxx.103)미친것들이네요...
31. ...
'17.3.5 1:48 AM (121.159.xxx.69) - 삭제된댓글때리고 발로 차요?
그런 애가 어딨나요..
그걸 다들 보고만 있다니 더 기가 막혔겠네요32. 헐
'17.3.5 5:38 AM (59.7.xxx.160)전 어린나이에 시집와서 딱 그또래 시조카들이 저한테 그러는거 그냉 귀엽게만 봤는데요. 문제는 이제 중학생이 되는데도 제 핸드폰 가져가서 뒤지고 이거저거 열어보더라구요. 정색하고 사생활 좀 지켜줘~하면 웃으면서 네 하고 주긴하는데 그 뒤로도 시조카 둘이서 호시탐탐 제 핸드폰을 노려요. 대체 남 핸드폰 뒤져서 뭐가 그렇게 보고 싶은건지. 제 가방도 다 뒤져서 물건 다 꺼내놓은 것도 한두번이아닌데 그게 예의가 없는건줄 몰라서 여태 내가 좀 기분이 나쁜가보다했네요.
저 4살 아들 있는데 걔는 절대 남의 물건 손 안대거든요.
저도 아이 키워보고 알았어요.
애라서 그렇다고 좋게 생각하며 넘겼던 일들이 보통 가정 교육 받은 집 아이들은 안그러는 거였다는거요.
다른 식구들 안볼때라도 따끔하게 그러지 말라고 언질이라도 해주세요.33. 시숙 그런다는 분
'17.3.5 6:14 AM (59.6.xxx.151)충격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식구들은 그냥 두나요?
당사자는 왜 그냥 있으세요?
동서에게 아주버님 내 가방 뒤진다고 말 안하세요?
정신병자네요34. ...
'17.3.5 6:28 AM (39.113.xxx.231) - 삭제된댓글그거 평생 갑니다.
괜히 세살 버릇 평생 간다 하겠어요?
평범한 집에선 다섯살 그렇지 않아요...
이런 케이스는 정말 82에서나 봅니다.
이십년간 한동네 살면서 여러 아이들 다 겪었지만
야단하면 부모가 샐쭉해도 곧 고쳐서 다녀요.
저렇게 개차반으로 키우는 집들요. 그 부모들 나중에 지 자식은 감당할 수 있기나 한건가요?35. 하이고..
'17.3.5 8:42 AM (211.196.xxx.84)왜 한소리 안하셨어요...
36. ...
'17.3.5 10:35 AM (14.46.xxx.5) - 삭제된댓글여자애가 어른을 때리고 발로찬다는거
애한테 심각한 정서적 문제있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애가 외숙모를 호구로봤는데
시댁식구들 안볼때 싸늘하게 대하시고
볼때는 온갖 가식 다 떨어버리세요
그러면 애도 님 가까이 안올것임37. 삼천원
'17.3.5 10:58 AM (203.171.xxx.131) - 삭제된댓글애가 왜 이래? 하고 미친년 취급을 했어야죠.
38. ㅇㅇ
'17.3.5 1:42 PM (39.7.xxx.130)애가 왜이렇게 버릇이없어? 한마디 해주세요.
맘충소리들어도 할말없는 진상이네요. 꼭 본인은 모르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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